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24년 3월초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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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윤 |
작성일 | 2024.03.25 |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 푼힐 전망대 트레킹 11일
'3월'여행 소식
24년 3월 8일 ~ 3월 18일 일정 중 트레킹 풍경과 날씨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전망대 트레킹은 안나푸르나 산군을 파노라마로 감상하고 안나푸르나 봉우리를 코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해발고도가 에베레스트 지역보다 낮은편이고 울창한 숲과 멋진 7~8천미터 봉우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히말라야를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3월에는 겨울에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는 편이어서 ABC 구간에 아이젠만 잘 챙기신다면 걷기 좋습니다. 특히 봄 꽃인 랄리구라스 꽃을 같이 볼 수 있어 트레킹 하기 좋았습니다.
▲ 2일차, 이른아침 카트만두 공항으로 향합니다. 네팔 제2의 휴향도시 포카라로 향하는 국내선 항공기를 탑승하기 위해서입니다.
▲ 국내선 항공기를 타고 이동하는 30분 사이에, 히말라야 산군을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 포카라에 비행기가 착륙을 하면 마차푸차레 봉우리를 보면서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 옷차림: 얇은 긴팔과 자켓이 있으면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 3일차, 푼힐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 풍경입니다. 8천미터 봉우리(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와 주변 봉우리를 파노라마로 감상했습니다. ● 옷차림: 전망대로 향하는 오르막 1시간 동안에는 몸에서 열이나서 경량 패딩 또는 플리스 소재의 옷으로 충분하였습니다. 전망대에서는 해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찬 바람이 불고 땀이 식어서 두꺼운 패팅과 털모자가 필요했습니다.
▲ 푼힐 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와 다울라기리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 옷차림: 해가 뜨면 경량패딩으로도 충분하였습니다. 아침 식사 후 다시 산행을 시작할 때는 얇은 긴팔에 자켓하나 더 입는 정도로 충분하였습니다.
▲ 3월에 네팔 국화인 랄리구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꽃은 철쭉과로 봄 시즌인 3월~4월에 해발고도 3천미터 정도에 꽃이 만개를 합니다. ● 옷차림: 해발고도 3천미터 정도에서 구름이 해를 가리면 금새 추워지고, 구름 없이 해가 쨍쨍할 때는 얇은 옷 한 장으로도 충분하기도 했습니다.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계곡 길, 마차푸차레 봉우리가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 옷차림: 안나푸르나 계곡 사이를 걸을 때는 숲이 우거져 있어 쌀쌀하기도 합니다.
▲ 오르막을 한참 오르면 멋진 뷰를 자랑하는 산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테라스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옷차림: 산장에서 쉴 때는 땀이 식으면서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경량패딩 정도를 꺼내 입으면 좋았습니다.
▲ 7일차,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날, 겨울에 쌓였던 눈이 아직 남았지만 아이젠과 스틱을 이용해 걷기에는 무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 옷차림: 눈에 햇볕이 반사 되면 눈을 뜨기 어려워서 선글라스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반사되는 열이 있어서 살짝 덥기도 하였습니다만, 구름이 생길 때는 금새 추위를 느껴서 경량패딩과 털모자가 필요하였습니다.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길, 안나푸르나 남봉이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습니다. 시선을 고정해 걷다 보면 곧 산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 옷차림: 해가 쨍쨍하다가도 구름이 올라오면 10m 앞도 알아 보기 어려워지기도 하였습니다. 옷을 입었다 벗었다를 부지런히 하며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 완만한 오르막길이어서 천천히 올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향하였습니다. ● 옷차림: 아이젠, 스틱, 선글라스가 필요했습니다.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바라 본 새벽 별, 밤 10시 경 빛이 적은 곳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옷차림: 산장에는 전기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밤에는 헤드랜턴을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는 안나푸르나 남봉과 1봉, 그리고 주변 산에 둘러 쌓여 있어 거대한 산이 주는 장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 해가 뜨기 전 산장에서 나와 일출 풍경을 감상하였습니다.
▲ 하산 길에 뒤돌아 본 마차푸차레와 시누와 마을, 안나푸르나에는 밭을 일구고 사는 사람들과 롯지도 같이 운영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 옷차림: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틱 또는 무릎보호대를 준비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 포카라, 산에서 하산을 하고 호텔에서 숙박 후 작은 배를 타고 히말라야를 감상하였습니다. ● 옷차림: 포카라 오전, 얇은 옷과 자켓 하나로 충분하였습니다. 해가 더 떠오르면 더위를 느껴서 얇은 옷 한장으로 충분하였습니다.
▲ 물 위에서 히말라야를 감상하며 힌두교 사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 옷차림: 보트에 탑승할 때는 저희가 라이프자켓을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 카트만두 저녁, 보드나트 불교 사원과 가까운 하얏트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 옷차림: 카트만두 낮에는 얇은 옷으로 충분하였고, 저녁에는 자켓하나 정도 더 있으면 좋았습니다.
2024년 진행하였던 사진을 보여드리며 풍경과 필요했던 준비물을 안내 드렸습니다.
앞으로 산행을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혜초여행에서는 안전하게 그리고 대자연을 느끼시며 트레킹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0년 이상 축적한 노하우와 인력으로 잊지 못하실 서비스와 감동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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