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아프리카 5국일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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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명 |
작성일 | 2025.02.27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김홍명입니다.
2월7일부터 13일동안 11명의 손님분들과 남아프리카 5국 일주 1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나미비아, 남아공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아프리카 남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정인데요.
남아프리카 5국 일주로 떠나볼까요!
<짐바브웨>
마을 이름 자체가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인 이곳은 다양한 롯지와 호텔들이 많은데요. 저희는 시내에 위치한 Pioneers Lodge에서 2박을 진행합니다.
오후에 도착을 하여 숙소 체크인을 한 후 빅토리아 폭포 헬기투어를 하러 갑니다.
빅토리아 폭포가 만들어지게 된 잠비아 강과 여러 갈래의 협곡들을 하늘 위에서 보면서 지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길이 약 1.6km 높이 1080m의 장엄한 빅토리아 폭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러 갈래의 협곡이 보이는데 잠베지 강이 협곡의 틈을 계속 벌리면서 8번째 협곡이 만들어졌고, 4~5천년 후에는 9번째 협곡이 새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 5국 일주를 하는 동안 다양한 종류의 식사 메뉴를 선보이는데요.
롯지에서 제공하는 코스요리, 현지식 식사와 육류와 해산물 요리 등도 다양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Warthog이라고 하는 멧돼지 안심 요리입니다.
Pioneers Lodge에서는 과일과 빵 등 간단한 메뉴의 뷔페 제공과 함께 원하는 아침 식사메뉴를 고를 수 있는데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에그베네딕스, 샌드위치, 오믈렛 등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2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전에는 보츠와나 초베에서 보트사파리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짐바브웨쪽 빅토리아 폭포를 탐방합니다.
날씨가 굉장히 좋았고 몇주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동물들이 강가쪽으로 많이 모였습니다.
초베의 상징인 코끼리떼도 정말 많이 보여 재미있는 사파리를 진행했습니다.
폭포에 무지개가 떴네요.
장엄한 빅토리아 폭포의 모습입니다. 폭포를 정말 가까이서 탐방하기 때문에 물이 많이 튀어 저희가 손수 제작한 우비를 제공해드렸고, 덕분에 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에는 잠비아쪽에서 빅토리아 폭포 탐방을 합니다. 육로로 국경을 넘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잠비아쪽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쪽과 다른 면모를 보여주어서 꼭 양쪽에서 폭포를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산물 식사로 점심을 드시고 크루거 국립공원이 있는 넬스프루트로 향합니다.
저녁에 도착한 넬스프루트 롯지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사파리를 하기 위해 잠자리에 듭니다.
빅토리아 폭포, 크루거 국립공원, 나미비아 사막 등에서는 자연 특성 상 롯지 숙박을 해야하는데 퀄리티있는 숙소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멋진 오픈카를 타고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올데이 게임드라이브를 진행합니다.
모두의 관심사인 빅파이브(사자, 코끼리, 코뿔소, 표범, 버팔로) 중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코뿔소를 제외하고 모두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멀리서 망원경을 통해 관찰해야하는 동물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이렇게 코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야생의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사자 무리도 멀리서지만 2번을 봤습니다.
그렇게 롯지에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스테이크로 저녁식사를 합니다.
<나미비아>
국토의 90% 이상이 사막으로 되어있는 독특한 지형의 나미비아입니다. 대서양과 길게 맞닿아있는 곳에 사구가 몰려 있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도로 사정이 정말 좋지않은 나미비아에서 3박4일 일정을 안전하게 진행해줄 튼튼한 차량 수배가 필수적인데 인원수에 따라 28인승, 35인승의 튼튼한 버스를 섭외하여 안전한 여행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독특한 풍광의 달의 계곡의 모습이 보이네요.
백악기 시절에도 살아있었다고 하여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우는 웰위치아의 모습입니다.
바닷가가 보이는 숙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갖습니다.
저녁은 생선, 닭고기, 채식 요리와 함께 게임드라이브에서 보실 수 있는 오릭스 스테이크를 선택해서 드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날 샌드위치하버 투어를 하러 갔는데요. 지프차를 타고 나미브 사막을 즐겁게 누비는 시간입니다.
바닷가와 모래 사구가 얽히면서 유니크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사구를 오르내리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운좋게 홍학 무리도 보았네요.
해산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소서스블레이가 있는 곳으로 비포장 드라이브를 시작합니다.
나미비아 중간 지역을 관통하는 남회귀선의 표시점인데요. 이 지역이 왜 더운가를 말해주는 표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롯지의 모습입니다.
소서스블레이 탐방을 위해서는 새벽 일찍 나와 국립공원으로 향해야 하는데요. 운좋게 듄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서스블레이에 있는 수많은 사구 중 가장 유명한 듄 45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데드블레이가 있는 곳 옆에 위치한 빅대디를 올라갔는데요. 이곳도 높이가 350m 정도로 상당해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길입니다.
독특한 데드블레이의 풍광입니다.
강물이 흐르고 생태계가 있던 이 곳에서 사구로 강물이 막혀 그대로 갇혀버려 이런 고사목들이 아직까지 썩지않고 서있는데요.
그렇게 소서스블레이, 데드블레이 투어를 마치고 세스림캐년을 둘러본 후 점심식사를 진행합니다.
롯지에 수영장도 있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드립니다.
나미비아의 굴은 정말 유명한데 샌드위치하버 투어 시에도 한 번 제공해드리지만 식사 시간에도 에피타이저로 제공해드렸습니다.
<남아공>
이렇게 빅토리아 폭포, 크루거 국립공원, 나미비아를 거쳐 마지막 종착지인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으로 향합니다.
시내에 위치한 풀만 호텔의 식당인데요.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드신 후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케이프타운은 둘러볼 곳들이 많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인데요.
테이블마운틴 케이블카가 오픈이 되지 않아 물개섬을 대체일정으로 방문했습니다.
귀여운 물개들을 실컷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남아공은 와인 산지로도 굉장히 유명한데 스텔렌보쉬에 방문하면 멋진 와이너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좋은 이 와이너리에서도 맛있는 와인과 함께 멋진 식사를 진행했고 손님분들께서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와이너리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와인들을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데요.
와인과 잘 어울리는 멋진 메뉴를 선정하여 맛있고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갖습니다.
바람이 계속 불어 닫혀있던 케이블카가 오후에 오픈을 하여 점심을 먹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케이블카는 360도 회전을 하여 테이블마운틴 시내를 볼 수 있습니다.
평평한 모양의 테이블 마운틴에서 자유시간을 드리는데, 원하시면 산 정상쪽으로도 하이킹이 가능하고, 곳곳에 있는 사진포인트를 둘러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던 이날이었는데요.
1084m의 테이블마운틴 정상의 모습입니다.
저녁식사는 오랜만에 한식메뉴를 제공해드렸고 다들 맛있게 삼겹살을 드셨습니다.
채프먼스 피크는 누군가에 의하면 세계 4대 드라이브 코스라고 하는데 나머지 3군데의 드라이브 코스는 절대 묻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희망봉 가는길에 꼭 들러봐야할 펭귄마을인 볼더스비치의 모습입니다.
아프리카대륙 최서남단인 희망봉에 가면 대서양과 인도양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등대가 있습니다.
이날도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요. 희망봉은 사실 곶이라서 튀어나온 곳인데 바닷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 많습니다.
왼쪽 끝에 보이는 곳이 바로 희망봉(희망곶)입니다.
희망봉에 위치한 정말 유명한 식당인 투오션스 레스토랑입니다.
바닷가를 보며 맛있는 해산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데요. 가재과인 크레이피쉬를 화이트와인과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점심식사 후 희망곶 끝까지 하이킹을 하는 시간도 갖는데요. 바람이 좀 불었지만 안전하게 하이킹을 마친 후 시내로 복귀합니다.
마지막날 저녁식사는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멋진 뷰를 제공하는 저녁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데요.
13일동안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남아프리카 5국 일주 상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