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양에 빠지다: 레위니옹·마다가스카르·모리셔스·세이셸의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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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균B |
작성일 | 2025.07.29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아프리카팀 김태균 대리입니다. 이번 인도양 4개섬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레위니옹, 세이셸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시작은 어린왕즤 고향 소행성 B612에 자라는 바오밥 나무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마다가스카르입니다.
인천에서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하여 아디스아바바에서 안티나나리보까지 약 17시간의 시간의 긴 비행 후 도착하는 마다가스카르! 도착하면 바오밥에비뉴까지 아직 먼 여정이기에 안치라베로 5시간정도 더 이동하면서 마다가스카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합니다! 차량은 편하게 나눠타서 진행하며, 웰컴으로 받는 과일과 바게트는 이동하며 먹기 좋았습니다 :)
그렇게 안치라베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에 릭샤투어를 진행하면서 시내를 간단하게 보고, 모론다바를 향해 이동합니다.
마다가스카르 농촌마을을 지나가며 다랭이논도 보고 시골마을의 아이들도 보면서 긴 이동을 하게되면,
어느덧 해가 지고 모론다바에 도착하게됩니다.
고생길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먼 길 끝에 만나는 바오밥에비뉴는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답니다. 사진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실제로는 정말 각자 머리 속에 떠오르는 팝송들이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아름다운 선셋이었습니다.
다음 날은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게 되는데요, 졸린 눈을 비비며 바오밥 에비뉴로 향합니다. 조금 힘들 수는 있지만, 거대한 바오밥나무들이 서서히 떠오르는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드는 그 장면을 마주하는 순간—
피곤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모두가 감탄을 터뜨리게 되죠.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풍경에 절로 마음이 열립니다.
그렇게 일출을 즐기고, 키린디국립공원과 꿈꾸는 도서관도 들립니다. 그 후 다시 에비뉴로 향하여 일몰을 감상하게 되는데
기존 에비뉴 메인거리에서 보던 바오밥나무와 다르게 전체적인 느낌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생각했던 바오밥에비뉴의 일몰을 마주하는 순간, 아 고생은 하지만 마다가스카르에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다가스카르의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안타나나리보에서 출발하여 레위니옹에 도착하면 나머지 인도양 3개섬은 휴양지에 가깝습니다 :) 첫 날 도착하여 호텔로 이동하면서 레위니옹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듣고 앞으로 진행될 헬기투어와, 실리오스 협곡하이킹, 그리고 화산 분화구 포미카 레오 하이킹까지 앞으로의 레위니옹의 엑티비티들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다음날 헬기투어에서 3대협곡과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고, 실라오스길로 이동하여 미니하이킹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동하는 길이 커브길이 많아 멀미가 심한 선생님들은 멀미약을 미리 드시면 좋습니다 :) 그렇게 실라오스협곡 미니하이킹도 즐기고 호텔에 돌아와 저녁까지 쉬었는데요.
바로 앞 바다로 나와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선셋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인도양투어인 만큼, 오후의 여유시간을 호텔 수영장이나 바로 앞 바다에서 꼭 즐겨보세요!
다음날 날씨가 상당히 좋아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53만년 전 형성된 피통 드 라 푸르네즈 화산으로 이동하면서 경치가 좋아 사진도 찍었답니다.
하이킹은 왕복 1시간 30분 정도로 앞에 보이는 작은 분화구로 가는데 계단길을 오르고 내리는 구간이기에 미끄러지지 않는 편한신발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그렇게 럼 박물관까지 들리고 호텔에서 저녁먹기 전에 또 휴식시간이 주어졌는데 2일 차에는 호텔의 수영장을 즐겼답니다. 텔레토비 선셋을 보면서 편하게 휴식할 수 있었던 레위니옹의 2일차 저녁. 휴양지를 맘껏 누리고 다음날 모리셔스로 이동합니다!
모리셔스에 도착해서 카셀라 공원을 먼저 방문합니다. 동물원이 잘 되어있는 편이고, 루지까지 탑승하는데요! 오랜만에 동물을 보게되어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미니사파리투어까지 즐기고 모리셔스 호텔로 이동하여 저녁시간까지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휴양지인만큼, 모리셔스의 호텔은 바다와 바로 연결되고 수영장도 2군데로 나눠져 있는데요. 느긋하게 썬배드에 누워서 책을 읽거나, 수영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호텔에서 저녁식사 후 푹 쉬고, 다음날은 프라이빗 카타마란요트투어가 진행됩니다. 우리만 탑승한 요트를 타고 모리셔스의 아름다운 해안을 즐기게 되는데요! 작은 폭포인 그랑리버를 들어갈 때는 잠깐 작은 보트를 타고 들어갔다오고, 선상에서 점심식사도 맛있게 즐기게 됩니다! (음료도 무제한이고 화장실도 보트에 있어요!)
그렇게 마지막코스인 사슴섬 일로셰프 섬에 도착하는데요, 이 곳에 도착하는 순간 와 정말 휴양지구나! 감탄하게 됩니다.
여기서 자유시간을 가지기 전 시원한 음료도 한 잔씩 드려서 각자 원하는 곳에서 쉴 수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너무 좋았다고 외치셨답니다.
이렇게 일로셰프섬을 즐기고, 다음 날 언더워터 씨워크를 즐기면서 해양생물을 관찰했었고, 헬기투어는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면서 진행할 수 없었답니다.
그렇게 헬기에서 보게될 세븐컬러드어스나 바다, 샤마렐폭포를 육로로 이동하며 보고서 다음섬인 세이셸로 향합니다.
세이셸의 호텔, 바다와 맞닿아 있던 그곳.
세이셸의 하이라이트 일정인 페리로 이동하며 다니는 섬투어인데요, 발레드메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앙스 라지오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점심식사 후 유니온 이스테이트까지 들리고서 5분 정도 이동하면
앙스 수스 다정(Anse Source d’Argent)! 드디어…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수없이 사진으로만 바라보며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다고 꿈꾸던 그 장소,
부드럽게 빛나는 분홍빛 모래,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이 마치 조각처럼 늘어서 있고, 사실 이곳은 세이셸의 라디그섬에 위치한 작은 해변이지만,
이곳을 정말 오래도록 꿈꿨고, 직접 와보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해변을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꼽는지 알겠더라고요. 아마 누구든, 앙스 수스 다정에 한 발 내딛는 순간, 마음속 깊은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올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마지막 밤의 세이셸 선셋을 즐기며, 인도양 4개섬의 소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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