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상품] 이탈리아 로마로 가는 길 (토스카나 봄의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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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훈 |
작성일 | 2022.12.13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박대훈 과장입니다.
지난 2022년 9월 21일~ 10월 14일까지 '로마로 가는 길' 인솔을 다녀온 후 현재는 '23년 4월 21일 봄 시즌 출발을 준비 중입니다. 이탈리아 로마로 가는 길은 혜초에서 오래전부터 연구하고 준비되어 출시된 여정입니다.
앞서 출장 중 올린 내용을 통해서는 산티아고 순례길과의 차이점에 관하여 간략히 정리해서 올렸는데 지금부터는 이탈리아 순례길의 각 지역별 특징과 '로마로 가는 길 (비아 프란치제나)'에 관해 상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사진: 토스카나 평원에 핀 해바라기와 사이프러스 나무)
그 첫번째 내용으로는 순례길의 대표적인 풍광인 토스카나 지역입니다.
토스카나 (Toscana)는 영문으로 표기시 '투스카니(Tuscany)'로 불리어지며 영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초반부의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로마 시대 검투사의 운명을 잘 표현한 영화인 러셀크로 주연의 '글래디 에이터'의 오프닝 장면 중 끝없이 펼쳐진 밀밭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인 tvn '텐트 밖은 유럽' 의 마지막 부분 트레킹 코스로도 소개되어졌습니다.
각 매체에서 소개되고 알려진 장소는 극히 일부분이지만 혜초의 '로마로 가는 길 (비아프란치제나) 24일 일정' 은 일정의 시작부터 13일차 까지 토스카나州의 정수를 관통하기에 더욱 의미있는 순례길입니다.
루카, 산 지미냐노, 몬테리조니, 시에나 등 토스카나의 주요 도시들은 아름다운 성벽과 요새화된 빌라 와 성들을 포함하며 각기 다른 모습으로 순례자들을 반겨줍니다.
토스카나는 인구 380만에 중심 도시는 꽃의 도시, 르네상스 도시 등의 다양한 별칭을 가진 피렌체입니다. 르네상스의 탄생지로 고급 이탈리아 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지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의 유럽 국가 사람들은 이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 2-3주씩 계획해서 방문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역사, 예술, 문화, 건축, 음식, 와인, 자연풍광 등 무엇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고의 관광지로 이 지방에만 7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고 있습니다.
피렌체 역사중심지구 (1982), 시에나 역사중심지구 (1995), 피사 대성당 (1987), 산 지미냐노 역사중심지구 (1990), 피엔차 역사중심지구 (1996), 오르차의 계곡 (2004), 메디치 가문의 빌라와 정원 (2013) 등이 해당되며 그 중 혜초의 '로마로 가는 길'은 세 곳을 포함하며 걷습니다.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께도 방문하시기 좋은 장소로 이탈리아 와인으로 유명한 키안티 지방과 와이너리를 지나며, 몬테 풀치아노, 몬탈치노 등 유명 와인산지가 몰려있습니다.
(사진: 토스카나 평원에 핀 야생 양귀비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구릉 지역)
다음에는 각기 다른 소도시들을 상세히 소개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사진과 같은 풍광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일정으로 이동하여 전체 일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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