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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2025.11.13 가을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여행소식
작성자 엄*운
작성일 2025.11.2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2사업부 엄태운 사원입니다.

 

2025년 11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중국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여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혜초여행사의 대표 트레킹 상품인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은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호도협 · 페루 잉카 · 뉴질랜드 밀포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호도협은 남쪽 지역에 위치해 한겨울에도 따뜻한 편이라 눈이 내려도 걷기 좋은, 연중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최적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그럼, 가을 호도협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죠!

 


 

 

[1일차]

 

성도 공항 도착하면 다음날 국내선 탑승을 위해 공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신식 호텔에서 1박을 합니다.

 

 

 

[2일차]

 

여강에 도착하면 점심 식사 후, 트레킹 시작점인 나시객잔으로 이동합니다.

 

첫날은 호도협 트레킹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가파른 28밴드를 오르며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됩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오르막이 다소 숨차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장대한 옥룡설산의 풍광이 발걸음에 힘을 실어줍니다.

 

 

28밴드를 지나면 부드러운 내리막길이 이어지며,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오늘의 숙소인 차마객잔에 도착합니다.

 

 

차마객잔 전망대에서 해질녘 황금빛으로 물드는 옥룡설산을 감상하면 하루의 트레킹으로 쌓인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3일차]

 

산맥에 해가 가려 잠시 그늘 속을 걷다가 약 한 시간쯤 산행을 이어갈 때쯤 햇빛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발 2,500m 중도객잔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트레킹의 여정에 작은 여유와 묘미를 더해줍니다.

 

 

관음폭포를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장대한 산세 사이로 장선생객잔 마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후 웅장한 수량을 자랑하는 상호도협 관광까지 마치고 다음날 이어질 옥룡설산 트레킹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4일차]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운남성 지방 나시족의 영산, 옥룡설산을 오르는 날입니다.

 

옥룡설산 트레킹은 모우평 케이블카로 시작점으로 이동하여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되는데요, 각자의 체력 수준과 선호도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옥룡설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샹그릴라 코스(A)

>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3,500m 지점까지 오른 후, 설산아구(4,260m)를 향해 오르는 코스입니다. 옥룡설산 만년설의 절경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할 수 있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풍경의 연속입니다.

 

2. 파노라마 코스(B)

> 해발 3,500m에서 설산소옥(3,800m)까지 오르는 비교적 여유로운 코스입니다. 고즈넉한 설산 초원과 탁 트인 비경을 감상하고, 여유롭게 하산하기 때문에 가벼운 산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알맞습니다.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여강 고성 시내에서 중국의 옛 정취에 깊이 빠져봅니다.

 

 

 

[5일차]

 

전일 여유롭게 관광하는 날입니다.

 

빙하수가 녹아 만들어진 옥빛 호수, 람월곡의 투명한 물빛이 빚어내는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합니다.


햇빛이 비칠 때마다 에메랄드빛으로 변하는 물색 덕분에 ‘옥색 계곡’이라 불리는 이유를 단번에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어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대형 야외 공연, 인상여강가무쇼를 관람합니다.


웅장한 히말라야 산맥인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지은 해발고도 3,600m의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여강에서의 마지막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6일차]

 

여강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빼어난 트레킹 코스와 든든한 현지 식사,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편안한 숙소까지ㅡ

 

삼박자를 모두 만족하는 혜초 전체 송출 1위!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호도협·옥룡설산의 절경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