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겨울과 봄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3월의 안나푸르나 트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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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협 |
작성일 | 2024.03.19 |
안녕하세요? 트레킹 1 사업부 김상협 사원입니다. 지난 3/6~3/16 11일간 17분의 손님을 모시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 푼힐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안나푸르나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데요!
특히 3~4월의 안나푸르나는 겨울과 봄을 함께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안나푸르나의 아름다움을 글로 쓰라면 끝이 없을텐데요, 그 중에서 3월의 안나푸르나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점 2가지만 꼽아보겠습니다!
1. "봄이 왔네 봄이 왔어", 네팔의 꽃 '랄리구라스' 우리나라의 국화는 무궁화, 네팔의 국화는 랄리구라스입니다. 이 랄리구라스는 3~4월에 피며, 1200m~3600m의 고도에서 핍니다. 딱 저희가 트레킹하는 고도가 피어나기 좋은 환경입니다.
이번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중 1일차(울레리-고라파니), 2일차(고라파니-타다파니), 3일차(타다파니-시누와)에 랄리구라스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3월 말이나 4월 초 쯤이면 랄리구라스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여긴 아직까지 겨울이야", 눈 쌓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많은 사람들이 눈 쌓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보고 싶어합니다. 가장 많이 눈이 와서 쌓여있을 때는 12월~2월 정도이지만 이 때는 너무 춥고, 트레킹을 하기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안나푸르나 트레킹에서는 5일차(데우랄리-ABC) 트레킹에서만 길에서 눈을 볼 수 있었고,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아 큰 불편함 없이 트레킹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가 하얀 눈에 둘러 쌓여있어 아름다운 눈을 감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봄을 상징하는 랄리구라스와 눈으로 가득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이 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점이 3월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매력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또 다른 계절에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해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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