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특별기획]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트레킹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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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식 |
작성일 | 2018.11.07 |
2018.10.13(토) 출발, [특별기획]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트레킹 18일 여행소식!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18일 트레킹 : 히말라야 매니아의 끊임없는 도전정신! [ Altitude Is Nothing, But Attitude Is Everything ]
-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란?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트레킹은 쿰부 히말라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3대 패스인 콩마라패스(5,535m), 촐라패스(5,420m), 렌조라패스(5,417m)를 넘는 코스로 갔던 길을 되돌아오는 여정이 아닌 일주 여정입니다. 더불어 쿰부 히말라야 지역 파노라마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명품 트레킹 코스입니다. 5,000m 이상 고도에서 가파른 숨을 내쉬며 한 발, 한 발 무거움 발걸음을 옮겨 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 땀방울의 가치를 아는 혜초여행이 특별 기획했습니다.
- Key Point 1. 트레킹 중 복장: 4,000m 이상 고도에 오래 체류하여 겨울용 복장을 꼭 챙겨야 하지만 낮에는 운행을 하고 해가 있어 덥습니다. 하지만 그늘에서 쉬거나 땀이 식으면 체온손실이 발생하기에 레이어링(얇은 옷을 여러개 입는 시스템) 시스템을 염두하고 복장을 챙겨주십시오. 2. 장비: 헤드랜턴(예비배터리), 아이젠, 스패츠는 필수 장비입니다. 특히 아이젠은 각 패스를 넘는 날, 기상과 현지 상황에 따라 착용을 하기에 한국에서 먼저 등산화에 체적을 해보고 챙겨주십시오. 3. 산행속도(페이스): 각 개인마다 산행속도가 다르고 높은 고도에 장시간 트레킹을 하다보면 개인속도보다 팀 속도가 빠를 수 있습니다. 항시 내 자신 개인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산행을 하셔야 고소적응과 컨디션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4. 대체루트: 컨디션 혹은 체력이 좋지 않아 패스를 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각 패스를 우회할 수 있는 대체루트가 있습니다. 5. 체력과 정신력: 아무리 좋은 장비와 의류를 챙겨도 결국 등산을 하는 건 본인 자신입니다. 한국에서부터 꾸준한 체력관리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 기간: 2018.10.13(토) ~ 10.30(화) / 총 18일 * 고객: 11명 / 3대 패스 완주자: 10명 / 3대 패스 완주 성공률: 91% * 총 트레킹 일: 14일 * 총 걷는거리: 127km * 총 트레킹 시간: 91시간 * 4,400m 이상 고도 체류일: 7일 * 5,000m 이상 포인트 - 콩마라패스(5,535m) - 촐라패스(5,420m) - 렌조라패스(5,417m) - 고쿄리(5,537m) - 나카르상 피크(5,073m)
1. 트레킹 1일 [카트만두-루크라-팍딩] [트레킹거리 : 약 8km, 소요시간 : 약 4시간, 최고고도 : 2,840m]
* 카트만두 – 루크라 [네팔 국내선 이동, 비행 약 40 분] ▶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의 관문, 루크라 공항입니다. 길이가 짧은 활주로를 보완하기 위해 활주로에 경사가 있습니다. ▶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루크라에 도착하는 것도 트레킹에 또 다른 매력입니다.
2. 트레킹 2일 [팍딩-몬조-남체] [트레킹거리 : 약 11km, 소요시간 : 약 7시간, 최고고도 : 3,440m]
* 남체에서 부족한 보온의류와 장비, 행동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2018.10.13 출발 3대 패스 팀은 네팔 성수기로 인해 유럽 트레커와 길을 같이 했습니다. 야크와 사람으로 교통체증이 일었지만 오히려 천천히 걸을 수 있어 컨디션 관리에는 더욱 좋았습니다. ▶ 남체는 매 해마다 새로운 롯지가 생기고 발전하는 모습을 이번 2018년 10월에 볼 수 있었습니다. ▶남체에 도착하여 바라보는 콩데(6,187m)는 정말 히말라야에 왔음을 다시 한번 알려줍니다.
3. 트레킹 3일 [예비일(고소적응일)] * 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m)까지 왕복 약 3시간 고소적응 트레킹을 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신 분들은 가볍게 마을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에베레스트 뷰 호텔에 올라 차 한잔을 하며 고도적응을 합니다. 차 한잔과 하얀 설산은 잊지 못할 감정을 선사합니다. ▶ 거칠어진 숨을 고르며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는 것 또한 트레킹이 가진 매력 중 하나입니다.
4. 트레킹 4일 [남체-텡보체-디보체] [트레킹거리 : 약 8km, 소요시간 : 약 7시간, 최고고도 : 3,860m]
* 점심식사 장소인 풍기텡가에서 텡보체까지 가파른 오르막이니 스틱과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시면 좋습니다. ▶ 세계 3대 미봉인 아마다블람(6,856m)를 보며 잘 정돈 된 에베레스트 하이웨이를 걷습니다.
5. 트레킹 5일 [디보체-딩보체] [트레킹거리 : 약 10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최고고도 : 4,410m]
* 고도 4,000m대에 진입하는 날입니다. 고소적응을 위한 컨디션 관리에 더욱 집중해주셔야 합니다. ▶ 천천히 걸으며 고도를 올립니다. 앞에 눕체(7,861m)와 로체(8,516m)가 반겨줍니다.
6. 트레킹 6일 [예비일(고소적응)] * 4,000m대 고소적응일 입니다. 나카르상 피크(5,073m)까지 왕복 4시간이며 나카르상 피크를 진입하여 5,000m대 고도에 적응을 하는 것이 1번째 패스인 콩마라패스(5,535m)를 넘기 수월합니다. *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나카르상 뷰 포인트(4,800m)나 마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카르상 중간 포인트(4,800m)에서 바라보는 추쿵마을 가는 길입니다. 내일 걸어갈 길을 한번 찬찬히 바라봅니다.
▶ 나카르상 피크(5,073m)에서 바라본 촐라체와 촐라호수입니다. 날씨가 좋아 좋은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7. 트레킹 7일 [딩보체-추쿵] [트레킹거리 : 약 4.5km, 소요시간 : 약 4시간, 최고고도 : 4,730m]
* 콩마라패스(5,535m)를 넘기 전날로 오전에 트레킹하여 추쿵에 도착, 점심식사를 합니다. * 오후에는 패스를 넘기 전 전체적인 장비점검(겨울복장, 헤드랜턴, 아이젠 등)과 복장점검을 하고 고도를 약 200m 정도 올리고 내려오거나 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컨디션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천천히 고도를 올리며 트레킹을 하며 곧게 뻗은 길을 걷다 뒤돌아보는 여유도 잊지 않습니다. ▶ 히말라야에 품에서 따듯한 차 한잔의 묘미는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8. 트레킹 8일 [추쿵-콩마라패스-로부제] [트레킹거리 : 약 10km, 소요시간 : 약11시간, 최고고도 : 5,535m]
* 아침식사 후 새벽 5시에는 트레킹을 출발해야 합니다. * 콩마라패스를 넘고 난 후 쿰부빙하(모레인지역)을 넘어 로부제로 도착하는 긴 일정입니다. 체력안배에 더욱 신경써주십시오. ▶ 많은 이 들이 걷지 않은 콩마라패스(5,535m), 그 곳에 도착하여 콩마로 호수 그리고 하얀 설산을 바라봅니다.
9. 트레킹 9일 [로부제-종글라] [트레킹거리 : 약 6.5km, 소요시간 : 약 4시간, 도착고도 : 4,830m]
* 오전에 트레킹 후, 종글라에 도착하여 점심식사하고 오후에는 컨디션 관리를 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다음날 촐라패스(5,420m)를 넘기 전 장비와 복장을 점검합니다. * 콩마라패스(5,535m) 후, 종글라(4,830m)로 고도를 낮춰서 컨디션 관리에 용이합니다. ▶ 종글라까지 가는 길은 촐라체를 보며 곧은 길을 가는 명품 트레킹 코스입니다.
▶ 종글라에 도착하여 다음 날 촐라패스를 넘을 준비를 합니다.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기온이 낮습니다. 체온관리에 신경 써 주십시오.
10. 트레킹 10일 [종글라-촐라패스-드라그나그] [트레킹거리 : 약 8km, 소요시간 : 약 9시간, 최고고도 : 5,420m]
* 아침식사 후 새벽 5시에는 트레킹을 출발해야 합니다. 출발하기 전 아이젠, 헤드랜턴을 다시 한번 체크합니다. * 촐라패스(5,420m)는 너덜지대와 빙하지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산행간격을 유지하고 인솔자와 스테프의 안내에 따라주십시오. ▶ 촐라패스(5,420m)를 넘기 전 빙하지대를 건넙니다. 아이젠을 출발 전 꼭 챙겨주시고 스테프의 안내에 따라 주십시오.
▶ 네팔 히말라야 4대 패스 중 1곳 인 촐라패스(5,420m)에 올라 묵묵히 히말라야를 바라봅니다.
11. 트레킹 11일 [드라그나그-고쿄] [트레킹거리 : 약 4km, 소요시간 : 약 4시간, 도착고도 : 4,790m]
* 오전에 트레킹하여 드라그나그에 도착, 점심식사를 합니다. * 고쿄호수가 있어 체감온도가 낮아 체온보존에 더욱 신경써주십시오. * 오후에 고쿄리(5,357m)를 다녀올 수 있지만 고쿄리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고산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고쿄호수를 산책하며 마지막 패스인 렌조라패스(5,417m)를 위한 체력관리를 해주십시오. ▶ 푸른 호수가 함께하는 그 곳, 쿰부 히말라야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고쿄에 도착했습니다.
▶ 오후에 고쿄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다음날 렌조라패스(5,417m)를 넘을 체력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트레킹 12일 [고쿄-렌조라패스-룽덴] [트레킹거리 : 약 11km, 소요시간 : 약 10시간, 도착고도 : 4,380m]
* 아침식사 후 새벽 5시에는 트레킹을 시작해야 합니다. * 렌조라패스(5,417m)에서 바라보는 에베레스트(8,848m)가 고쿄리(5,357m)보다 장대하다고 평이 높습니다. * 렌조라패스(5,417m)를 넘고 긴 하산을 합니다. 등산스틱과 무릎보호대를 효과적으로 사용해주십시오.
▶ 렌조라패스(5,417m)가기 전 고쿄호수와 에베레스트(8,848m)와 함께 사진을 남겨봅니다.
▶ 에베레스트(8,848m)를 바라보기 가장 아름다운 곳, 사람들의 발길이 아직 닿지 않은 렌조라패스(5,417m)입니다.
13. 트레킹 13일 [룽덴-남체] [트레킹거리 : 약 18km, 소요시간 : 약 9시간, 도착고도 : 3,440m]
* 긴 거리를 트레킹해야 하지만 고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컨디션은 점점 좋아집니다. 체력관리와 페이스조절에 더욱 신경 써 주십시오. * 룽덴에서 남체까지 가는 길은 설산과 침엽수림 등 빼어난 풍경을 자랑합니다. ▶ 남체로 하산하는 길 또한 또 다른 각도에서 탐세르쿠와 콩데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 고도를 점점 내림에 따라 수목군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곧게 뻗은 길을 걸어갑니다.
14. 트레킹 14일 [남체-루크라] [트레킹거리 : 약 18km, 소요시간 : 약 8시간, 도착고도 : 2,840m] * 루크라까지는 오르막 내리막구간이 많습니다. 체력관리와 페이스 조절에 신경 써 주십시오.
긴 일정으로 인해 3대 패스 트레킹의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요약하며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다시 한번 [특별기획]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18일 일정에 참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 3대 패스 팀에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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