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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실크로드1편 여행소식
작성자 최*우
작성일 2024.07.1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최슬우 사원입니다.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실크로드 1편 서역기행의 시작 출장 다녀왔습니다.

실크로드1편은 중국의 1,000년의 수도 서안에서 출발해서 서역의 땅인 우루무치까지 총 2,500km를 이동하는 여정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부터 돈황 막고굴과 같은 문화 탐방에 명사산에서의 낙타 체험과 쿠무타크 사막에서의 일출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입니다.

 그럼 1일차부터 서안에서부터 출발해보겠습니다.~


1일차

첫날 일정은 중국의 1,000년의 수도 서안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맥적산 석굴이 있는 천수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이동 중간 중간 휴게소에 들러서 과일도 먹으면서 서역으로의 이동을 시작합니다.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는 서안 공항입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됩니다.

 

 

중국 도착 후 처음으로 쉬었다가는 휴게소입니다. 휴게소에는 화장실은 물론 슈퍼마켓과 과일가게도 있습니다.

천수에 도착 후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첫 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2일차

2일차에는 맥적산 석굴을 탐방하고 계속해서 서역땅으로 이동합니다.

맥적산이라는 이름은 보릿단을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맥적산 석굴은 중국 4대 석굴 중 하나로 꼽힙니다.

 

 

맥적산 석굴에 오르면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맥적산 석굴을 보고 다시 서역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이 휴게소의 이름은 원앙휴게소입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후 계속해서 이동해서 영정에 도착하면 2일차 일정도 끝이납니다.

 

3일차

3일차는 황하석림을 보면서 배를 타고 들어가 병령사을 보는 날입니다.

이번 팀은 169번 특굴까지 관람하였습니다.

 

 

배타러 이동하는 동안 초록초록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황하석림을 보면서 이동합니다.

 

 

북위 시대부터 명나라 때까지 만들어진 다양한 석상들을 볼 수 있으며

시기별로 각기 다른 스타일로 만들어져 있어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러 굴을 보면서 이동하여 거대한 부처님 상 앞에 도착합니다. 특굴은 부처님의 머리 위에 있습니다.

 

 

병령사 석굴을 보고 난주역으로 이동하여 고속철을 탑승합니다. 이날 저녁은 기차에서 도시락으로 먹었습니다.

 

 

멋진 풍경을 보며 해가 다 진 후에 가욕관역에 도착했습니다.

 

4일차

4일차 일정은 만리장성의 서뽁 끝 가욕관 성루를 탐방하고 가욕관에 있는 장성 박물관에서 관련 역사를 보고

명사산에서 낙타 체험을 하는 날입니다.

 

 

천하 제일 웅관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웅은 영웅을 상징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작은 건물은 당시 출입국 도장을 받던 곳입니다.

중국어로 잘부탁한다는 "둬둬관짜오(多多關照)"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고 합니다.

중국어로 여권이 "후짜오(護照)"인데 이 말도 여기에서 유래 됐다고 합니다.

 

청나라의 정치가 임칙서의 친필로 쓴 글이 있습니다.

장성을 보고 난 후 장성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박물관 관람이 끝난 후 점심식사를 하고 명사산 사막으로 이동합니다.

 

 

줄지어 이동하는 낙타 뗴는 장관을 이룹니다.

 

 

이곳에는 낙타용 신호등도 있습니다.

 

 

5일차

5일차 일정은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돈황 막고굴을 보는 날입니다.

5일차에도 고속철을 타고 선선으로 이동합니다.

 

 

멀리서 보이는 먹고굴의 모습입니다.

 

 

총 8개의 굴을 한국어를 하는 현지 해설사와 함께 관람했습니다.

 

 

돈황 막고굴 탐방을 끝내고 고속철을 타고 선선으로 이동하여 저녁에는 양꼬치 파티를 했습니다.

 

 

6일차

6일차는 쿠무타크 사막에서의 일출 감상으로 시작합니다.

쿠무타크는 위구르족어로 모래산 이라는 뜻입니다.

일출을 보러 가는 길에 스릴있는 짚차를 타고 일출 감상 포인트까지 이동합니다.

 

 

짚차는 운행을 빠르게 하는 차 1대 그리고 느리게 하는 차 1대 이렇게 두대로 나눠서 진행합니다.

 

 

쿠무타크 사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호수도 있습니다.

일출을 보고 호텔로 돌아와 재정비와 아침식사 하고 베제크리크로 갑니다.

 

 

베제크리크는 풀 한포기 없는 화염산 안에 있습니다.

이 척박한 곳에 이런 불상과 그림 사원을 지었다는게 놀랍습니다.

 

 

불타는 듯한 모습의 화염산입니다.

화염산을 오르는 낙타 행렬도 보입니다.

 

 

베제크리크 다음 목적지는 고창고성입니다.

고창고성 내부에서는 전동카를 타고 이동합니다.

 

 

 

서역 땅으로 가는 삼장법사의 상이 고창고성 입구에 있습니다.

 

 

삼장법사가 설법을 전파했다는 장소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고창고성 다음은 위구르족의 지혜를 볼 수 있는 카레즈 입니다.

 

카레즈를 만드는 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포도를 말리는 시설도 볼 수 있는데요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네모난 건물에 네모난 구멍이 있는 건물들이 있는데

이 건물들은 포도를 말리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카레즈 탐방을 마치고 더운 손님들을 위해 아이스크림도 사드렸습니다.

 

 

7일차

7일차 일정은 우루무치로 이동하여

천산천지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고 바자르 시장에서 자유 시간을 보냈습니다.

 

 

천산천지에서 유람선을 탑승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물이 하늘보다 더 파란듯 합니다.

유람선을 탄 후 잠시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중간 꽃도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바자르 시장에서는 이슬람식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바자르 시장에는 풍부한 먹거리도 있고 또 다양한 기념품을 살 수 있습니다.

 

8일차

8일차에는 신장위구르박물관을 탐방하고 비행기를 타고 서안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 2층에 전시되어 있는 미이라가 유명합니다.

 

 

위에 보이는 미이라는 한 장군의 미이라로

흉부쪽이 매우 큰 것을 볼 수 있는데 무예를 수련하여 폐활량이 엄청 컸던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 반가운 그림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백제 사신의 모습을 그려놓은 화첩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가운데 있는 사신이 백제사신을 그려놓은 것입니다.

 

 

위에 보이는 사람 얼굴 모양의 물건은 술잔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이번 여정의 시작이자 마지막 도시 서안으로 이동했습니다.

 

 

해가 질때 쯤 서안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대당불야성 야경을 구경하면서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당태종 등 당나라의 여러 인물들의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서안에서 묶는 호텔은 대당 불야성 안에 있습니다.

 

 

저희가 묶는 호텔입니다.

 

9일차

9일차는 아침에 대안탑을 둘러본 후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삼장법사와 저 멀리 대안탑이 보입니다.

 

 

이로써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서안에서부터 우루무치까지 2,500km의 거리를 이동 하면서

당시 사람들은 자동차나 기차 비행기 없이 이 기나긴 길을 이동했다고 생각하니 놀라웠습니다.

 

혜초여행과 함께 실크로드1 편 서역기행의 시작을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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