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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티오피아+마다가스카르 13일 여행소식!
작성자 김*명
작성일 2019.12.19

안녕하세요!

 

작년에 신상품으로 처음 선보였던 에티오피아+마다가스카르 상품이

올해는 많은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10~11월 두 달간

세팀이 출발이 되어 성공적으로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떠나고자 하시는 저희 혜초 고객님들께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있는

매력적인 두 나라 에티오피아와 마다가스카르인데요.

 

작년 일정에서 많은 부분 변화를 주고, 업그레이드를 하여

아직도 많이 열악하지만, 점차 개선되어지고 있는 현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여행하시는데 최대한 어려움을 덜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와 마다가스카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 상품의 매력에 대해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날의 일정은 간단합니다.

 

에티오피아항공을 이용하여 약 13시간의 비행을 거쳐 인천에서 아디스아바바로 도착을 하면,

공항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바로 가서 체크인을 한 후 오전에는 휴식을 취합니다.

 

아프리카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에티오피아항공은 이제 익숙한 항공사이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에게 아직까지는 낯설고, 불안하게 보이는 항공사일수도 있을텐데요.

 

2018년 6월2일부터 한국과 아프리카대륙을 직항노선으로 운영하는 유일한 항공사로서,

에티오피아항공은 아프리카 내에서 규모와 매출면에서 독보적인 1등 항공사입니다.

 

 

 

저희 혜초여행사는 에티오피아항공과 항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현지랜드사와 제휴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현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최대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들어진지 2년도 안된 깔끔한 시설을 자랑하는 스카이라이트 호텔

에티오피아항공사에서 만든 호텔인데요.

 

피곤하신 손님분들을 위해서 항공사와 현지 랜드사의 협조를 받아 아침 일찍

얼리 체크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전에 휴식을 취한 후, 아디스아바바 시내투어를 하기 전

점심식사를 하러 갑니다.

 

식당이 화랑과 같이 운영이 되고 있어서, 독특한 그림을 볼 수 있는

이탈리안 식당인데요. 맛있게 식사를 하고 아디스아바바 시내를 둘러보러 갑니다.

 

 

 

 

아디스아바바 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인

국립박물관의 전경입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으로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내부에는 상당히 중요한 자료들을 많이 전시하고있는 곳인데요.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자세히 살펴보고 나올 수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있는 에티오피아의 지도입니다.

에티오피아 여행 시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와

주변국가들에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인류고고학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인류화석들이 많이 발굴이 되었고, 현재도 발굴이 되고있는 중인데

이 전시물들을 지하 1층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의 전시물 중 가장 유명한 루시의 모습입니다.

발굴 당시에는 가장 오래된 인류화석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현재는 오래되었다는 의미보다 그 전에 있었던 여러 학자들의 진화설을 뒤집는

실체적인 증거물로서의 역할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루시는 약 1.2m의 키를 가지고 있는 20세 전후의 여성으로 추정이 되고,

그 모습을 복원해놓은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에티오피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여러 전시물들을 차례차례 살펴본 후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에티오피아 마지막 황제인 하인리에 셀라시에 1세에 의해 지어진

트리니티 대성당의 모습입니다.

 

웅장한 규모로서 내부에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벽화로 장식이 되어있고,

무엇보다 하인리에 셀라시에 황제 1세와 그의 부인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에티오피아사람들도 잘 모르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입니다.

6.25 전쟁에 참전했던 6,037명의 부대원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추모공원인데,

올해는 제가 방문할때마다 이상하게 소나기가 내려서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인리에 셀라시에 황제 1세의 친위대였던 강뉴부대를 파견하여

그들의 용맹함을 보여주었던 모습을 기억하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오후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였는데요.

에티오피아에 왔으니, 대표적인 전통음식을 먹어보면서

멋진 전통공연과 함께 그들의 흥과 리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대표적인 음식인 인제라(Injera)입니다.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주식으로서, 메밀과 비슷한 곡물인 테프(Teff)를 갈아서 반죽을 한 후

발효시켜서 만든 부침개와 같은 빵 위에 여러가지 소스와 반찬(와트 Wot)을 얹어서 먹는 요리입니다.

 

테프는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아미노산 등 여러가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글루텐프리 식품으로서 웰빙식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물입니다.

 

발효를 시켰기 때문에 약간 시큼한 맛이 나지만 적응이 된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렇게 아디스아바바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에티오피아 여행이 시작이 되는데요.

 

에티오피아 국내선은 대부분 프로펠러 비행기(봄바르디에)를 이용하는데

연착 지연이 거의없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첫번째 여행지는 곤다르(Gondar)였는데요.

16~17세기 에티오피아의 수도역할을 했던 곳으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파실게비 유적지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곤다르왕국의 초대황제였던 파실리다스 황제와 그의 후손들이 건축하여

현재까지도 비교적 잘 보존이 되고 있어 '아프리카의 카멜롯'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실제로 아프리카 어떤 나라에서도 이런 규모의 성을 볼 순 없을정도로

대단한 위엄을 자랑합니다.

 

 

 

황제의 목욕탕 및 수영장으로서의 역할을 했던 곳인 이 곳은

현재는 세례식을 거행하는 장소로 종교적인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에는 곤다르의 전통시장을 둘러보았는데요.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비슷한 느낌의 모습이었는데

장날이라 사람들이 많아 번잡한 모습이었습니다.

 

 

 

수도역할을 했던 16~17세기 당시에는 수많은 정교회가 있었던 곤다르는

외세의 침략과 세월에 의해 대부분이 파괴되어 현재는 그 흔적을 찾기 힘들지만

 

그 때 당시에 지어져있던 교회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

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곳인 듯 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내부의 벽화가 상당히 인상적이며

 

 

 

특히 천장에 그려져 있는 수많은 천사의 얼굴은

한동안 넋놓고 쳐다보게 되는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아디스아바바를 벗어나면 숙소와 여러 시설들이 많이 열악한 에티오피아이지만

그 속에서도 저희는 최대한 깔끔하고 좋은 숙소를 찾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초에 지어진 언덕에 위치한 이 숙소도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숙소가 되었습니다.

 

 

 

객실이 각각 독채로 이루어져 리조트 형식으로 되어있는 이 곳은

넓고 깔끔한 객실 내부가 상당히 멋지고

 

 

 

언덕에 위치해 있음에도 온수가 잘 나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통유리로 되어있는 창문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뷰가 상당히 인상적인 멋진 숙소인데요.

이곳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면서 곤다르에서의 멋진 밤을 마무리합니다.

 

 

 

에티오피아는 대부분 산악지대로 이루어져있어

국내선을 타고 이동을 할 때면 이렇게 멋진 풍광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30분의 비행을 거쳐 랄리벨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방문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 풍경들을 볼 수 있는데요.

 

10월 초에 방문을 하게되면 추수시기를 볼 수 있어

테프, 벼, 보리 등의 다양한 곡물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랄리벨라는 11세기에 지어진 12채의 암굴교회로 유명한 곳인데요.

저희는 이틀에 거쳐 12채의 암굴교회군들을 모두 탐방을 합니다.

 

 

 

교회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암굴교회군은

그 때 당시 건축기술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단순히 교회를 하나하나 둘러보는 것이 아닌

그 때 당시의 교회를 만들게 된 배경, 랄리벨라 전통 건축양식 및

내부 구조와 벽화 등의 설명을 하나하나 들으면서

1000년의 역사를 넘나드는 탐방을 하게 됩니다.

 

 

 

12채의 암굴교회군 중 가장 유명하고

건축학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성 기르기오스 교회(Bete Giyorgis)입니다.

 

 

 

자세한 설명 없이 언뜻 봐도

상당히 멋지고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인데,

교회를 짓게된 배경과 여러가지 특징과 함께 들으면

훨씬 더 깊이있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교회 탐방을 마치고 전통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커피 세레머니를 보며 에티오피아 커피 한 잔을 즐깁니다.

 

굉장히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성지순례객들을 보면서

랄리벨라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랄리벨라에서의 인상깊었던 시간을 마치고

이제 악숨으로 떠나봅니다.

 

에티오피아 최북단에 위치한 악숨

에티오피아 역사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벨리스크군이 있는 스텔레필드를 비롯해서

모세의 십계명을 새긴 언약궤가 보관되어져있다고 알려진 마리아시온교회 등을 방문하게 됩니다.

 

 

에티오피아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국가로서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은

그들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 중 하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악숨은 그들의 기독교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핵심적인 장소인데요. 위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언약궤가 보관되어져있다고 알려진

법궤보관소의 모습입니다.

 

 

 

4세기경 세워진 원래의 마리아 시온 교회는 현재는 터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교회 옆에 있는 박물관과, 현재 남아있는 두 채의 교회를 통해서

그 오랜 역사를 충분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곤다르, 랄리벨라를 거쳐 악숨까지의 여행은

에티오피아의 역사, 종교 등의 문화를 살펴보는 기행이었다면

 

6일차부터는 에티오피아만이 가지고 있는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악숨에서 차를타고 산을 넘어 예하사원을 거쳐

다나킬 사막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다나킬 사막은 에티오피아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사람이 살고있는 곳 중 가장 더운 곳으로 연평균 기온은 약 35도,

낮 최고기온은 60도에 육박을 하는 엄청나게 더운 곳입니다.

 

이동중에 사막에 있는 소금광산을 향해 가는

낙타카라반 무리를 운좋게 만났는데요.

 

저 낙타 등위에 있는 짐들은 이동중에 먹을 낙타식량을 포함해

여러가지 짐을 들고 가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이동을 거쳐 하메드엘라 베이스캠프에 도착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대로 굉장히 덥고, 열악하고 척박한 곳이지만

다음날 아침일찍 달롤을 보러 가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몸은 불편하지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나킬 사막에서

해가 지기전에 소금호수로 달려가 일몰을 보러 갑니다.

 

 

 

다나킬 사막의 면적은 10만km2로 대한민국(한반도 절반)의 전체면적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 거대한 땅에 엄청난 양의 소금이 매장이 되어있고,

이 소금이 이 지역사람들을 먹고살 수 있게 하는 주된 힘이 되고 있습니다.

 

구름에 살짝 가려 마지막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이 순간이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었던 건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마시는 술 한잔이었던 것 같네요.

맥주, 와인, 콜라 등 각자 원하는 것으로 골라

해다 다 떨어질때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멋진 사진도 남겨보구요^^

소금호수에서의 일몰은 정말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밤에도 워낙 더워서 실내에서 잘 수 없기에

저희가 제공해드리는 매트리스와 전용 침낭을 두르고

밖에서 잠을 주무시게 됩니다.

 

힘들지만, 하늘에 떠있는 별을 보며 사막을 보내는 밤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해가 뜨자마자 달롤 화산지대로 이동을 하는데요.

오프로드를 씩씩하게 달려주는 4륜구동 지프차(1대당 3명 탑승)를 이용하여

본격적인 다나킬 사막지대를 탐방하게 됩니다.

 

 

 

캠핑장에서 약 20km 떨어진 달롤 화산지대를 가면서

다양한 사막의 풍경들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달롤지대에 도착을 한 후 약간의 하이킹을 통해 언덕을 넘으면

지구가 아닌듯한 별천지가 펼쳐집니다.

 

 

 

달롤은 아파르어로 형형색색(Coloful)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구리, 유황, 철분 등 여러가지 성분들이 포함되어있어

저렇게 화려한 색깔을 보여주는데요.

 

 

 

아직까지 끓고있는 활화산지대이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지만

지구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경관인 것은 분명합니다.

 

 

 

낮이 되면 온도가 40도가 넘어가기 때문에

최대한 아침 일찍 달롤지대를 방문하여 탐방을 한 후

차량을 이동해 최대한 빠르게 빠져나와야 합니다.

 

 

 

달롤 화산지대 탐방을 마치면 중간중간 여러 정착지를 들르게 되는데요.

그 중에 한 곳은 바로 이 소금광산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렇게 소금을 캐서 실어나르는 광부들이

아직까지 많이 존재를 하고 있고, 이 소금광산이 지역주민들의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뜨거운 날씨에 소금을 캐고, 낙타 등에 매어 실어나르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이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해야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유니 소금사막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소금호수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힘들지만 1박2일동안 다나킬 사막지대에서의 투어는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오후까지 투어를 마치고 아디스아바바로 돌아와

마다가스카르로 가기 전 휴식을 취합니다.

 

 

 

국제선을 타고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하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여행컨셉은 로드트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섬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최서부의 모론다바까지

지프차를 이용해 장시간 도로이동을 해야만합니다.

 

 

 

차량이동이 많기에 숙소와 음식에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각각 2박을 하는 안치라베와 모론다바에서는 깔끔한 시설의 숙소에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숙박을 하게 됩니다.

 

 

 

지역별로 스테이크, 해산물요리 등 최대한 다양하게 식사를 제공해드리는데요.

지역전통음식위주의 식단일 수 밖에 없는 에티오피아와 달리

마다가스카르는 프랑스 지배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서양식 식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안치라베에서 모론다바로 가기 전

안치라베 시내를 둘러보는 릭샤투어를 진행하는데요.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운치가 있는 기차역과

 

 

 

마다가스카르를 상징하는 18개의 민족이 그려진 비석탑,

 

 

 

그리고 내부장식이 화려한 성당 등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렇게 안치라베 시내를 둘러보고

약 9시간의 긴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마다가스카르의 로드트립은

장시간 이동을 해야하기에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중간중간 정차를 하며 그들의 삶을 살펴보고

점점 변해가는 풍경을 보는 것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모론다바에 도착을 한 후

마다가스카르의 하이라이트 여행인 바오밥나무를 보러가는 여정을 시작하는데요.

 

바오밥나무를 보러가는길에 위치한

꿈꾸는 도서관을 방문하게 됩니다.

 

 

 

마다가스카르를 좋아했던 신미식 사진작가에 의해 세워진 이 도서관은

현재 학교로 발전을 하여 수백명의 학생을 교육시키는 곳으로 발전했습니다.

 

 

 

도서관 내부는 간단하게 되어있지만

여러 사진들과 책, 방명록을 통해서

도서관, 학교를 짓기위해 노력했던 흔적들을 어렵지 않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척박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이지만

열심히 배우면서 멋진 꿈을 꿀 수 있는 친구들로 자라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키린디 국립공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긴꼬리여우원숭이, 포사, 카멜레온 등

특이한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바오밥나무 투어가 시작이 되는데요.

1500년이 넘은 엄청난 크기의 바오밥나무도 볼 수가 있구요.

 

 

 

뿌리가 하나인 아름다운 연리지도 볼 수 있습니다.

척박하고 가물기로 유명한 모론다바 지역에 가끔씩 비가오면

바오밥나무에 저렇게 아름다운 잎과 새싹이 피어나는데,

이것도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곤 합니다.

 

 

 

바오밥나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바오밥거리의 모습인데요.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다 작품이 될 정도로 멋진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해가 질 때 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거리 옆에 위치한 카페에서 휴식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날이 무덥기에 이렇게 그늘에 앉아

바오밥나무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은 참 멋진 일인데요.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1월말에 방문을 했을때는 이파리가 풍성한 바오밥나무를 보았구요.

각자 나름의 아름다움을 뽐내기에 언제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출을 보러 방문을 했을때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13일간의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 여행은 여러모로 쉽지않은 여행이지만

아직까지 때묻지않은 순수한 그들의 모습과 삶을 살펴보고,

다른나라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자연환경과 유적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멋진 시간입니다.

 

매 년 봄, 가을에만 출발할 수 있는 에티오피아+마다가스카르 13일 상품과 함께

특별한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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