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 1편] 오색찬란, 북인도 9일 갠지스강,타지마할의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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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 |
작성일 | 2025.02.2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2 사업부 윤봄 사원입니다.
01/24 (금) ~ 02/01 (토)까지 총 15분의 손님을 모시고,
[혜초인도기행 1편] 오색찬란, 북인도 9일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인도 팀의 팀원으로서 북인도 여행에서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방문지를 꼽으라하면
1. 바라나시의 갠지스강 - 가장 인도다운 도시, 힌두교인들의 성지
두 시각을 모두 경험하지 않으면 바라나시를 제대로 본 것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일몰 이후의 바라나시 갠지스강 풍경
새벽 바라나시 갠지스강 풍경
2. 아그라의 타지마할 - 영원한 사랑의 결실
그 속에 담긴 깊은 이야기와 감동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가이드님이 타지마할에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는데요,
그 이야기를 듣고 타지마할을 바라보면 그 감동은 배가됩니다.
혜초는 무려 4군데에서 타지마할을 바라봅니다.
1. 메탑바그에서의 타지마할
2. 아그라성에서의 타지마할
3.타지마할 내부
4.루프탑 카페에서의 타지마할
선생님들께서 북인도에 가신다면 바라나시에선 죽음이란 무엇인가,
타지마할에선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갠지스강에서 삶과 죽음은 끊임없이 교차하며,
사람들이 그 강에 몸을 씻고, 마지막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죽음의 의미와 그 너머의 평화를 직면하게 됩니다.
바라나시에서의 시간은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윤회를 믿는 이곳에선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느끼게 됩니다.
타지마할에서는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묻게 됩니다.
그 대리석으로 빚어진 궁전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사랑과 그리움이 영원히 남길 바라는 마음의 결정체입니다.
타지마할 앞에 서면 사랑이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힘이자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사랑은 세월이 지나도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방문지인 자이푸르의 '암베르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암베르성의 외관을 바라보면 성의 규모에 압도 당할정도로 웅장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무굴(이슬람) 건축 양식과 힌두 건축 양식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성 내부에는 당시 왕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여러 방과 정원, 사원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그 시절의 풍경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16세기에 지어진 왕궁이 이렇게나 훌륭하게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북인도로 혜초와 함께 떠나보시죠!
함께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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