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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질랜드] 100% PURE 뉴질랜드에 취하는 뉴질랜드 자연기행 12일 여행소식
작성자 김*지
작성일 2024.04.19

안녕하세요 ? 

혜초여행 김이지 과장입니다.

 

저는 지난 3/6일~3/17일까지 [하이킹] 뉴질랜드 자연기행 프로그램의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뉴질랜드였는데요.

잊고 지냈던 뉴질랜드의 '대자연의 향연'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좋은 날씨 속에 열 한 분의 고객과 함께했던 기억은 

일상 속에서 두고 두고 기억되는 힐링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저희 뉴질랜드 자연기행 일정은, 타사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독보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순수한 뉴질랜드의 자연을 마음껏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여정의 하이라이트, 5번의 하이킹 코스와 

머드유황 온천,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송어낚시, 퀸스타운 언슬로우호 증기선 탑승 등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모두 포함한 일정입니다. 

 

사진을 통해 여정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1 ) 자연을 제대로 즐기는 법, 하이킹 

 

▶뉴질랜드 북섬의 통가리로 국립공원-TAMA LAKE TRAIL 

 

 

뉴질랜드 최초 국립공원인 통가리로 국립공원에는 Alphine crossing 코스 외에도 여러가지 트레일 코스가 있습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TAMA LAKE 트레일은, 약 17km (약 6시간 정도 소요)되는 하이킹 코스입니다. 

걸으면서 날씨가 좋다면 루아페후 산과 나우루호에 산을 조망할 수 있고 화산활동으로 생긴 호수까지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 남섬 루트번트랙-키 써미트 트랙 

 

루트번 트랙은 밀포드 트레킹 트랙과 함께 남섬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인데요. 

이 중 '키 써미트' 트랙을 걸었습니다. 왕복 약 3시간 되는 코스입니다. 

 

 

이렇게 신비한 느낌이 나는 울창한 숲길을 따라 올라가게 되는데요. 

다양한 뉴질랜드 고유의 식생도 볼 수 있고, 

경사도가 조금 있는 구간들이 중간에 있지만 가파르지 않게, 완만하게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하이킹 시작 초반에는 약한 비가 잠시 내렸지만, 중반부터 비가 그치고 목적지에 다다르니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키 써미트 트레킹에는 현지인 산행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여 더욱 안심하고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퀸스타운의 숨겨진 코스, 퀸스타운 힐 하이킹

 

퀸스타운 힐은 시내에서 벗어나자마자 주택가 뒤로 펼쳐진 마치 '동네 뒷산'같은 느낌의 언덕인데요. 

걷는 거리는 짧지만 경사도는 살짝 있는 코스입니다. 

라운드 형태로 돌아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인데, 코스의 절반 정도는 완만한 그늘 숲길이고

나머지 절반은 조금 가파른 오르막(방향에 따라 내리막이 될 수 있음) 지형이예요. 

 

 

동네 뒷산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적당히 땀이 나는 코스였습니다 ^^

워낙 도시 자체가 이름처럼 아름다운 퀸스타운이지만, 퀸스타운 힐에 올라 내려다본 전경은 정말 새롭고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 마운트 쿡 국립공원의 인기 트레일, 후커밸리 트레킹

 

1953년 에베레스트를 초등한 애드먼드 힐러리 경이 에베레스트 등정 전에 등반 기술을 닦은 곳으로 알려진

마운트 쿡(3,742m)은 뉴질랜드 최고봉입니다. 

후커밸리 트레킹은 마운트 쿡 국립공원 지역에서 인기있는 당일치기 코스로, 빙하 호수를 조망하며 후커 계곡을

걷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약 10km 거리로, 3시간 30분~4시간 정도이며 고도차가 심하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걸으실 수 있습니다.

 

 

마운트쿡 국립공원의 풀 네임은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인데요. 마오리어로 아오라키는 구름 봉우리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깨끗한 시야로 정상을 보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데 저희 팀은 정말 운이 좋게도

좋은 날씨속에서 마운트 쿡 정상도 바라보며 행복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 테카포 Mount John 하이킹

 

테카포 지역의 Mount John Walkway는 테카포 호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트레일입니다. 

호수변을 따라 평탄한 길을 걷다가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고갯길을 넘어, 천문대에 오르면 테카포 호수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을 넘어 숲길을 따라 내려오는 라운드 코스였는데요. 

 

 

이날은 날씨가 조금 흐렸으나, 걷는 데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코스에는 그늘이 없어서, 당일 날씨에 따라서 단축 코스 또는 풀코스 각자 체력에 맞게 선택해도 좋은 코스입니다. 

 

2 ) 뉴질랜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맛있는 음식! 

뉴질랜드 음식하면, 대표적으로 알려진 전통음식이 없어서 그런지 사실 식문화에 대해서는 좀처럼 기대를 하지

않게 되는 면이 있는데요~ 

아닙니다! 뉴질랜드 음식은 다른 서양식에 비해 소스류의 맛이 강하지 않으며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짜지 않게 맛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방목해서 자란 뉴질랜드 앵거스 비프 스테이크, 신선한 생선요리, 각 종 해산물과 바로 구운 그릴 고기류와 

다양한 양식을 겸한 뷔페식 등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음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혜초는 항상 엄선하여

메뉴와 레스토랑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일정의 막바지에는 오클랜드로 돌아와서, 오후에 도시 전경을 볼 수 있는 마운트 이든을 한바퀴 산책하고, 

시내에서 잠시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가족, 친구, 지인분들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실 수 있죠~! 

 

 

혜초의 뉴질랜드 자연기행 프로그램은 총 12일의 일정으로 짧지 않은 시간동안

뉴질랜드의 북섬과 남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걸으며 만나는 100% PURE NEW ZEALAND의 자연! 

 

다음 여행지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 여정을 빛내주신 열 한 분의 저희 고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이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