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2025.03.20~2025.03.25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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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지 |
작성일 | 2025.03.27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고민지 대리입니다.
2025.03.20~2025.03.25 [중국] 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6일 여행소식 전해드립니다 :)
차마고도 그 옛길을 걷는 호도협 트레킹 + 3월 뜻밖의 폭설이었지만 오히려 눈 쌓인 옥룡설산을 감상할 수 있었던 일정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1일차 넉넉한 시간과 여유를 즐기며 푸바오가 있는 사천성의 청두 공항에 잠깐 들러봅니다. 공항과 호텔이 새로운 건물이라 깨끗하고 깔끔한 시설이 마음에 쏙듭니다.
다음날 이동을 위해 폭신한 침대에서 잠들어 봅니다.
2일차 청두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중국인들도 너무 가고 싶어하는 그곳 운남성으로 떠나봅니다. 뉴질랜드 밀포드, 페루 잉카 트레일과 더불어 세계 3대 트레킹으로 꼽히는 중국의 호도협 트레킹 !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호도협 트레킹 시작점인 나시고개로 이동합니다.
굽이굽이 이어진 28밴드를 올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호도협 트레킹. 역시 명불허전 ! 위용을 뽐내며 흐르는 금사강과 압도적인 풍광, 탁트인 시야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옥룡설산 뷰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옛 마방이 있었던 차마객잔에 묵어봅니다.
실크로드보다 무려 200년이나 앞섰던 차마고도의 옛길을 걸으며 그 시절 마방을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 티베트를 넘어 네팔, 인도 남부까지 이어졌던 차마고도를 오갔던 상인들의 고됨을 차마객잔에서 감히 상상해봅니다.
3일차 객잔 밖으로 펼쳐지는 뷰를 바라보며 아침을 맞아봅니다.
2500m 고지에 위치한 호도협에서는 이제 막 봄을 알리는 매화가 움트고 있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기후와 기암괴석들을 감상하며 멋지게 사진도 찍어봅니다.
호랑이가 넘나들 정도로 좁다고 알려진 중호도협 금사강이 있는 곳까지 내려가봅니다.
호도협 트레킹 일정을 마무리하고 객잔에서 쉬어갑니다.
4일차 대망의 옥룡설산 트레킹.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 변화로 인해 3월 갑작스러운 폭설과 함께 옥룡설산 트레킹을 시작해봅니다.
오히려 눈이 쌓인 옥룡설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으셨다고 말씀해주시는 긍정적인 선생님들께 오히려 또 배우는 하루였습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리장 시내로 들어와 고성을 걸으며 트레킹 마지막 날을 마무리해봅니다.
5일차 다시 옥룡설산을 찾아 날씨에 따라 그 얼굴을 바꾸는 람월곡과 차마고도를 오갔던 공연 인상여강가무쇼와 푸르른 하늘의 옥룡설산을 감상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국내선으로 다시 청두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6일차 비자 면제 정책으로 편하고 빠르게 다녀온 중국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을 만끽하고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1년 내내 즐겨볼 수 있는 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6일 혜초와 함께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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