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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일본] 5월 24일 [니가타 직항] 오제 트레킹 4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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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호 |
| 작성일 | 2025.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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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한규호 과장입니다.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니가타_오제 트레킹 4일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기존 5일 일정보다는 좀 더 콤팩트한 일정으로써 오제 국립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인 니가타로 들어가게됩니다.
1일차 니가타 공항으로 들어가 2시간 30분정도 이동하여 미나카미마치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미나카미마치의 온천호텔에서 숙박하며 1박 2일 진행하게 될 트레킹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1일차 저녁식사는 가이세키입니다. 가이세키란? 연회 가이세키 요리는 본격적인 코스 요리. 오늘날 일반적으로는 연회식 가이세키를 의미합니다. 구성
각 지방마다 계절마다 올라오는 음식은 전부 변경되기 때문에 매번 갈때마다 새로운 맛과 모양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다다미 방의 온천호텔에서 후동을 깔고 휴식을 취합니다.
2일차
본격적인 오제 트레킹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눈이 약 2주는 늦게 녹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만개할 것 같았던 물파초는 이제 막 눈이 녹아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목도길 사이로 아기물파초와 동의나물 등이 많이 피었습니다.
작게 피어있는 물파초입니다. 물파초(水芭蕉, みずばしょう) 홋카이도와 혼슈의 습지에서 볼 수 있는 고산 식물로, 그 아름다움과 시적인 이미지 때문에 일본 시와 그림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커다란 녹색 잎과 함께, 하얗고 깔끔한 포 안에 노란색 꽃차례가 감싸여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흰 백합처럼도 보입니다.
3일차
3일차는 오제습지 내부의 산장에서 숙박 후 오제누마와 히우치가다케를 중심으로 돌며 니가타까지 나오는 일정입니다. 히우치가다케는 높이 2,462m로 동북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일본 100명산 중에서도 아름다운 산으로 유명합니다.
여름으로 넘어온 시점에 물파초는 이제 전부 없어져버렸습니다. 2026년에는 일본 오제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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