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일본담당 정준환 사원입니다.

25년도 세 번째 팀인 8월 2일 다테야마 종주 트레킹 5일 팀을 인솔다녀왔습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일정 소개드리겠습니다.

 

첫 날은 나고야 공항에서 도야마현까지 장거리 버스 이동입니다.

다들 아침부터 일찍이 인천공항으로 오셨기에 버스에서 푹 쉬면서 호텔로 이동합니다.

 

1일차 호텔 석식입니다.

깔끔하게 차려진 가이세키를 드시고 다테야마 국제 호텔의 자랑 ‘미인탕’에서 온천욕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해당 호텔은 일본 천황이 숙박한 적이 있을 만큼, 나름 괜찮은 호텔이며 앞서 말한 미인탕은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것으로 유명한 온천입니다.

 

2일차

호텔에 캐리어를 맡겨두고 호텔 송영버스에 탑승하여 다테야마역으로 이동합니다.

다테야마역부터 목적지인 무로도 터미널까지는 알펜루트라는 관광루트를 케이블카와 고원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케이블카와 고원버스를 타고 무로도터미널에 도착하면 중부산악국립공원 다테야마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다테야마는 하나의 봉우리가 아닌 산군(오야마, 조도산, 벳산)을 총칭하는 말합니다. 이번 트레킹 3일동안 모두 다녀오시게 됩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일정 소개드리겠습니다.

 

트레킹 1일차 : 다음 날 약 8시간 종주를 대비해 가볍게 트레킹을 해보는 시간이면서 일본 산악인들의 로망이자 다테야마의 심장인 '츠루기다케'를 보러가는 일정

트레킹 2일차 :  다테야마의 3산이라 불리는 오야마, 오난지야마, 벳산을 종주하는 일정

트레킹 3일차 : 다테야마의 오른쪽 조도산 일정

 

이제 주요 사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사진은 라이쵸 산장으로 넘어가는 길에 나오는 '미쿠리가이케' 입니다.

신의 주방이라는 미구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2박 3일간 종주를 진행하면서 연박하는 라이쵸 산장에서 찍은 다테야마입니다.

계단 아래 라이쵸 캠핑장이 보이고 이곳에서 많은 사람이 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트레킹 1일차 일정인 츠루기다케 뷰 포인트로 가고 있는 사진입니다.

츠루기다케는 '다테야마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웅장한 산입니다. 이 날은 아쉽게도 안개가 껴서 츠루기다케를 보지는 못 했습니다.

 

트레킹 2일차 다테야마 종주를 떠나는 길입니다.

여행 전에 봤던 일기예보에는 엄청난 비가 예보되어 있었지만 다행히도 맑은 날씨에서 트레킹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킹 2일차 가장 힘들다고도 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종주하게 될 3개의 봉우리 중 첫 번째 오야마를 가기 위해선 피할 수 없는 길이지요.

 

오야마 정상입니다! 일본의 3대 영산답게 정상에선 참배하러 오신 분들이 꽤 있습니다.

 

다테야마 능선길입니다. 위험해보이지만 조심만 하면 꽤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마지막 벳산에서 바라본 다테야마의 심장, 츠루기다케입니다.

1일차에 못 봤더라도 2일차에 볼 수 있기에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마지막 3일차 트레킹은 15m/s가 넘는 강한 비바람으로 따로 사진은 없습니다.

 

이상 8월 2일 다테야마 종주 트레킹 5일 일정이었습니다.

해당 상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본의 알프스를 알게 되고 일본 북알프스 입문 코스라 할 수 있는 다테야마를 방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 여행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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