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와이] 짧고 굵게 즐기는 하와이 트레킹+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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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혁A |
작성일 | 2025.02.10 |
알로하~ 북미 담당자 이상혁A 과장입니다.
저희 혜초에서는 지상낙원 하와이 여러 섬 중에 주요 3개 섬의 대표적인 산행코스와 관광 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5박 7일 일정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5박 7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화산을 포함한 굵직한 산행과 본섬 오아후에서 즐기는 3박간의 편안한 휴양 요소도 갖추고 있어서 바쁜 현대인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릴 수 있는 일정입니다.
인천에서 하와이의 본섬인 오아후 호놀룰루까지는 비행 8시간이 걸리며 시차는 19시간으로 체감 시차는 다섯시간입니다. 짧은 주내선 환승을 거치고 일정이 시작되는 섬은 빅아일래드 섬으로, 살아있는 화산 킬라우에아가 있는 곳으로 섬의 크기는 제주도의 6배로 거대한 크기입니다.
오랜 비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첫 일정으로는 아카카 폭포 산책로를 걷고 아름다운 힐로 만에 위치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2일차에는 본격적인 화산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날로, 용암이 굳어서 형성된 칼데라 위를 걸어보는 이키트레일로 오전 일정을 채웁니다.
유구한 역사의 레스토랑 볼케이노 하우스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식사를 하고 킬라우에아 화산 전망대에서 관찰을 해봅니다. 운이 좋으면 용암이 뿜어져나오는 진귀한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화산 국립공원 일정을 마치면 바로 또 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두번째 섬 마우이 섬으로 이동하는데에는 어제 들렸던 본섬을 경유해서 가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저녁식사 또한 공항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내일의 새벽 일출을 위해 일찍 휴식을 취합니다.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할레아칼라 산행은 전망대에서 시작합니다. 별보기와 일출로 유명한 곳으로 산행팀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찾는 곳 입니다. 해가 뜨기 한참 전부터 부지런히 도착하여 빽빽한 별들을 보고, 컵라면 등의 행동식으로 아침을 하고 대망의 할레아칼라 일출을 목격합니다.
일출을 충분히 감상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완만한 경사의 하행길로 시작되는 산행이지만 중후반부터는 급격한 지그재그 오르막으로 되어 있고, 햇빛이 굉장히 뜨거워 체력 안배에 유념해야 합니다.
산행을 마치면 드디어 마지막 섬인 본섬 오아후섬으로 이동하여 마지막 3박을 하게 됩니다. 저희가 이용하는 하야트 와이키키 리조트는 길 하나만 건너면 그 유명한 와이키키해변이 펼쳐지는 곳에 위치하여 멋진 풍경과 편의를 제공합니다. 리조트 호텔 답게 비치타올/각종 액티비티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일정간에 틈틈히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쿨리오우릿지는 오아후의 대표적인 산행지로 주민들도 많이 찾는 코스입니다. 이름답게 후반에는 제법 경사가 있지만 정상의 뷰로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트레일입니다. 산행 후에는 오아후섬 동부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가볍게 둘러보게 됩니다.
오아후섬 2일차에는 일출명소로 유명한 다이아몬드헤드 트레일을 다녀와서 조식을 하고 여유롭게 마노아 폭포를 다녀옵니다. 중식 이후에는 못다한 휴양 또는 쇼핑 등으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시다가, 저녁 디너 크루즈를 탑승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됩니다.
하와이섬은 연중으로 안정적인 기후여서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가셔도 좋습니다.
아래 쇼츠 영상을 통해 현장 분위기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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