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방들의 자취를 따라가는길 호도협 옥룡설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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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혁B |
작성일 | 2024.03.2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이상혁 과장입니다. 3월의 호도협과 옥룡설산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일정은 혜초여행 송출 1위를 자랑하는 중국 차마고도 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 6일 일정입니다.
인천에서 출발해서 성도를 지나 여강으로 이동하여 호도협 트레킹이 시작되는 동네인 교두진 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호도협 1박2일 트레킹에 필요한 짐을 분리한 후 승합차를 타고 트레킹 시작 지점인 나시객잔으로 이동합니다.
나시객잔에서 가볍에 스트레칭과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화창한 날씨에 트레킹을 해서 그런지 다들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물론 오르막길이 나오기 전까지만요.. (28밴드) 그래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옥룡설산 산군이 지친 마음을 달래주었습니다. 옥빛의 금사강 등산을 오랫동안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릎 보호대와 등산 스틱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28밴드 오르막을 지난 이후에는 대부분의 길이 평집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오늘의 숙소 차마객잔! 도착 이후에 휴식을 취하다가 6시쯤 식사를 하게 됩니다. 차마객잔에서 먹는 메뉴는 닭백숙과 여러 볶음요리 그리고 김치!!
식사 후에 테라스에서 산멍의 시간을 갖습니다. 다음날 아침~! 오늘도 여김 없이 단체사진을 찍고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오늘의 코스는 차마객잔을 지나 중도객잔, 관음폭포를 거쳐 장선생객잔까지 가는 일정입니다. 차가운 공기와 함께 사뿐사뿐 하루를 시작합니다.
마방이 된 기분으로 옛 정취를 느끼며 차마고도 길을 걷습니다.
힘차고 멋지게 손님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와 노랗게 피어오른 아름다운 꽃들을 발견했을 땐 중도객잔에 도착했다는 뜻입니다.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며 중도객잔에서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중도갠잔 뒷편에 증축 공사가 이루어지고있네요 개인적으로 호도협 트레킹 중에서 중도객잔 이후의 길이 제일 매력 있는것 같습니다. 단 마지막 구간은 내리막길이므로 스틱과 등산화를 잘 챙겨주세요 식당에 도착한 후 점심을 먹고 전용버스에 있던 짐을 다시 되찾아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 후 2시간 정도 휴식시간을 갖다가 다시 중호도협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중호도협 도착! 옥빛 금사강의 거센 물결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왕복 약 2시간의 코스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맛있는 샤브샤브를 먹습니다. 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식사를 한 뒤 전용차량을 타고 옥룡설산 초입으로 이동합니다. 케이블카 도착 다행이도 저희는 전용차량으로 진행을해서 일찍 도착했습니다. 해당 날짜는 빙천 케이블카가 고장나서 인원이 더 많았습니다.
여태 옥룡설산을 가봤던 중 가장 날씨가 맑고 좋았습니다.
옥룡설산은 4천 미터 이상까지 오르는 A코스와 산야목장에서 파노라마를 바라보며 내려오는 B코스로 나뉘어져있어서 점심식사하는 산야목장에서 난이도가 갈립니다. 눈덮인 초원과 설산이 더할나위없이 아름답네요.
B코스에서 볼 수 있는 포토존 나홀로 나무 잔설이 많고 길이 위험해서 A팀은 4060 여신동까지 진행했습니다. 드넗은 초원과 멋진 설산을 눈에 고스란이 담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거센 바람을 맞아도 끄떡없는 안전한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전용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아참 전용차량은 혜초만의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차량을 타고 이제 여강고성으로 이동 이렇게 트레킹 일정은 전부 끝나고 이제 관광 일정만 남았습니다. 작은 구채구라고 불리는 람월곡 방문 및 산책! 과거를 준비하는 서방님을 응원하는 스토리가 담긴 맛있는 쌀국수를 먹고
장예모 감독의 걸작 인상여강가무쇼를 보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 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 6일~! 모두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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