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호주] 인생은 뷰티풀, 호주는 원더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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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혁A |
작성일 | 2024.03.07 |
안녕하세요? 이상혁A 과장입니다.
호주 트레킹 일정을 오픈하고 지난 1년동안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으로 여러 차례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일정은 대한민국 77배의 면적을 가진 광활한 호주 대륙을 혜초만의 방식으로 풀이한 일정으로,
호주를 대표하는 코스들을 하나로 엮은 대장정입니다.
인천-시드니 직항 이용 후 태즈매니아 호바트 시에서 일정이 시작됩니다. 호주의 제주도라고 볼 수 있는 태즈매니아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섬입니다. 시원한 바다와 도시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웰링턴 산에 올라 장거리 비행의 피곤함을 풀어줍니다.
본격 트레킹을 시작하는 와인글라스베이입니다. 해변의 생김새가 와인잔 같이 생기기도 했지만, 한 때 고래잡이가 왕성 할 때 해변이 붉게 물들어 그 모습이 와인잔 같아서 불리게 된 안타까운 사연도 있습니다.
태즈매니아 두번째 코스는 트레킹매니아 사이에서 잘 알려진 오버랜드 트랙이 시작되는 크레이들 마운틴입니다. 연못에 비친 크레이들 마운틴의 위용은 몽블랑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크레이들 마운틴을 마치면 태즈매니아 북부의 데본포트항에서 멜버른 남부의 질롱항으로 떠나게 됩니다. 개인 화장실이 있는 선내 객실에서 이색적인 하룻밤을 보내시게 됩니다.
아폴로베이에서부터는 2박3일간 그레이트오션워크의 아름다운 해안길 하이라이트 구간을 걷게 됩니다.
처음으로 방문하는 대도시 멜버른에서는 모처럼 한식도 드시고, 깨알같이 멜버른 시내 탐방도 해봅니다.
멜버른에서 무려 3시간짜리 국내선을 타고 도착하는 노던 준주의 울룰루에서는 황폐한 아웃백에서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울룰루 북쪽에 위치한 킹스캐년에서는 사방을 둘러싼 기암들 사이에서 이색적인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의 배경지인 카타추타에서는 36개의 돔 모양의 바위들 사이로 형성된 계곡 사이로 흐르는 바람을 느끼며 가벼운 트레킹을 즐깁니다.
최종 하이라이트인 울룰루는 지구 최대 단일 암석으로, 에펠탑보다 높고 둘레가 10km에 가까운 초거대 바위입니다. 예로부터 신성한 기운이 깃들어 있다고 알려진 곳으로 해뜰녘과 해질녘에 붉게 빛나는 모습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일생에 한번이 될지도 모르는 뜻깊은 장소에서 좋은 추억 남기실 수 있게끔 여러가지 스낵과 음료도 준비해드립니다.
호주 아웃백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시드니에서는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블루마운틴 협곡을 걷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등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근사한 야경크루즈를 탑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둡니다.
호주의 기후는 우리나라의 정반대로, 다음 일정은 24년 10월부터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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