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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여행소식!
작성자 김*명
작성일 2024.11.0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홍명입니다.

 

10월31일부터 11월5일까지 20명의 손님분들과

중국 트레킹 대표상품인 호도협/옥룡설산 6일 상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 시간 다져진 혜초 트레킹 송출 1위 상품답게

혜초트레킹을 이용하는 손님분들의 첫번째 선택이 되기 충분한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일동안 세번의 트레킹을 진행하며

차마고도를 걷고, 옥룡설산의 풍경구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트레킹 여행을 하고 왔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혜초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던 차마고도와 옥룡설산 트레킹 상품 인솔을 다녀오며

저도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일차>

 

여강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기에

인천에서 성도까지 이동 후 공항 내 호텔에서 숙박을 합니다.

 

 

 

성도 공항에 도착 후 공항 밖을 나가지 않고, 저녁식사 후 공항 내부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데요.

다음날 아침 일찍 국내선 비행기에 탑승을 해야하기에

공항 내 깔끔한 조이허브 호텔에서 숙박을 합니다.

 

<2일차>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성도에서 여강으로 이동 후

차마고도를 걷는 날입니다.

 

 

차마고도 트레킹의 시작점인 나시객잔에서 출발하여

경사가 있는 28밴드를 넘어 차마객잔까지 약 6.5km의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옥룡설산과 합파설산 사이에 위치한 호도협을 감상하며

즐거운 트레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옥룡설산의 모습도 거의 대부분 보여

손님분들께서 즐거워하셨습니다.

 

 

비도 오지 않고, 약간의 구름이 껴

덥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 좁은 협곡을 정말 호랑이가 넘나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약 4시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차마객잔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차마객잔이지만 혜초에서는 손님분들에게 

현대식으로 개조된 신관의 객실을 제공하기에 전혀 불편함 없이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도착을 하고 체크인을 하는 동안

옥상 테라스에서 손님분들께서 사진도 찍으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마객잔의 신관은 새로 지어졌고

최근에 리모델링까지 마쳐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객실 앞 테라스에서 옥룡설산을 감상하며 숙박이 가능하고,

 

 

 

밤에는 춥기 때문에 모든 객실에 전기장판도 제공이 됩니다.

침구류도 깔끔하여 트레킹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객잔 테라스에는 카페 겸 바가 있어

커피, 차, 맥주 등도 개별적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때는 차마객잔에서 직접 키우는 오골계를 6시간동안 고아

백숙을 제공해드리는데요.

 

김치와 다양한 음식과 함께 제공해드려 더욱 맛있는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일차>

 

차마객잔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중호도협이 있는 장선생객잔까지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차마객잔에서 장성샌객잔까지 가는 길은 10km 가 넘는 구간이지만

대부분 평평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는 코스입니다.

 

 

중간지점에 있는 중도객잔에서 잠시 휴식시간도 가져봅니다.

 

 

 

만년설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관음폭포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기분좋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전산행을 끝내고 장선생객잔에 도착을 하여 점심식사 및 체크인을 진행합니다.

 

 

 

장선생객잔또한 깔끔하고 넓은 객실을 제공하며

역시 전기장판이 제공되어 따뜻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오후에는 2km 구간이지만 경사가 있는 중호도협을 다녀오는 일정인데요.

 

 

 

 

일정 중 호도협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맑은 날씨 속에서 산행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4일차>

 

모우평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옥룡설산 트레킹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 동안 올라가면 3500m에서 트레킹을 시작하는 시점에 내리게 되는데요.

삼천미터가 넘는 곳에서 등산을 진행하기 때문에 숨이 가쁘거나 머리가 어지러운 고산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손님분들의 체력과 컨디션에 따라 풀코스인 A코스(약 12.5km) 또는 파노라마 코스(10.5km)로 그룹을 나누어 진행하며

각 그룹마다 2명 이상의 가이드가 따라붙기 때문에 손님분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중간구간인 산야목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요.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누룽지와 각종 반찬을 제공해드립니다.

 

 

 

산야목장에서 다들 조금 더 걷고싶어 하셔서

3800m인 설산소옥까지는 같이 걷고, 그 후 파노라마 코스팀은

하산을 하며 옥룡설산 파노라마 코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A코스팀은 4260m의 설산아구까지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점점 고도가 높아지고 4000m 고지에 오를수록 더욱 숨이 가쁘고 경사도 가파른 곳을 올라야하지만

모두 안전하게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목표지점까지 걷는 동안에도

날씨가 좋아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설산아구에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여강고성 안에 있는

깔끔한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산행의 피로를 풉니다.

 

<5일차>

 

람월곡과 인상여강쇼 관람을 한 후 성도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옥룡설산에 푸른달이 박혀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람월곡은

날씨가 좋아 이름처럼 아름다운 옥빛 장관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인상여강쇼는 유명세답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어

손님분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한식 저녁식사와 함께 성도로 가는 국내선을 탑승하여 공항에서 숙박을 한 후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성도에서 인천공항을 넘어오는 시간입니다.

 

문화탐방 직원으로 트레킹 출장을 갈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호도협 트레킹을 손님들과 다녀오며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이 들었고,

트레킹의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국이 무비자 국가가 되어 더욱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많은 손님분들께서 찾으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