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0815-0820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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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엽 |
작성일 | 2024.08.28 |
안녕하세요. 트레킹 1사업부 이종엽 사원입니다.
강도 높은 트레킹이지만 여름 일본트레킹 인기상품 중 하나인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 6일 ! 무려 일본의 1, 2, 3위 봉을 오르는 대서사시와 같은 트레킹입니다! 인솔자로 함께 하여도 높은 성취감을 느끼는 일정이며, 다소 열약한 숙박산장의 시설이지만 일본 알프스 지역 산장에서의 매일은 낭만 넘치는 하루하루입니다.
0815-0820 기간 다녀온 남알프스 + 후지산 여행소식 전해드립니다.
첫 날은 나고야 도착 후 4시간 가량 긴 이동이 이어집니다. 남알프스 트레킹 들머리 부근의 아시야스 마을에서 첫 날 숙박을 합니다. 정갈한 일본 코스요리 가이세키를 저녁식사로 하며, 온천휴식을 취합니다.
여행 2일차이자 트레킹 1일차는 일본 2위 봉인 기타다케 도착 후 아래의 기타다케 산장에서 숙박합니다. 당일 7호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 선두와 후미의 차이가 많이 벌어지면 갈림길에서 선두가 후미를 일정시간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안전에 유의하여 트레킹 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알프스를 경험하신 손님들도 많은 칭찬을 하시는 부분이 남알프스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남알프스 특유의 능선길입니다. 북알프스 능선길에서 또한 멋진 암봉들이 줄지어 있지만 남알프스 또한 특유의 매력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여행 3일차 트레킹 2일차는 맑은 날이면 진행방향 왼쪽으로 멋진 후지산의 풍광을 시시각각 볼 수 있습니다.
남알프스 종주 트레킹 구간 또한 중간중간 위험구간이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남알프스 종주 트레킹 종료 전 마지막 숙박산장 다이몽자와 산장
남알프스 종주 트레킹을 마친 후 온천휴식을 잠시 취하고 재정비하여 바로 후지산으로 향합니다. 당일 후지산 정상까지 도착하지는 않지만 중간지점인 7합목에서 다시 휴식하며 재정비 후 자정에 후지산 정상을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자정에 출발하면 일출시간에 대략적으로 맞춰 정상 부근에 도착하게 됩니다. 구름이 걷히면 시즈오카 시내의 야경을 보며 후지산에 오르게 됩니다.
정상 도착하여 일출을 맞이하고 맑은 하늘 후지산 아래의 풍광을 느끼며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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