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5/22 ~ 5/25 후지산 둘레길 드림워크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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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희 |
작성일 | 2019.05.27 |
안녕하세요 트레킹 1사업부 이경희대리입니다 저는 얼마 전 5/22 ~ 5/25 후지산 둘레길 드림워크 4일 상품을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최고봉인 후지산(3,776m)을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둘레길을 걸으며 여러 면에서 후지산을 충분히 즐기는 일정으로 힘든 산행이 아닌 하이킹 정도의 난이도로 멋진 장관을 볼 수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상품입니다. 5월의 일본은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낮에는 따뜻한 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최저 10도 ~ 최고 24도)
첫날은 도쿄 나리타 공항을 도착하여 약 3시간을 이동하여 오시노 핫카이로 이동하여 산책을 합니다. 첫날인 만큼 피로하기때문에 무리하지 않게 관광을 하며 산책을 하는 일정입니다.
△ 호텔 미후지에서 바라다본 후지산 전망
△ 일본 전통 요리 카이세키 요리
2일차 일정은 차로 1시간정도 이동하여 모토스호로 이동하여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합니다. 이날은 일본 4일 일정 중 가장 많이 걷는 날이긴 하지만 오전 , 오후 트레킹으로 나눠서 진행 되기 때문에 천천히 산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 트레킹 루트 : 모토스호 - 천엔 전망대 - 파노라마 전망대 - 쇼지호 ■ 거리 : 6.1km / 소요 시간 : 2시간 54분
간단히 스트레칭을 한후 천엔 전망대까지 약 20분 지그재그 오르막길을 오르고나면 평탄한 숲길을 걷는 코스가 대부분입니다.
△ 천엔 전망대에서 바라본 후지산
△ 파노라마 전망대
중식을 먹고 오후 짧은 트레킹을 합니다. 오후 트레킹 코스는 숲길을 지나 후지 5호 중 3개의 호수를 정상에서 조망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 트레킹 코스 : 풍혈주차장- 코요다이-산코다이-코요다이 - 기소마목장 ■ 소요 시간 : 약 2시간
트레킹을 마치고 나면 호텔로 귀환하여 호텔 내에 있는 온천에서 피로를 푸시면 좋습니다.
3일차 트레킹도 역시 오전, 오후 걷는 코스로 진행되며 타누키 호수 산책길에서 시작하여 와사비 재배배지로 유명한 이노카시라 마을을 지나 짐바 폭포를 보는 코스입니다. 오르막길은 없으며 데크길, 포장도로, 흙길로 스틱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만한 평지가 이어집니다.
■ 트레킹 코스 : 타누키호 - 코타누키습원 - 이노카시라마을 - 진바폭포 ■ 소요 시간 : 약 2시간
△ 타누키 호에서 바라보는 후지산
△코타누키습원
△ 짐바 폭포
△ 차량을 다시 타고 가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이 새하얀 실타래를 연상시키는 것에서 시라이토노타키[白?の?, 흰색 실의 폭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시라이토 폭포
점심으로 스시세트+치킨 카라아게를 먹고 후지산 중턱인 오합목으로 향합니다. 일본의 모든 산에는 고도에 따라 합목'(合目)표지판이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는데 '합목'이란 출발지부터 정상까지를 고도에 따라 위치를 정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오합목 오쿠니와주유 코스를 산책하며 (약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코스) 후지산을 까이에서 마주합니다.
△ 저녁으로 먹은 나베 , 야끼니꾸 세트
일정의 마지막날은 하코네 관광 후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귀환하여 일정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갑자기 하코네 로프웨이가 운행을 중단하여 대체루트인 하코네 코마가타케 로프웨이로 진행하여 전상에서약 30분정도 신사까지 다녀왔고 내려와서는 유람선을 타고 마지막으로 후지산의 풍광을 보며 공항으로 이동하여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니다.
후지산 둘레길 상품은 후지산을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둘레길을 걷는 일정정으로 후지산을 여러 방향에서 조망할 수 있는 코스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또한 후지산은 보고 싶지만 산행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일본의 최고봉이자 성산을 보시기에 최적화된 코스입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후지산 둘레길 드림워크 4일 곧 돌아오는 단풍시즌인 가을 후지산 늦지 않게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