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장강삼협 크루즈+무륭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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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명 |
작성일 | 2024.11.08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김홍명 과장입니다. 10월18일부터 25일까지 장강삼협크루즈+무륭 8일 상품 16명의 손님분들과 다녀왔습니다.
작년과 비교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숙소와 크루즈 이용으로 손님분들의 만족도가 한층 상승한 장강삼협 상품인데요. 3박4일동안 크루즈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면서 양쯔강(장강)에 펼쳐져있는 다양한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일차>
인천-중경(충칭) 항공 이동 후 호텔에서 숙박을 합니다. 숙소는 시내에 위치한 만요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34인승 대형 리무진 버스를 섭외하여 편안한 이동을 도와드렸습니다.
중경의 만요호텔은 깔끔하고 넓은 공간의 객실을 제공하는 호텔로 손님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었습니다.
<2일차>
중경에서 아침식사 후 무륭으로 이동을 하는 날입니다.
약 3시간에 걸쳐 이동하여 무륭에 도착을 했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다양한 협곡과 카르스트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오르막 내리막 계단이 좀 있는 곳이지만 다들 잘 걸으셔서 용수협지봉을 잘 탐방할 수 있었습니다.
석회암 등의 돌이 빗물에 의해 녹아서 생성된 지형을 카르스트 지형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동굴 형태로 많이 형성이 되는데, 무륭의 카르스트 지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중간중간 사진 찍을 포인트가 많아서 가이드의 설명도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자유롭게 시간을 가져봅니다.
중간중간 폭포와 연못 등 다양한 풍경을 걸으면서 볼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용수협지봉입니다.
무륭에 호텔이 많이 없는데, 작년에 새로 개장한 깔끔한 쿠락부락 호텔에서 숙박을 진행했습니다.
역시 새로 만들어져 깔끔한 침구류와 욕실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무륭의 유명한 공연인 장예모 감독의 '인상무륭쇼' 관람을 했습니다.
배를 끌며 삶을 살았던 첸부들의 삶과 무륭과 사천성 지역의 문화와 음식 등을 설명해주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3일차> 역시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5A급 풍경구인 천생삼교를 탐방한 후 중경으로 돌아가 크루즈에 탑승을 합니다.
천생삼교 역시 계단을 오르막내리막 해야하는 구간이 좀 있으나 초반 이후 대부분 평지길로 되어있어 관람하기 용이한 곳입니다.
<황후화>, <트랜스포머4>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하늘이 만들어낸 3개의 다리라는 이름처럼 멋진 천연아치(천룡교, 청룡교, 흑룡고)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첫번째 다리모양의 아치인 천룡교는 엄지손가락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관광객들이 엄지손가락을 들고 사진촬영을 많이 합니다.
다시 중경으로 돌아가 오후에 크루즈 탑승을 시작하는데요. 2019년 만들어진 센추리 글로리호는 장강에서 운영되는 크루즈 중에서 최고급에 속하는 크루즈로 650명의 승객을 태울수 있는 친환경적인 크루즈입니다.
타사에서도 장강삼협 크루즈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지만 혜초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크루즈만큼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객실 전용 발코니를 가지고 있어 답답함이 없고 새로만든 크루즈로 깔끔한 객실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온수도 뜨끈뜨끈하게 잘 나오고 사용에 불편함이 전혀 없는 객실을 제공합니다.
3박4일의 기간동안 크루즈 내에서도 다양한 외부일정 및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지하에는 극장과 헬스장, 마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꼭대기층의 갑판과 그 아래층의 바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크루즈에서의 식사는 아주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유럽 각지에서 온 손님들도 많이 탑승하는 크루즈답게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제공해주며, 점심 저녁에는 맥주와 와인을 무제한 제공해주어 더욱 즐거운 식사시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디저트 코너와 스페셜 코너 등에서 국수와 만두국 등도 드실 수 있습니다.
매끼마다 크루즈에서 저희 한국 손님분들을 위해 김치, 볶음밥, 된장국 등을 제공해주어 손님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크루즈 첫날에는 체크인 후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갑판 위에 올라가 환상적인 중경의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홍콩의 야경과도 전혀 뒤지지 않는 화려한 규모의 중경 야경인데요. 크루즈가 떠나기 전 마음껏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내에서 선장의 인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4~6일차>
크루즈가 무륭에서 의창까지 이동하는 3박4일동안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크루즈 탑승 후 첫번재 하선지는 풍도귀성이 있는 풍도입니다.
죽은 후 죗값을 치느다는 사후세계를 설정한 성으로 유교와 도교문화등을 잘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무서운 염라대왕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루즈에 복귀하여 오후에 즐거운 자유시간을 보낸 후 저녁에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엄청난 규모의 <봉연삼국쇼> 관람을 합니다.
객석이 움직이면서 세트가 바뀌고 대규모의 스태프가 동원되는 압도적인 규모의 공연에 손님분들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순간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돌아오면 출출하신 분들을 위해서 크루즈에서 야식(만두국, 국수)도 제공을 해주었습니다.
그 다음날의 하선지는 1061년 무왕이 지은 성인 백제성인데요. 유비가 마지막 생을 마감한 곳으로 이곳에 도착을 하면 제갈공명과 유비와의 스토리 등 이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혜초 전담 현지 가이드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백제성을 보기 위해 언덕을 살짝 올라가야 하는데 중국 위안화에도 새겨져있는 삼협의 제 1협인 구당협의 절경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병들어있는 유비와 그를 지키고 있는 제갈공명, 그리고 그 두 아들과 신하 등 그때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동상도 보실 수 있는데요.
재미있는 삼국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백제성 탐방을 마친 후 다시 크루즈로 돌아옵니다.
크루즈는 이동을 하면서 쉴 수 있고, 식사까지 가능한 점이 참 좋고 개별적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누구에게나 추천해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비한 협곡이 있는 신녀계도 탐방을 합니다.
크루즈에서의 마지막날에는 체크아웃을 한 후 삼협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길이 2309m, 높이 185m, 너비 135m의 엄청난 규모의 삼협댐은 만리장성 이후의 최대 공사였다는 소리가 있을만큼 엄청난 규모의 공사로 이루어진 댐인데요.
엄청난양의 전기를 생산하고 홍수를 막아주는 댐으로서 장강 주변의 생태계를 바꿔놓은 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창에서 점심식사 후 열차를 타고 중경으로 복귀를 합니다.
<7일차>
마지막 임시정부가 있었던 중경을 탐방하는 시간입니다.
중경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중경 임시정부 청사에서 독립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펼쳤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데요.
그때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중경의 시내는 정말 굉장했는데요.
해방비광장과 나한사 등도 화려한 규모에 입이 벌어지게 했고 마지막 목적지인 인민대례당과 삼협박물관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8일동안 고품격 크루즈를 타고 장강에 있는 다양한 자연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장강삼협 크루즈+무륭 8일 상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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