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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5월 04일 [고마츠 직항] 다테야마 알펜루트 설산 트레킹 4일 여행소식
작성자 한*호
작성일 2025.05.12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한규호 과장입니다.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일본 다테야마 4일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다테야마를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고마츠 공항에서 들어가는 방법과 나고야 공항에서 들어가는 방법.

 

실제로 다테야마와 가까운 공항은 고마츠공항입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항공편이 운항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요일에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4일 일정으로 다테야마 4일 - 고마츠공항으로 다녀왔습니다.

 


 

 

다테야마는 도야마현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야마현은 일본에서 손이 꼽힐정도로 많은 강수량이 많습니다.

겨울에 내린 눈이 쌓여 6월까지도 너무 많은 눈이 쌓여있습니다.

 

 

실제로 트레킹이 시작되는 곳은 무로도고원(2,450m)까지 올라가는 길에 '알펜루트'를 탑승합니다.

알펜루트를 탑승하여 올라가는중 '비죠타이라' 라고 하는 약 1,700m의 역에 위치한 삼나무가 웅장합니다.

 

 

무로도고원에 도착하면 온 세상이 눈으로 덮혀있습니다.

다테야마에는 일본의 천연기념물인 '라이초'(뇌조)가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날지 못하는 이 새는 울음소리가 천둥소리 같다고 하여 뇌조라고 불립니다.

 

 

본격적인 트레킹은 무로도고원(2,450m)에서 오야마(3,003m)까지 올라가는 가파른 오르막길과 너덜지대입니다.

정상 부근까지 올라가면 능선에 올라서기 때문에 강풍이 붑니다.

 

 

 

능선 너머로는 일본의 중부산악지방 북알프스의 연봉 등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다테야마의 주봉인 오야마(3,003m)에는 신사가 있습니다.

다테야마는 일본의 3대 영산(후지산, 다테야마, 하쿠산)으로 불려지는데요.

7월달이 되면 신사에 승려가 거주하며 매일 일출을 보며 제를 지냅니다.

 

 

무로도고원에서 하산 후 고마츠로 이동하게 됩니다.

오기사와역으로 하산하였기 때문에 지나가는 길이 시골마을 하쿠바를 지나칩니다.

하쿠바는 일본 동계올림픽으로도 유명하죠.

 

 

 

 하쿠바 마을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고마츠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고마츠 가나자와에 위치한 히가시차야거리를 들립니다.

히가시차야 거리는 에도시대의 요정거리로써 옛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심플하게 다테야마를 4일 안에 다녀오는 일정을 계획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