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 실크로드 1편] 서역기행의 시작 9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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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림 |
작성일 | 2024.04.1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김유림 사원입니다. 2024.04.05~ 2024.04.13 [혜초 실크로드 1편] 서역기행의 시작 9일 20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위대한 역사를 따라가는 대장정의 시작 실크로드 1편은 서안-천수-난주-가욕관-돈황-유원-선선-투루판-우루무치로 이동합니다. 서안부터 우루무치까지 9일간의 여정을 함께 떠나보시죠~!
첫날은 서안에 도착해서 점심 식사 후 천수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맥적산 석굴 2일차부터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되는데요, 실크로드의 첫 관문인 맥적산 석굴은 중국 4대 석굴로 꼽힙니다. 바위 하나가 우뚝 솟은 모습이 마치 보릿단을 쌓아 놓은 듯 보인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정말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보트를 타고 병풍처럼 펼쳐진 황하석림을 보며 이동하는데요. 오랜 세월에 걸친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모습이 정말 기이하고도 신기했습니다.
병령사 석굴은 중국에 현존하는 석굴 중 가장 오래된 석굴로 수 많은 불상이 새겨져 있는 석굴입니다. 병령사 석굴 가이드가 나와 가이드님이 통역해주셔서 선생님들의 궁금증까지 해소하는 깊이 있는 탐방이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야간열차 숙박에서 고속철로 바꾸며 호텔 숙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호텔 도착이 조금 늦지만, 야간열차에서 자는 불편함을 덜고 호텔에서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아하셨습니다^^
열차에 뜨거운물을 받을 수 있으니 간단한 부식 (컵라면 등) 준비하시면 열차에서 드실 수 있답니다. 선생님들께 안내문자에 컵라면 드실수 있다고 알려드렸더니 컵라면을 많이 챙겨오셨더라고요 ㅎㅎ 고속열차에서 도시락 드신 후에 간식으로 맛있게 드셨답니다!
4일차는 고대 동서양 교류의 요지로 실크로드로 가는 통로였던 돈황으로 이동하여 가욕관 성루, 명사산 낙타체험까지 진행됩니다. 낙타체험 후에는 자유시간을 드리니 월아천까지 자유롭게 구경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다음날 중국 3대 석굴의 하나인 돈황 불교 예술의 결정체 막고굴에 왔습니다! 바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바로 이곳 17굴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막고굴로 이동하여 불교와 벽화 관련된 영상 2개를 시청한 후에 해설사가 나와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6일차 사구가 아름다운 모래산 쿠무타크 사막에서 짚차를 타고 일출 장소까지 도착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막은 춥고, 아래 사진과 같은 짚차를 타기 때문에 모래바람을 막을 마스크나 장갑 등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일출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저기 멀리까지 산책을 가신 선생님들의 모습입니다. 사막슈즈를 신으니 멀리서도 선생님들의 모습이 잘 보이네요^^
7일차 '아름다운 목장'을 의미하는 우루무치로 이동하여 천산천지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갔었을 때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아 길거리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유람선 탑승 대신 도보로 자유시간을 가졌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천산산맥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남겨보았습니다.
8일차에는 7일동안 육로로 이동했던 여정을 약 3시간 비행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우루무치-서안 국내선을 타고 저녁에는 대당불야성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며 마지막 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벌써 9일차 마지막 날이 되어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을 보관하기 위해 세워진 대안탑을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9일간 2500km의 대장정을 모두 안전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실크로드 1편으로 떠나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실크로드 1편 바로가기 : https://me2.do/5dPW2Gh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