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부입니다. 

 

올해 새롭게 출시했던 [실속] 40일완주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4월 8일에 스물 네 분의 혜초 고객분들이 인솔자 박대훈 과장과 함께 순례길에 오르셨습니다! 

 

[실속] 산티아고 완주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시지만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또 오랫동안 COVID-19로 여행 길이 막혀 답답하셨을 혜초 고객분들을 위해 

현지에 있는 박대훈 과장이 전해온 소식 공유해드립니다.

앞으로도 연재될 현지의 생생한 소식 기대해주세요~! ^^

 

[ "실속"있는 산티아고 순례길 _ 첫번째 이야기 ]

 

Buen Camino!
혜초여행의 박대훈 과장입니다.
 

 

2022년 신상품으로 출시된 [실속]산티아고 순례길이 첫 출발하여 벌써 전체 일정의 1/3 지점이 지나는 중입니다.
순례길에는 봄 기운이 만연하여 저희 선생님들의 순례길에 행복과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설렘이 느껴지는 행복한 얼굴로 순례 중이신 혜초 고객분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함께 스트레칭 하고 계시는 모습도 보이네요~ 

 

 

마을 곳곳에서 만나는 성당에서 기도를 하시기도 합니다.

 

 

 

[실속] 상품이 올해 새롭게 출시되면서 

많은 손님들께서 [인솔자동행] 산티아고 순례길 800km 40일과 ,  [실속] 산티아고 순례길 일정의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많으셨고 이번에 출발하신 손님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많이 궁금해하셨어요!

 

1) 가장 큰 차이는 짐을 준비하는 것에서 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위): [인솔자동행] 40일완주 프로그램

   -사진(아래): [실속] 40일완주 프로그램

 

 

 

2) 그리고 전용차량 운영 서비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두번째로 큰 차이에요!

[인솔자동행]은 짐도 직접 혜초 스태프가 차량을 운영하며 운반하고, 참가 고객들 중 짐을 두고 온 경우와 길을 잃었을 때,

부상 시 신속히 혜초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여 해결해드립니다.

 

그럼 [실속]산티아고는 어떻게 진행중일까요? 

우선 모두 길을 잃지 않으시려고 짝을 이루어 함께 다니시고, 몸 관리와 분실물 생기지 않게 더욱 스스로 주의하시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현재 14일이 지나는 동안 스물 네 분의 선생님들 중 아직 단 한 분도 병원이나 약국을 가신 분이 없으십니다.

 

알베르게에 두고오는 분실물은 간혹 생기는 중인데 인솔자가 택시 이용 또는 동키서비스 하시는 업체에 부탁하여 중요한 것들은 해결해드리고 있어요~

 

3) 마지막으로 제가 느끼는 큰 차이는 현지가이드의 유무 입니다.

[실속] 산티아고 일정은 현지 가이드가 없고, 한국에서부터 인솔자가 함께하여 매일 매일의 순례길 정보 제공과 짐 잘 이동되는지 확인,

그리고 알베르게와 호텔 방배정 등에 관한 도움을 드립니다. 물론 첫날 피레네를 넘는 것을 함께하며 비상 상황에 따른 대처를 해드리구요~

그래도 [인솔자동행]과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는 스태프의 수가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속]을 찾아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1. 진정한 순례자가 된 느낌! 
2. 2번째 순례이신분들은 이 정도 서비스면 ok! (실제로 작년 9월 [인솔자동행] 참가 후 5개월만에 [실속] 참가하신 손님이 계십니다.
3. 봄 시즌 [실속] 참여! 가을 시즌 [실속] 참가 희망!
(마찬가지로 봄/가을의 순례길의 각기 다른 풍광을 즐기기 위해 가격 부담이 덜 한 실속형 산티아고 상품에 참여하신 고객들도 계시구요)
4. 가장 어려운 알베르게 예약과 짐 운반 서비스를 제공~ (순례길에 오를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5. 레온에서 1박 더!
([인솔자동행]일정과 비교하여 약 5일간 하루 1시간, 평균 4~5km더 걷고 레온에서 2박을 하는 컨디션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이 부분도 [실속]일정의 장점인 거 같아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속"있는 까미노 일정에 대해서 글 올릴테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대훈 과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