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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명과 자연] 멕시코+쿠바 12일 (AM)
작성일 2020.03.12
작성자 박*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미주/중남미/남극
연일 국내외 코로나 소식으로 시끄러웠으나 출발전 우려와 달리 우리의 여행은 순조로왔고, 날씨 또한 쨍한 하늘로 보답해주었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망설였겠지만 함께하신 분들 여행의 고수님들처럼 시종일관 웃으시며 즐겁게 여행을 했습니다. 여행의 반은 함께하신 선생님들의 준비되어진 넉넉한 마음으로 이미 채워져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쿠바, 쿠바에서 멕시코 칸쿤, 칸쿤에서 멕시코 시티, 인천으로 귀국하기까지 일어 날 일들을 대비하느라 우리의 귀요미 정새봄님이 모든 성당마다 지극 정성의 기도를 드린 덕에 무사귀환을 하게 된 듯합니다. ^^
여행하는 동안 입국거부에 대한 두려움이 살짝 있었지만 모든게 순조로왔고 잠시 모든걸 잊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아바송~으로 기분 업까지 시켜주는 새봄님의 쎈스와 멕시코시티 김윤희가이드님의 목이 쉴 정도로 꼼꼼한 설명과 해박한 지식,정성스런 안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쿠바의 알도가이드님은 북한에서 한국어를 배웠지만 유창했고 그만의 위트로 즐겁게 해주었고, 모르는 단어를 기록하고 적용하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어 인상깊었습니다.

여행 일정 중 서프라이즈처럼 추가된 `프리다칼로 박물관`을 방문하여 그녀가 어떤 환경에서 작업을 했는지 돌아보았고, 그녀의 손길이 닿았음직한 정원의 벤치에 앉아 프리다와 애증의 디에고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이곳만큼은 양혜를 구하고 자유롭게 그녀의 공간을 드나들며 국내 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생활품을 보아 좋았습니다. 또 스페인 세력이 멕시코 인도오 문명에 어떻게 침투되었는지~ 최초의 인디오 성당 토난친툴라를 방문, 깊은 멕시코 시골까지 방문하는 것은 혜초만이 할 수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툴룸 유적지 바람의 신전 엘 카스티요를 보고 나오는 길에 높은 봉위에서 다리를 하나씩 묶고 내려오며 기우제를 지내는 전통행사를 보게되어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마지막 숙소는 눈이 시리도록 예쁜 카리브해를 품은 힐튼호텔에서 2연박하며 All Inclusive로 `무얼먹을까?`하는 즐거운 고민에 빠져 수영을 하며 긴 여독을 풀 수 있었습니다.

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것을 접하며 나와 다른 즐거움을 기꺼이 나눠 주신 여정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권*나
작성일 2020.03.12

안녕하세요, 박*현 선생님. 혜초여행 중남미 담당하는 권하나대리입니다.

출발 전 코로나로 인해 걱정과 염려가 많으셨을텐데 건강하게 여행 잘 다녀오시고,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 멕시코와 쿠바에서 화창한 날씨 아래 즐거운 일정 하고 오신 것 같아 저희도 뿌듯합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약소하지만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영업일 기준 2~3일 소요)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에도 좋은 상품으로 만나 뵙길 바라겠습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혜초여행 권하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