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네팔] 2월 17일 안나푸르나 트레킹 11일 여행 소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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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호 |
작성일 | 2023.02.28 |
[네팔] 2월 17일 안나푸르나 트레킹 11일 여행 소식입니다.
2월 17일부터 안나푸르나 트레킹 11일을 다녀왔습니다. [타라유통] 측에서 임원 분들과 함께 한 여정이였습니다.
포카라 신공항이 오픈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버스정류장같은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제법 공항 느낌이 물씬 나네요.
트레킹이 시작하고 고라파니로 향하는 길. 2,000m 대 트레킹 중에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야생화들이 펼쳐집니다.
이번 팀에도 어김없이 혜초한식팀이 따라다니면 맛있는 한식을 제공해주었습니다.
기업 [타라유통]에서 함께한 인원분들이 고라파니에 도착해서 인터뷰중입니다. 임원 분들의 담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번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참여해주었습니다.
고라파니에서 숙박 후에 푼힐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근래에 와서 안개가 꼇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 아침에는 맑은 날씨입니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마챠푸차레, 안나푸르나가 저 멀리 보입니다.
[타라유통]의 재도약과 담합을 위해 모이신 일행 분들이 혜초여행사 30주년 플랜카드를 같이 들어주셨습니다.
고라파니에서 츄일레로 향하는 길. 분홍색 야생화가 돌 사이사이로 조금씩 태어나고 있습니다.
츄일레로 넘어가는 길은 험난합니다. 계곡을 2개 넘어간 후 한참을 내려가야합니다.
츄일레를 지나 트레킹 중 가장 큰 마을인 촘롱에 도착했습니다. 촘롱에서 [타라유통]대표님의 요청으로 네팔식 '달밧'을 먹기로 했습니다. 메인가이드 '딥'이 달밧을 먹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촘롱을 지나, 시누와로 들어서자 드디어 마챠푸차레가 코앞까지 펼쳐집니다. 이제부터는 계곡을 지나가기 때문에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ABC로 향하기 전날 도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좀 온 날이긴 하지만 같이 동행한 일행분들은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데우랄리 협곡을 지나갑니다. 코로나 이전에 눈사태가 났던 곳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눈이 많아야겠지만 이상기후인지 눈이 없습니다.
계곡 그늘진 곳에는 눈이 남아있습니다. 예전같으면 양 계곡 사이로 설사면이 생길 법한데, 지금은 전혀 없습니다.
A.B.C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는 날에 갑자기 비와 눈바람이 몰아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엄청 많이 와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마늘스프를 먹고 간단하게 나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눈이 발목 위까지 올라오네요. 정말 눈이 많이 와서 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2월 17일부터 출발한 일행 11명과 함께 모두 안전하게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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