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조기예약] 후지산(3,776m)등정 3일
작성일 2018.03.02
작성자 이*각
상품/지역
트레킹일본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던 후지산.
그러나 되돌아 생각해보면 참 멋졌던 후지산..

상품평이라기 보다는 후지산 다녀오려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느낀 점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다른 산과 다르게 생각해야할 것이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겐 트래킹이지만 일본인들에겐 성지순례코스입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도 많고 남녀노소가 모두 오르려합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 산행하는 거 참 싫어하는데...
아무튼 중국만큼 사람이 많습니다.

따라서 정상부에선 인산인해...
제 시간에 일출 보려면 예정시각보다 일찍 출발해야한다는거 명심하세요.
우리 일행은 좀 늦어 일출을 못보았습니다.
날씨 때문이 아니라 제시간에 도착을 못해서 ㅠㅠㅠ
또한 정상 날씨는 산밑의 날씨하고는 비교가 안될만큼 춥습니다.
핫팩을 안가지고 가는 바람에 손이 시려워 혼납습니다.

또 한가지는 7합목에 있는 고라이코 산장에서 숙박을 했는데
거의 잠을 잘 수가 없더군요. 남녀 방이 따로 구분이 없고 자리가 좁아
산장에서 처음 자보는 저로서는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더군요.
12시에 기상을 해 올라가는데 최악의 컨디션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었더랍니다.
가신 분들은 수면안대를 가져가시면 엄청나게 도움이 될겁니다.

가는 도중에 각 합목마다 화장실이 있는데 의외로 깨끗합니다.
그리고 안내원들이 영어를 잘해서 의사소통하는데도 수월하구요.

후지산은 트래킹의 의미보다는 후지산이 가지는 상징성과 의미를 느끼려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산 사람들에겐 언젠가 한번은 가보아야할 산이 아닐까요?

또한 혜초의 가이드는 국내 출발부터 도착까지 일정을 함께 하고
일본어 수준이 거의 현지인이나 다를 바 없어 쇼핑 등 여가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가이드(김현숙님?? 맞나 모르겠네요)께 감사드립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한*호
작성일 2018.03.02

 

안녕하세요, 담당자 한규호입니다.

 

먼저 이현숙 가이드에 대한 칭찬 감사합니다.

 

고객님이 말씀하신대로 후지산은 상징성에 의미가 깊습니다.

일본인들은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올라가야만 하는 산이 '후지산'입니다.

 

다음 번에 도전하실 분들을 위하여 산장에 대해서 느끼신 점, 정상에서의 추위에 대해 디테일하게 상품평 남겨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10,000포인트 적립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