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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팔 뉴스] 간추린 최신 소식(2015.06.21~06.26)
작성자 양*영
작성일 2015.06.26
나마스테!!

한국은 메르스 때문에 난리인것 같은데 모든 혜초 가족여러분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이곳 포카라는 낯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고 있지만 한두차례 내려주는 소나기로 인해 더위를 조금이나마 가실 수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지 2달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미디어 매체에서의 주 된 내용은 지진 복구 관련 내용이지만 실 생활에 있어서 지진에 관련 기억들은 비록 두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거의 지워져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 네팔에 있는 한인회 폐이지를 둘러 보다 네팔 관련 최신 뉴스들이 올려져 있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자료 출처 : 네팔 한인회)



10학년 졸업시험인 SLC(고등학교 졸업시험) 결과 발표 : 47.43%의 응시생 합격 (2015.06.20)

# 47.43%의 SLC 응시생들 만이 시험을 통과.네팔은 4년연속 50% 미만의 저조한 합격율을 보이고
있으며, 결과가 부진한 이유에 대해 일부전문가들은 교육보다는 정치활동에 전념하는 교사들에게
1차적인 책임을 전가함.
* Community school의 성적이 지난해 보다 향상 됨 : 28% 에서 33. 18%로 향상
* 한인회 확인바로는 몇몇의 한인한생들이 SLC에 응시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음: 축하합니다.

# 사회적약자인 여성과 극빈층의 사람들에게 지진이 큰 피해를 주었으며 회복에 오랜시일이 걸릴것
으로예상 됨.

# 네팔이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Donor's Conference"를 6월 25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인디아와 중국은 정상급 실무자가 참석치 못할 것으로 알려 짐.

# 국제이주기구 (IOM) 전문가, 몬순의 시작으로 지진피해 이주민에 추가하여 더 많은 이재민이 산사
태의 위협 등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49,118명의 IDP(국내실향민)이 발
생하였으며, 이들이 거주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1. 가옥의 파괴 또는 손상 : 68%
2. 지역내 치안불안 : 11%
3. 도로등 사회간접시설의 파괴 : 8% 등으로 조사 됨.

* 조사는 IOM에서 상황을 유지하는 77개 지역에서 파악된 결과 임.
77개 임시거주지중 11개 지역에서는 지난주까지 이재민이 들어오고 있으며, 이들에게 필요한 구
호물자로는
- 건축자재인 함석판(30%), 방수포 (23%), 담요 (28%), 주방기구 (26%)등으로 조사되어 네팔
정부에서 발표한구호물자 분배 종료상태와는 현지 상황에서 많은 차이가 있음.
- 임시거주지중 약 50%는 식수등 물을 이용할 수 있으며, 45%의 거주지는 도보로 20분거리에
서 물을 구할 수 있으며
- 약 80%의 임시거주지에서는 아이들에게 학교교육이 불가능한 상태 임.
- 약 45%의 임시거주지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불안을 느낌.
* 위와 같은 문제점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능한 신속히 문제점들이 해결되어야 몬순기의 상황악
화를 방지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몬순 강우로 바그마티강내의 공사장과 쓰레기더미가 쌓인지역에서 일시적인 범람현상이 발생 함

# WFP에서 일부지역에 구호물자로 전달한 부패한 쌀등의 물자에 대한 네팔당국과 WFP의 조사가 진
행되고 있음.

# 카투만두시당국, 지진으로 균열등이 발생해 이웃에 위협을 주고 있는 2,636채의 가옥에 대한 해체
허가를 발급

# KFC와 핏자 헛 고용자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음.




지진피해 건물 복구 대안으로 조립식 건물에 대한 관심 증대(2015.06.22)

# 산지에서의 생산량 감소로 망고값 인상 됨: 작년 산지 가격은 30-40루피에 거래되었으나 올해는
70루피까지 가격이 인상된 상태임.

# 지진피해후 조립식 빌당의 현태인 Prefabricated building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 일반 건물
주 뿐만이아니라 정부에서도 수송과 조립이 용이한 조립건물을 정부사무실등의 임시 건물로 고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짐. 지진으로 512,054채의 일반주택과 2,656동의 정부건물이 완전 파괴된
것으로 알려짐

# 의회 산하의 공공위원회는 지진으로 인한 텐트, 방수포, 식량등 구호물자 구매과정에서 나타난
정부공부원들의 부정행위를조사하는 과정에서 조사대상 공무원들의 수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발표.
일부 부패한 공무원들이 물자구매과정에서 허위로물품을 구매하고 대금을 지급하는 등 예산 횡령
과 부정의혹을 받고 있음.

# 네팔정부, Donor's conference이전에 지진후 재건을 담당할 기구를 포고령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 야당에서는 의회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포고령 발표
에 반대입장을 보임.

# 네팔정부, 지진구호물자로 분배된 식품과 식수등이 식용이 불가할 정도로 품질이 떨어졌다면 관련
한 기구등에 대한 처벌을 단행할 것이라고 강경입장을 보임. 부패한 구호물자 분배와 관련하여
WFP등의 국제기구가 연루되어 있음.



지진후 100개 이상의 NGO가 생겼으며 이중 14개만 등록 됨. (2015.06.23)

# 네팔정부 당국, 지진후 사회현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생 INGO를 관리하기에 어렴움을 겪고 있다
고 밝힘. 지진후 새로이 활동하는 NGO는 기독교 및 이슬람계 종교 관련 NGO등 100여개 이상이며
이들이 어느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있는지 추적하기 어렵고 이중 14개만 정부산하의 사회복지
위원회(SWC)에 등록되어있는 상태임.

# 지진후 재건을 담당할 정구조직( Reconstruction Authority)의 역할
- 지진에 따른 전체피해를 확인 및 결정
- 법적 절차를 거처 필요한 토지 획득
- 건물주에 보상금이 지급된 건물에 대한 관련부처에 해체 명령
- 효율적인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와의 협의
- 부분파괴된 건물주에게 자비에 의한 건물해체 명령

# 500여명의 건축가로 구성된 조사팀이 지진피해 건물에 대한 정밀조사 예정이며 조사팀은 건물주의
요청에 기반하여 활동하게 되며 건물주에 필요한 장비와 소요되는 인력등에 대한 사항을 조언하게
됨.

# 네팔군, 러시아로부터 신형수송헬기 MI-17 2대를 약 300억에 구입하였으며 관련된 인수행사가
총리주관하에 트리뷰반 공항에 위치한 네팔군 항공부대에서 있었음.

# Simrik Air 소속의 헬기가 의료지원관련 국제단체와의 계약에 따라 운항중 사고로 전소 됨. 다행히
승무원과 탑승객 사망피해자는 없음.

# WFP에서 구호물자로 제공된 쌀이 식용불가하다고 지진피해지역에서 비난이 제기된 가운데, 조사
를 위한 쌀의 표본이 카투만두로 수송되었으며 이에 관해 WFP에서는 아직까지 공식의견을 내지 않
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