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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5.11 ~ 2025.5.15 장가계+형산 트레킹+관광 5일 후기
작성자 남*찬
작성일 2025.05.22

2025년 5월 11일 ~ 2025년 5월 15일 중국의 오악 중 남악인 형산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중국 관광지인 장가계를 다녀왔습니다.

 

형산의 장엄하고 아름다은 자연 풍경과 신이 빚은 절경으로 손꼽히는 장가계를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 구석구석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1일차]

형산군야운기호텔

인천에서 장사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약 3시간여를 달려 형산시에 도착했습니다.

일찍 체크인을 마치고 각자 호텔에서 쉬다가 오후 7시 즈음 맛있는 현지식 요리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내일 있을 일정에 대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2일차]

형산 축융봉으로 이동 중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산 중턱까지 올라갑니다.

산 중턱부터는 셔틀버스 차량 출입이 불가하여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형산 산자락 풍경

남악 형산의 돌계단

정상으로 올라가는 중간 중간 전망대가 있어 형산의 아름다운 산자락 풍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형산 정상 풍경

형산 정상에 도착하면 남악 형산 정상석과 축융봉이 있습니다.

형산은 중국 오악 중 한 곳이자 도교와 불교의 성지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신도들과 관광객들이 각자의 소원을 빌기 위해 형산을 많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축융봉 사찰

축융봉 사찰 안에 들어가면 남악성제 님이 장엄한 모습으로 앉아 계십니다. 많은 현지 관광객들이 향을 피우면서 저마다 소원을 빌고 있었습니다.

 

하산 중

축융봉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올라왔던 길을 따라 다시 셔틀버스 정류장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약 6시간여를 달려 장가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장가계에 도착하여 맛있는 한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천문호선쇼 관람을 위해 쇼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천문호선쇼장

장가계의 가장 대표적인 천문호선쇼를 보름달이 뜨는 보름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분들이 저 밝은 보름달까지 세트냐고 할 정도로, 현실적이지 않고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장가계 햄튼바이 힐튼호텔

쇼가 끝나자마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장가계 햄튼바이 호텔로 이동하여 바로 잠자리를 청했습니다.

 

 

[3일차]

유리다리

오늘도 일정이 타이트하여 아침 일찍 일어나 유리다리 대협곡으로 이동했습니다.

장가계에서 유명하고 스릴이 넘치는 투명 최장 유리다리입니다.

 

최장 투명 유리다리

미끄럼틀

최장 투명 유리다리를 건너면 엘리베이터가 나옵니다.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미끄럼틀 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더 깊숙이 아래로 내려갑니다.

 

대협곡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니 깊고 웅장한 대협곡이 나타났습니다.

 

대협곡 유람선 탑승

대협곡으로 내려와 유람선을 타고 대협곡 중간 지점까지 이동했습니다.

현지 관광객들도 많이 없어 한산하고 여유로웠습니다.

 

천연 자연의 대협곡 풍광

유람선에서 내려 찬찬하고도 여유로이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대협곡 아래의 천연 원시림 풍광이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 중

대협곡 중간 중간 동굴과 아기자기한 폭포 구간을 지나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우아아~' 라고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장관이었습니다.

 

유람선 탑승

대협곡 끝 지점에는 유람선 선착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무조건 유람선을 타고 넘어가야 합니다.

현지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유람선을 타고 유유자적 호수를 건너갔습니다.

 

유리다리+대협곡 일정이 끝내고 중간에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다시 장가계 풍경구 십리화랑으로 향했습니다.

 

십리화랑 꼬마열차

십리화랑에 도착하여 꼬마 열차를 타고 주변 풍경을 조망하며 안 쪽 깊숙이 들어갔습니다.

 

십리화랑 세 자매봉

꼬마열차에서 내리면 자그마한 광장이 나옵니다. 그 광장 주변으로 십리화랑의 아름다운 봉우들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특히 세 자매봉이 특이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십리화랑을 구경하고 다시 꼬마열차를 타고 나와 천자산-원가계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천자산 풍경

천자산 주변에 도착하여 조금 올라오니 수많은 현지 관광객들이 연신 사진 셔터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십리화랑과는 또 다른 비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에 담고 백룡 엘리베이터 탑승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백룡 엘리베이터

백룡 엘리베이터에 타니 순식간에 우리를 산 중턱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원가계 절경

산 중턱에 올라와 조금 걷다 보니 바로 옆으로 원가계의 아름다운 절경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인데, 여기에 화창한 날이 더해지니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원가계 포토 스팟

길을 따라 이동하는 중간 중간 원가계의 가장 아름다운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미혼대

양가계 방향 도보 이동 중

원가계 풍경구를 찬찬히 둘러보고 양가계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원시 삼림과 데크길로 잘 깔려 있어 삼림욕을 하는 기분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황석채

양가계 풍경구에서 내려와 셔틀버스를 타고 황석채 케이블카장으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황석채 위로 올라왔습니다.

 

황석채 비경

황석채는 장가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그 일대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전망대입니다.

"황석채에 가지 못하면 장가계에 온 것이 헛일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황석채는 장가계 내에서도 빼어난 비경을 자랑합니다.

 

사색하는 원숭이

황석채 위에는 원숭이들이 많습니다.

원숭이들 앞에서는 절대로 먹을 것을 보이면 안되고, 가방 조차도 여는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육기각

황석채 위에는 육각형 모양의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육기각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곳에 오르면 황석채의 또 다른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금편계곡 초입

황석채를 다 둘러보고 나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나가는 길에 금편계곡 초입에 우뚝 솟아 있는 봉우리들이 눈을 사로 잡아 잠시 잠깐 사진을 찍고 나갔습니다.

 

오늘 빡빡한 스케줄로 허기어진 배를 맛있는 삼겹살로 채우고, 다시 호텔로 이동하여 잠을 청했습니다.

 

 

[4일차]

천문산 케이블카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천문산 케이블카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도 케이블카장에 관광객들이 많이 없어 오랜 시간 줄을 서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천문산 잔도로 이동 중

천문산에 올라와 유리잔도와 귀곡잔도를 거쳐 동쪽 잔도로 이동했습니다.

 

천문산 동쪽 잔도 풍경

천문산의 잔도는 천연 자연과 어우러지고 잔도 옆으로 보여지는 드넓은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천문동 엘리베이터

천문산에서 천문동으로 이동하여 내려올 때는 천문동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천문동 천국의 계단

엘리베이터를 타고 쭉 내려오면, 천문동의 유명한 천국의 계단이 나타납니다.

그 옆으로 엘리베이터가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도 되고, 천국의 계단을 이용하여 내려가도 됩니다.

 

천문동

천문동 아래 광장까지 내려와 올려다 보니 뻥 뚫린 동굴이 더 커보였습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여기저기에서 찍고 있었습니다.

 

천문동 케이블카

케이블카장까지 걸어가 천문동 케이블카를 타고 안전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보봉호수가 있는 곳으로 차량을 타고 달려갔습니다.

천문동에서 내려오니 날이 흐려지더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보봉호수

보봉호수에 도착하여 유람선을 타고 비가 내리는 보봉호수 위를 유유자적 이동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보봉호는 운치가 있었고 한 편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하였습니다.

 

보봉호수 일정을 끝내고 다시 장사로 장시간 달려와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장사 파티문호텔

장사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방에 들어가 피로를 풀었습니다.

 

 

[5일차]

장사국제공항

오래간만에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는 여기저기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장사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함으로써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4박5일 동안 함께 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모두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