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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9.21~09.29] 운남성 9일
작성자 김*균B
작성일 2018.10.19

 

안녀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김태균 사원입니다.

날씨좋은 9월에 운남성을 다녀왔습니다.

운남성은 현재도 많은 분들이 예약하는 인기상품에, 겨울에는 운남성과 귀주성을 함께가는 일정까지,

신서유기에서 소개된 리장지역 등 기대가 되는 인솔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비행기를 탑승하여 곤명에 도착하여

경천신월호텔인 5성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대리로 이동하여 대리에서 곤명으로 가기 전까지 함께할 가이드를 만나서

창산을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 대기가 어느정도 있는 곳으로 알려진 창산 케이블카에

추석 연휴에 겹쳐져서 갔지만, 관광객이 대리쪽에 전혀 없어서 바로 탑승하였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관광할 수 있어

선생님들도 좋아하셨습니다.

 

 

 

그 후 차량을 타고 이동하여 대리삼탑과 숭성사를 관광하였는데

처음에는 전동카를 탑승하여 이동하여 숭성사까지 올라가서 숭성사 꼭대기부터 걸어서 내려오는 코스로

선선한 날씨 속에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어느 구간까지 내려오면 전동차를 탑승하여 대리삼탑 앞에서 내려서 대리삼탑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대리삼탑과 대리고성을 구경하고 걸어 낼와서 대리고성으로 이동합니다.

 

 

활짝핀 꽃들과 강에서 헤엄치는 붕어들 등 지나며 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대리고성에 도착하여 같이 고성 앞까지 걸어 들어와서 이 구간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약간의 보슬비가 내리긴 했으나 거세지 않아 대부분 그냥 걸어다니셨고, 1시간 정도의 자유시간 동안

고성을 걸어다니셨습니다.

 

 

대리고성은 대리국 백족의 터전이었던 곳으로 고성 성틀 안에 있는 고성으로 아름다웠으며,

고성 내부에  고성의 옛스러움을 간직한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는 고성의 아름다움 속에 보물찾기 같았습니다.

 

 

그렇게 고성 끝에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여 호텔식으로 저녁을 식사하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호텔에서 대리고성까지는 10분 정도의 거리면 갈 수 있었기 때문에 만약 대리고성을 구석구석 구경하고 싶은 선생님들은

자유시간에 걸어서 내려가시면 구경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호텔이라서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백족의 터전 이해호수로 이동하여 작은 유람선을 타고 5분정도 이동하면 남조풍정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대단하단 느낌이 들기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잘 가꿔진 정원을 호텔에서 아침식사하고서 걷기 좋았던 구간이었고,

그 동안은 들어가는 길의 공사로 인해 관광지를 방문하지 못하다 방문할 수 있게되서 더 특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안하게 아침식사 후 거늘다가 사시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시마을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입맛에도 잘 맞고 식당이 아기자기 이뻐서 좋았습니다.

 

 

그 후 사시마을에 들어와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거늘다가 눈에 들어와서 들어온 찻집에서의 짧은 시간은 많은 선생님들도 너무 좋았던 순간으로 간직하는 사시마을의 산책이었습니다.

 

 

소소한 찻집과 악세사리샵들 중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평안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구경해도 좋고, 걸어다니며 사시마을을 구경해도 좋았던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서

있다보니 어떤 자유시간보다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않는다고 외치는 현대사회에서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아주 좋았던 사시마을은 혼자서 언젠가 이런 장소를 또 찾아가고 싶지만

혼자서는 찾아갈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 혜초 패키지 속에서 이런 장소에서의 자유시간은 너무 좋았습니다.

 

 

그 후 혜초 고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사방가 중심의 찻집에서

다같이 차를 혜초에서 제공해줘서 원하는 종류로 한 잔 즐기고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시마을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사시마을을 벗어나는 길목에서도 또 오고 싶은 묘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던 사시마을.

 

 

그렇게 여강, 리장으로 2시간 정도의 차량의 이동 후

언젠가 꼭 와보고 싶었던 리장고성에 도착하였습니다.

 

 

리장에 도착하자마자 혜초로 왔더니 버스를 내려서 편하게 걸어 들어가는 동안

포터들이 수레에 가방을 담아 들어가는데 이 모습 또한 그림같았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사시마을의 화새호텔은 너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현대식 호텔과 비교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던 화새호텔은

구조도 재밌고, 창밖이 이렇게 전통가옥느낌의 호텔이여서 한 장 한 장이 모두 추억으로 간직하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잠시 휴식을 취하고 궁금해 하던 리장고성으로 들어왔습니다.

화새호텔은 리장고성(여강고성) 안에 위치하여 리장고성을 만끽하기 너무 좋았고,

2박을 하는 점 또한 매력적이여서 2일에 걸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구경하면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리장고성 즐기기는

바로 먹고싶은 과일을 골라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과일을 눈 앞에서 썰어주고 우리에게 친숙한 망고, 수박, 하미과(메론) 등 다양하여

저렇게 원하는 만큼 담아도 5-7천원이기 때문에 구경하면서 사먹기 좋았습니다.

 

 

다음 날은 1년 내내 눈이 녹지 만년설산 옥룡설산 풍경구를 보기 위해 이동하는 날이었는데

비가 내리고 안개가 껴서 운삼평으로 가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운삼평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줄이 하나도 없어서 보통 1시간 넘게 대기하는 이 곳을 바로 올라가서 만족스러웠지만,

이슬과 안개가 낀 아름다운 운삼평 길목은 다들 좋아했으나 설산을 끝내 보지 못하고 내려온 점에는 아쉬워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이 있죠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만 있을 뿐.

 

이런 말과 어울리게 저와 함께한 선생님들은 비는 상쾌함을 주고, 눈은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 다 좋은 날씨라고,

비가 왔기에 운삼평 길목이 이렇게 운치있는 것이라며 좋아하시는 선생님을 보며 또 한번 배웠습니다.

 

 

그렇게 날씨가 흐려 운삼평에서의 시간을 조금  줄여서 차창관람인 백수하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이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백수하에 도착하니 해가 환하게 뜨고 날씨가 좋아져서 조금이라도 아쉬움을 덜고서 점심식사를

인상여강가무쇼 건물에서 식사하고 편리하게 바로 관람하였습니다.

 

 

설산이 보일랑 말랑하여 조금은 아쉬웠지만, 500여명의 배우와 100필의 말이 등장하는 거대 규모로

6부로 나눠진 공연을 VIP석에서 특별하게 관람하여 알차고 즐거웠습니다.

 

 

그 후 수허고성으로 이동하여 차마고도 박물관에서 차마고도의 유물들을 구경하고

수허고성에서 여유롭게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몇몇 분들과 산책을 했지만, 많은 선생님들은 찻집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렇게 리장고성(여강고성)으로 다시 돌아와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몇몇 선생님들과 전망대에 가까운 곳에서 먼저 내려서 전망대로 올라가다 우연히 카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고성을 내려다 보는 곳으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고성을 바라보며 야경까지 구경하고서 고성으로 돌아왔습니다.

 

 

5일 차는 드디어 기대되는 중도객잔에서의 숙박입니다.

아침에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가까운 흑룡담공원을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동파 문화 박물관도 있는 이 곳에서 아침식사 후 한 바퀴 도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중국 사람들의 아침운동이나, 칼무 등 다양한 현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호도협으로 이동하여 도착한 중도객잔은 정말 멋졌습니다.

방에 들어와서 베란다로 나가면 호도협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휴식 후에 객잔에서 걸어나와 관음폭포까지 하이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선생님들이 만족해 하시는 일정 중 하나였습니다.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지나다니는 염소와 말들을 비롯하여 석식 시간까지 자유롭게 돌아오는 코스로

원하는 만큼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일정이여서 모두들 만족해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이킹 후 돌아와서 오골계를 삶아먹으며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호랑이 동상으로 유명한 상호도협으로 이동하여

차마고도 옛길 및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서 샹그릴라 중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포타춰 국립공원을 방문하여 자연보호구로 지정된 속도호를 끼고 산책을 하였습니다.

 

 

휴계소에서 미리 산 해바라기씨를 지나가는 다람쥐에게 주면서 즐겁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일정을 마치고 숙소레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 후 장족민가를 방문하여 전통주와 야크치즈, 수유차를 맛보고서 송찬림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송찬림사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설명 드린 뒤에 자유시간을 드려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가장 큰 마니차로 유명한 샹그릴라 고성을 관광하였는데

9명 이하가 돌리기엔 너무 무거웠습니다 ㅎㅎ

 

그렇게 중전에서 곤명으로 국내선을 탑승하여 이동하였고,

동북요리를 저녁으로 식사하고서 발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첫 날 왔던 경천신월호텔에 다시 돌아와 돌아가는 날이 코 앞임을 실감하였습니다.

 

 

마지막 8일 차에는 천하제일의 기괴한 경관이라 칭해지는 석림을 구경하였습니다.

 

 

 

그 동안 관광객을 전혀 마주치지 않다가 처음으로 많은 관광객을 마주쳤지만,

평소보다는 상당히 적은 수라는 것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ㅎㅎ

 

 

그 후 구향동굴로 바로 이동하였는데

구향동굴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구향동굴의 첫 시작인 보트체험에 많은 선생님들이 만족해 했습니다.

 

 

또한 구향동굴은 사람이 가득해서 덥고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사진처럼 저희만 구향동굴에 있을 정도로 쾌적하게 관람하여 좋아하셨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구향동굴까지 관광하고서 인천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운남, 다들 한번 쯤은 들어보고 생각하는 관광지를 알차게 잘 만들어진 상품이라고 생각되었고,

겨울에는 호도협에서 2박을 하는 등 계절에 맞게 잘 만든 것 같아서 많은 선생님에게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