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일안에 일본 최고봉에 오르다 <후지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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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협 |
작성일 | 2024.08.14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1사업부 김상협 대리입니다. 7/25부터 7/27까지 3일간 손님 16분을 모시고 후지산 3일 상품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3일이라는 시간에 일본 최고봉 후지산에 가는 것은 물론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터, 시라이토 폭포 등의 관광지와 일본 온천까지 즐기는 일정입니다.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3시 10분, 일본 시즈오카로 가는 비행기가 인천공항을 출발합니다.
시즈오카에 도착을 하니 비가 오네요. 차라리 오늘 비가 오는 게 낫습니다. 내일만은 비가 오지 않길
차로 1시간 정도 가니 시즈오카에 도착했습니다. 시즈오카에서 타로 집에 가서 고기와 스시 등 다양한 일본 음식들을 즐깁니다.
식사를 마친 후 호텔 체크인을 하며 푹 쉽니다.
다음 날 버스를 타고 시라이토 폭포로 이동합니다.
멋진 시라이토 폭포의 모습입니다.
시라이토 폭포를 보고 난 후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점심은 시즈오카의 명물 장어덮밥입니다.
와우 오이시이데스!!!! 넘나 맛있는 장어 덮밥을 먹고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을 봅니다. 후지산이 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 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한국어로도 적혀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을 마친 후 후지산으로 이동합니다.
후지산 입구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후지산 5합목의 높이는 2,400M입니다. 후지산 정상은 3,776M 니까 1,376M를 올라가야합니다.
5합목에서 6합목 올라가는 길의 모습입니다. 하늘이 정말 이쁩니다
6합목까지는 워밍업으로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잠깐의 휴식 후 계속해서 산행을 합니다.
약 50분 정도 올라가면
어느 덧 신 7합목 고라이코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고라이코 산장에서 저녁을 먹고 푹 쉰 후 밤 12시에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잠시 쉬어갈 산장의 제 침상이 모습입니다. 산 중턱에 이렇게 누워서 머리 붙일 곳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산장에서 저녁식사로 카레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더 먹고 싶었지만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나온 만큼만 먹었습니다.
8시부터 11시 반 정도까지 자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르다보니 벌써 9합목이네요. 9합목에서 잠깐 차 한잔 마신 후 일출 시간에 맞춰서 정상으로 갑니다.
일출 시간에 맞춰 후지산 도착! 그리고 켄가미네로 가서 기념 사진을 한장 찍고 다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중 7합목에서 아침을 먹고 계속 내려가 온천으로 갑니다. 온천에서 몸을 깨끗하게 씻은 후
맛있는 돈까스를 점심으로 먹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끝납니다.
혜초여행의 후지산 등정 상품의 장점을 세 가지로 적어보겠습니다.
1. 혜초 전문 인솔자 동행 - 등산학교를 졸업해 전문적인 등산 실력이 갖춰져 있고 또 일본어까지 잘 하는 인솔자가 동행해서 더욱 전문적이고 수월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2. 짧은 일정 -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후지산 등반을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 분들께서 연차를 하루만 쓰시면 어렵지 않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3. 시즈오카 관광 - 후지산 뿐만 아니라 일본 시즈오카에서 꼭 가야할 명소 두 곳에 갑니다. 일본 100대 폭포 중 하나인 시라이토 폭포에 가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후지산 세계문화유산 센터에 가서 후지산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살펴보며 후지산에 오르기 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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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후지산은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내년에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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