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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50807~250811 몽골 올레 완주여행 여행소식
작성자 원*재
작성일 2025.08.2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원민재 사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상품은 [하이킹] 몽골 올레 완주여행 5일입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매력은 몽골의 올레길 1~3코스를 직접 걸으며, 몽골 대자연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 1~3코스의 특징과 구성을 소개해드리고, 더 즐겁게 몽골 올레길을 걸을 수 있는 간단한 팁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설명

먼저 몽골 올레길에 대해 간단히 소개드리겠습니다.
2017년, [사단법인] 제주올레·제주관광공사·울란바토르 관광청이 협력하여 몽골에 처음으로 2개의 올레길을 열었습니다. 몽골 올레길은 일본의 규슈올레에 이어,

한국 이외의 국가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올레 콘셉트’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2025년 현재 3개 코스가 개방되었으며, 몽골의 광활한 초원과 숲을 따라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몽골의 대표적인 지속가능 관광지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2. 몽골올레길의 표지 안내

몽골 올레길을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올레길 곳곳에 설치된 표지판과 안내문을 잘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몽골 올레길에서만 볼 수 있는 이 표지판과 안내문은 길을 안내해 줄 뿐만 아니라, 코스별 특징과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걷는 동안 이 표지들을 잘 따라가신다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몽골 올레길을 완주하실 수 있습니다!

 

몽골 올레길의 시작점 안내판에서는 해당 코스의 지도와 함께 주요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내 내용은 영어·한국어·몽골어로 표기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숲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걸려 있는 노란색과 파란색 리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리본들은 올레길의 이정표 역할을 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걷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몽골 올레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길표지 기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둥에 표시된 노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이 바로 정방향이므로, 이를 따라가시면 안전하게 코스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각 코스마다 상징적인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귀여운 조랑말 모양의 ‘스탬프 간세’에 담겨 있습니다.
올레길을 걸으며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찍는 재미가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코스의 시작점과 종점에는 안장 간세가 세워져 있습니다.
시작점은 S(Start), 종점은 F(Finish) 로 표시되어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3. 몽골 올레길 1코스

몽골 올레길 1코스는 ‘에델바이스의 길’이라고 불립니다.
이 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오르막과 내리막 구간으로, 걷는 동안 다양한 야생화와 함께 몽골의 드넓은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광활한 자연의 풍광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중간지점에 있는 정자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이후 숲길과 옛 군사기지를 지나면 몽골 올레길 1코스의 종점에 도착하게 됩니다.

 

4. 몽골 올레 2코스

몽골 올레길 2코스는 ‘야크의 길’이라고 불립니다.
이 코스의 특징은 강줄기를 따라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이후 강줄기 골을 따라 능선으로 오르는 구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능선 끝에 오르면 몽골의 광활한 자연 풍광을 한눈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몽골 올레길 2코스는 시작점과 종점이 동일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줄기를 따라 걷다 보면 눈앞에서 수많은 야크 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광활한 몽골의 자연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위치한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몽골 올레길 2코스가 마무리됩니다.

 

5. 몽골 올레 3코스

몽골 올레길 3코스는 ‘자작나무의 길’이라고 불립니다.
이 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몽골의 ‘어머니의 강’이라 불리는 톨강을 따라 걷고, 이후 자작나무와 낙엽송이 우거진 숲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는 몽골 올레길 3코스의 시작지점입니다.

 

톨강을 따라 걷다가, 강을 바라보며 설치된 평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후 숲길을 지나면서 눈앞에 펼쳐진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고, 현지인의 게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중간 지점에 위치한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여정을 이어갑니다.

 

다시 숲길을 지나면, 종점이 보이는 주유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모든 올레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몽골 올레 완주여행은 짧은 시간 동안 몽골의 광활한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으며, 마음속의 여유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여행입니다.

몽골의 드넓은 자연과 하이킹을 좋아하신다면, 몽골 올레길 완주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