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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 7월의 오스트리아 돌로미테 하이킹 여행소식
작성자 정*봄
작성일 2025.07.3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하이킹팀 정새봄 대리입니다. 

 

7/4~7/15 오스트리아 돌로미테 자연기행 손님 20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매스컴에 돌로미테가 소개되면서 나날이 돌로미테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2025년 시즌 7월초의 여행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릴테니 내년 여행 준비 하시고 계신분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하여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로 이동합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호텔 체크인 후 약간 쉬고 도보로 이동 가능한 가까운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집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로컬 맛집인데요.

오스트리아에 오셨으면 슈니첼을 맛봐야겠죠. 송아지 슈니첼입니다. 

 

 

호텔앞에는 이렇게 천이 흘러서 자유롭게 조깅하거나 앞에서 맥주 마시는 사람들 등 23도 선선한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오랜 비행으로 피로하지만 시차적응으로 아침저녁 호텔 앞 산책을 즐겨주셨던 거 같습니다. 

 

 

 

 

 

쉔브룬 궁전과 

 

 

비엔나의 구도심 케른트너 거리도 걸어보시고 자유시간도 가져봅니다.

 

 

 

비엔나 하면 립이죠?

스페어립 맛있게 점심식사 합니다.

 

 

 

 

 

 

 

 

자유시간에 시원한 젤라또도 먹어봅니다.

 

 

 

그룬들제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을 합니다.

호수 그룬들제는 한적하게 유유자적 쉬기 좋은곳입니다.

호텔에 온수풀도 있어서 호수를 보면서 수영도 즐기시면서 스파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할슈타트 일정은 소금광산 방문부터 시작합니다.

 

소금광산은 세계유네스코에 지정되어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광산입니다. 

 

 

할슈타트 호수 전망을 보면서 굴라쉬로 점심식사 합니다. 

 

 

 

 

 

할슈타트가 있는 오버트라운 지역을 굽어볼 수 있는 다흐슈타인 전망대에 올라 가볍게 산책을 시작합니다. 

 

 

5개의 손가락이라 불리는 파이브핑거스 전망대에서 인생사진도 남겨보시고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오버트라운을 조망합니다. 

 

 

호텔로 복귀해서 여유롭게 수영도 즐기시고 호텔앞 호수도 산책하시고 쉽니다. 

 

 

다음날 장크트 길겐으로 이동해서 점심부터 먹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다진마늘을 팍팍 넣은 새우 파스타.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즈뵐퍼호른에 올라 볼프강 호수를 조망하는 하이킹입니다. 

 

 

꼭대기 십자가언덕에 오르면 이렇게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습니다. 빙하가 녹은 물이 모여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볼프강 호수

 

아름답죠?

 

인스부르크로 이동합니다.

 

인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 티롤의 주 도시로 많은사람들이 레포츠를 즐기러 오는곳이기도 합니다. 

 

 

 

 

 

 

 

인스부르크 시내에서 합스부르크가의 모습들과 티롤인의 생활상까지 둘러봅니다. 

 

 

 

탑 오브 인스부르크 전망대에 올라 점심식사 후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이상기후로 이날은 눈이 내리는 바람에 사진만 찍고 다시 얼른 케이블카 타고 하산했습니다.

워낙 해발고도가 좀 높은곳이라 다른곳보다 좀 춥긴 하지만 이상기후로 눈까지 내려 한여름에 시원한 눈을 맞는 이색경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자 이제 돌로미테로 이동합니다.

처음일정은 세체다 하이킹 입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노란 야생화가 군데군데 아직 남아있었고 이 기간에 전 지역이 다 이상기후로 약 8도 정도로 경량패딩에 바람막이까지 입었어야 했던 날씨였습니다.

 

 

 

 

 

세체다 하이킹 하다보면 옆으로는 싸소롱고가 보입니다. 

 

 

오들스 산장에서 점심도 먹고 이제 하산합니다. 

 

 

케이블카 타고 단테르체피스 하이킹 하러 이동합니다.  저 멀리 알페디시우시도 보이고 싸소롱고도 보입니다. 

 

 

단테르체피스 하이킹은 매우 쉽고 양 옆으로 셀라 산군과 치르 산군을 조망하면서 걷습니다. 

 

 

세체다와 또다른 풍경이죠?

 

 

브루니코라는 산악마을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 합니다. 

 

돌로미테 지역의 숙소는 대부분 해발 고도가 높은 산악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양식의 건물들을 개조하여 운영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산악마을에 위치한 호텔들이 엘리베이터가 없거나 객실의 크기가 협소하거나 혹은 방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다양하며 방에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로미테 산악마을은 일교차가 크다보니 사실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한 날씨는 아니나 이상기후로 나날이 더워지다 보니 너무 더운날은 호텔방에 에어컨이 없어 다소 불편할 순 있습니다.

비록 일부 불편이 따를 수 있으나, 이러한 숙소들은 현지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고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돌로미테 산맥의 절경, 따뜻한 현지식 조식과 가족적인 환대는 대형 호텔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돌로미테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다음날 하이킹을 준비합니다.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입니다. 일정 중 제일 힘든날이 이날 걷는 코스일텐데요. 밥먹고 휴식하는 시간 모두 포함하여 약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봉우리를 가운데로 두고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요. 중간지점인 로카텔리 산장에서 이 뷰를 볼 수 있답니다. 

 

 

산장식사라 음식이 다채롭진 않지만 그래도 힘들게 걸었더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 가는길 미주리나 호수 잠깐 들려서 보고 호텔로 돌아가서 쉽니다. 

 

 

 

 

 

저녁은 편안하게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즐깁니다. 

 

 

 

다음날 라가주오이 전망대에 올라갑니다. 이곳도 다른 매력이죠?

케이블카로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아주 가볍게 산책하는 수준입니다. 

 

 

이곳에서서 인생샷도 남겨봅니다. 

 

 

 

 

 

 

날이 추워서 양파스프로 몸을 녹이며 점심식사를 합니다. 

 

 

친퀘토리 (5개의 탑) 이라는 뜻입니다. 가운데를 기점으로 한바퀴 도는 하이킹을 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분들은 산장에서 이 정면 뷰가 제일 잘 보이기 때문에 커피 한잔 하시면서 쉬셔도 좋습니다. 

 

꽃도 참 이쁘게 펴있네요.

 

 

볼차노로 이제 이동합니다. 이동중에 중간에 뷰포인트 정차하여 숨고르기도 해봅니다. 

 

 

 

 

볼차노입니다. 

광장 앞에 바로 위치한 호텔에서 묵었는데요

100년이 넘은 건물이지만 내부는 새롭게 리모델링이 되어있고 위치가 무엇보다도 좋은 호텔입니다. 

 

식사하시고 자유롭게 산책도 나오시고 좋습니다. 

 

 

다음날 알페디시우시 하이킹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선선한 날씨로 깨끗한 봉우리들을 보았는데 이날만큼은 구름에 가려져 조금은 아쉬웠지만

하이킹이 끝날 시점에 구름이 살짝 걷혀져 아쉬운 마음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이킹이 끝나고 버섯 파스타로 점심 먹었습니다. 

 

 

 

아름다운 카레짜 호수도 가볍게 산책하시고 볼차노로 일찍 귀환하여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쇼핑하실분들은 슈퍼도 구경하시고 혹은 호텔에서 쉬시거나 사우나도 즐기셨습니다. 

 

볼차노 시내의 모습입니다.

 

 

이제 사랑의 도시 베로나로 이동합니다. 

 

 

 

 

 

베키오성과 줄리엣의 집 등 시내투어 간단히 하고 

 

 

점심식사는 피자입니다. 

 

 

식사하시고 일찍 호텔에 귀환하여 저녁에 오페라 관람 후 늦게 끝나기 때문에 푹 쉬시고 

호텔에서 저녁식사 까지 하신다음에 오페라를 관람하러 갑니다. 

 

 

해가 뉘엇뉘엇 질때쯤 아레나에 입장합니다.

 

 

 

저희는 아이다를 관람했습니다.

 

저녁 21시 15분 시작하여 인터미션 1회 포함하여 밤 12시쯤 끝났답니다.

 

이상기후 덕에 아주 선선한 좋은 날씨에 오페라를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입니다.

 

밀라노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 가르다 호수 앞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마을 시르미오네를 방문했습니다.

 

골목골목 자유롭게 구경하시고 

 

 

점심식사는 만찬으로 진행됩니다.

 

 

 

약 4개의 코스 요리가 나왔습니다.

 

만찬을 즐기시고 시르미오네 빠르게 달리는 요트 보트도 탑승하여 시원하게 가르다 호수를 가로질러 달려봅니다.

 

 

 

보트 탑승까지 마치면 일정은 끝이납니다.

 

 

자연을 걷는 것 뿐만 아닌 문화탐방까지 다채롭게 구성한 일정입니다.

 

내년은 손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구성해보려고 논의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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