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9 출발했었던 태항산 트레킹 여행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산동항공을 탑승해 태항산 트레킹의 관문 제남까지 약 2시간 비행으로 이번 여행이 시작됩니다.

중국 입국시 ARRIVAL CARD 작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내에서 미리 작성해 두시고 도착 후 곧바로 입국심사대 줄을 서시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1일차는 산동성의 성도 제남에서 일정이 시작됩니다.

방대한 태항산 지역을 이동하면서 트레킹 하기 때문에 안락하고 쾌적하게 대형 리무진 버스를 배차합니다. 

 

첫날은 이동이 많은 편입니다. 약 5시간 버스를 타고 달려 내일 있을 동태항 트레킹 코스 바로 앞 호텔에서 숙박하시게 됩니다.

혜초에서 사용하는 호텔은 코로나 이후 신축한 호텔로 룸 컨디션이 훌륭하고 조식도 다양해서 만족도가 높은 호텔입니다.

 

아침식사 이후 호텔에서 도보로 5분, 케이블카장이랑 맞닿아 있어 곧바로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케이블카를 탑승해서 동태항의 상부에 올라 잔도길을 따라 걸으며 태항산의 장쾌한 모습을 감상합니다.

 

동태항산에서 바라본 고무당산. 코로나 이전 혜초에서도 진행했던 코스이지만 현재는 더 개발되고 관리가 잘되고 있는 코스들 위주로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동태항 트레킹 코스 마지막 부분에 있는 폭포

동태항은 대부분이 잔도길이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구간이 일부 있습니다.

 

동태항 트레킹 후 경냥호가 바라다보이는 식당에서 맛있는 한식을 준비해 드렸습니다.

 

경냥호 유람

 

경냥호까지 모두 둘러보고 동태항을 뒤로하고 신향으로 이동합니다.

신향에서 사용하는 호텔 또한 최근에 신축한 호텔로 혜초를 찾는 고객님들께 만족할만한 수준의 호텔을 제공해 드립니다.

 

3일차는 남태항을 둘러보는 날입니다.

신향에서 출발해서 약 1시간 반을 달려 관광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석애구 마을 주민들이 만든 괘벽공로 터널을 따라 회룡풍경구에 올랐습니다. 확 트인 파노라마뷰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남태항 첫 코스로 운봉화랑을 돌아봅니다.

운봉화랑은 전동카트를 타고 작은 산 허리를 한바퀴 돌며 중간중간 전망대와 미니 트레킹을 즐기는 코스입니다.

 

남태항 두번째 코스는 왕망령입니다.

남태항에서 높은 지대에 속하고 위에서 아래를 멀리 내려다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가장 높은 곳을 둘러봤으니 이제는 남태항에서 낮은 곳에 있는 팔리구 트레킹도 떠나봅니다.

원래 계획되었던 구련산 트레킹은 코스 내에 화재가 발생해서 대체하는 코스로  안내해드렸습니다.

 

팔리구 트레킹의 마지막 포인트 팔리구 폭포.

3일차 일정을 마치고 이번에는 임주로 이동합니다.

 

임주에서 사용한 호텔입니다.

혜초트레킹 중국 상품은 정4성 호텔을 사용합니다.

 

4일차 일정은 북태항입니다.

북태항의 가장 인기있는 통천협 코스에 방문했습니다.

동태항이 넓고 높다면, 남태항이 볼거리가 많다면, 북태항 통천협은 가장 가까이서 태항산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거대한 협곡을 거슬러 오르며 보트 유람과 케이블카 탑승이 포함된 통천협 트레킹은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적합한 코스입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함께해주신 20명 고객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