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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크로드] 0419 튀르키예 동부 일주 11일 여행소식
작성자 정*봄
작성일 2024.05.1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정새봄 대리입니다. 

 

2024.04.19~04.29 손님 20명 모시고 [실크로드8편] 튀르키예 동부 일주 11일 

다녀왔습니다.

 

출시하고 출발 한번을 못하고 있다가 재작년 리뉴얼해서 새롭게 오픈한 뒤

대지진으로 또 출발을 못하다가 이제 좀 사람들도 관광을 많이 하고 있어

손님들의 성원으로 팀이 만들어져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저희 혜초에는 실크로드 8편중에 가장 마지막 부분을 담당하는곳이 튀르키예입니다. 

 

흔히 튀르키예 여행하면 이스탄불이나 카파도키아 많이들 떠올리실텐데요.

 

튀르키예 동부는 아직은 오지 여행에 속하면서 성지순례 하는 분들이나 2000년 부터 기원전8천년 된 신전까지

오랜 역사를 지는 유적들을 탐방하는 여행 그리고 미식기행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러면 이번 여행을 짧게 소개 드리면서 일정과 호텔 그리고 음식들을 순차대로 안내해드리도록 할게요~!

 

 

 

첫 일정은 튀르키예 도착해서 이스탄불에서 국내선 환승시 긴 환승텀으로 짧게나마 이스탄불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관람과 짧은 도보관광으로 마무리 하고 국내선 환승해 아리 지역으로 넘어갑니다. 

 

 

아리로 이동해서 또 차량으로 도우베야짓을 넘어가다보면 노아의 방주의 터가 남아있는곳을 방문합니다.

보이시나요? 전형적인 배 밑둥 모양의 터입니다.

 

 

 

 

반호수로 향하는 중 이삭파샤 궁전도 내부 입장의 시간은 안되지만 외부라도 조망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튀르키예 동부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일정 시작은 반 성채로 시작됩니다. 

 

반성채는 외부의 침략을 맡기 위한것이 아닌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했었다고 하네요. 

 

 

반성채에 오르면 이렇게 아름다운 반 시내와 호수 전경이 펼쳐집니다. 

 

 

 

 

 

미드야트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실크로드 여행은 장거리 버스이동이 특징이기도 한데요.

장거리 이동이지만은 지루하지 않는건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달리다보면 4대 문명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꽃피운 티그리스강이 나옵니다.

 

 

 

모든분들께서 교과서에서만 보던 티그리스강을 드디어 본다면서 좋아하셨네요.

 

이곳은 하산케이프입니다.

 

 

왔으니 그래도 여유롭게 강을 조망하면서

커피한잔 해봅니다.

 

 

 

다음날

 

 

 

 

 

 

미드야트에 있는 튀르키예 전통 건축물인 슬라코낙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어느 부호의 소유 건물이었는데요.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답니다.

 

 

 

 

이제 시리아와 근접한 마르딘으로 이동합니다. 

국경과 약 4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답니다.

그래서 이쪽엔 시리아 사람들도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마르딘 구시가지 분위기 자체도 황토색 시리아풍 건물들이 많습니다. 

 

멀리서 마르딘 구시가지를 한번 조망합니다.

 

 

 

 

 

 

 

 

 

 

 

마르딘 구시가지입니다.

 

골목골목 구경하며 자유시간도 갖습니다.

저 멀리 메소포타미아 평원도 보이네요

 

 

 

 

신학교인 마드레쎄 올라가면 메소포티미아 평원이 이처럼 눈앞에 펼쳐집니다. 

 

 

멋지지 않나요?

 

 

 

 

마르딘에서 식사하면서 전통 음악 공연도 관람합니다.

 

 

다음날 이제 동로마 제국의 요새 도시인 다라 유적지 방문합니다. 

 

 

다라를 대표하는 네크로폴리스입니다. 6세기~14세기 오랜기간 걸쳐 형성된 곳으로 바위를 파 만든 묘들은 거의 6~8세기 것인데요. 이곳은 그시대의 무덤들이라 보면 됩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큰 석굴들도 볼 수 있답니다. 

 

 

다라 유적지에 있는 동로마 초기 교회의 지하 수조입니다. 교회였다가 감옥이었다가 수조였다가 시기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했던 곳인데 높이도 어마어마하고 아주 큰 규모에 압도됩니다.

 

이제 쿠르드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는 디야르바카르로 이동합니다. 

 

 

 

도착해서  카라반 사라이에 있는 식당에서 유명한 디야르바카르식 아침식사로 저희는 점심식사합니다. 

 

 

곁다리 식사가 많은것이 꼭 한국과 비슷하죠?

 

카라반 사라이에서 먹는것도 독특한 경험입니다. 

 

터키식 커피로 디벡커피도 맛봅니다. 

 

튀르키예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인 그랜드 울루자미도 방문합니다. 

 

그리고 골목골목 탐방하는 자유시간도 갖습니다.

 

다음날 기원전 2세기의 영묘로 로마에 멸망한 콤마게네 왕국의 안티오코스1세 영묘인 넴룻 다기로 이동합니다. 

 

 

그전에 동로마 시대의 다리도 건너보며 유프라테스강 잔류도 봅니다. 

넴룻에 도착하면

이렇게 널부러져 있는 석상 머리들이 참으로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티오코스 1세 영묘입니다.

참 이색적이죠?

 

다음날 산리우르파로 이동합니다.

 

이동중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으로 이동하며 머물다 갔다는 하란을 들리는데요.

이곳은 100% 아랍사람들 거주입니다. 

 

 

아시리아 시대의 전통 가옥들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꼬깔콘 모양의 지붕이 이색적이지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산리우르파 도착하면 다음날 가게 될 괴베클리테페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모아놓은 산리우르파 고고학 박물관 관람을 합니다.

신석기 시대의 신전이기 때문에 약 1만년은 훌쩍 넘는 것들이라고 하는데요. 

 

 

산리우르파의 선지자의 연못이라 불리는 곳도 방문합니다. 이곳을 평화롭게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이곳은 무엇보다도 아브라함이 태어나고 자랐다는 동굴로 유명합니다. 

동굴에 들어가면 내부는 유리로 관람이 가능하며 그 내부에서는 코란을 읽는 이슬람 사람들이 많답니다.

 

 

 

 

어쩌면 이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괴베클리테페를 관람합니다.

튀르키예 사람들의 자부심이기도 한 이곳은 전 세계 어느 유적지보다도 더욱 오래됐다고 하는데요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2600년이 됐다고 하며

몰타의 고대유적지도 4500년이 됐다고 하는데

약 1만년 됐다고 하는 이 신전은 정말 학계가 뒤집힐 정도의 고대 유적지라 합니다. 

 

 

유프라테스 강에 있는 할페티 지역을 들릅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약 2시간정도 유람선 탑승을 합니다. (중간에 내려서 차한잔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할페티는 수몰된 마을로 위 풍경은 이슬람 사원 미나레트 상반부만 보이는 모습입니다. 현재는 이곳도 이제 호텔로 개조할 예정이라하네요. 

 

관람후 가지엔테프로 이동합니다.

 

일정의 시작은 구시가지 관광하며 각 카라반사라이의 모습들을 관람합니다.

은 만드는 카라반 사라이, 가죽을 가공하는 카라반사라이 다양합니다.

 

 

 

가지안테프 시장도 잠시 구경해보구요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로마 비잔틴 시대 모자이크가 전시된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도 관람합니다.

대부분이 2세기~5세기 작품들이 많고 무엇보다 제일 유명한 작품은 집시 소녀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봐도 쳐다보는 듯한게 독특한 작품이죠.

 

 

1635년에 연 카페에서 커피한잔도 합니다. 

 

잔도 고풍스럽네요. 튀르키예식 커피는 가루를 끓인것이기 때문에 텁텁한맛이 특징입니다. 

 

 

 

 

 

 

 

 

 

 

2. 호텔 

 

엄선된 호텔들로 그 지역에서 좋은급의 호텔들을 이용합니다. 

 

첫 번째 이용하는 호텔은 반호수 바로 앞에 있는 호텔로 앞에 바로 바다같은 반 호수가 펼쳐집니다.

크기는 충청도 크기라고 하네요. 

 

 

창밖을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반 호수의 전경이 펼쳐집니다. 

 

 

 

미드야트의 호텔입니다.

이곳은 실크로드 대상들이 묵었다는 카라반 사라이 다들 아시죠?

카라반 사라이를 개조한 부티크 호텔로 약 1600년 된 건물이랍니다.

다른 실크로드 여행을 많이 다녀오신 분들 평으로는 카라반 사라이 숙박 호텔 중 가장 괜찮았다고 평해주셨네요.

다만 전형적인 호텔은 아니기 때문에 방타입에 따라 컨디션이 매우 상이하며 호텔객실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어쩌면 단점으로 꼽을 수 있지만

실크로드 여행을 오셨다면 그래도 한번쯤 묵으면 좋은 호텔이라 할 수 있을거 같네요 

 

호텔 테라스에서 볼 수 있는 미드야트의 전경이랍니다.

 

 

마르딘의 호텔은 마르딘 구시가지 전경이 보인답니다.

 

 

 

 

기타 다른 지역들의 호텔들도 깔끔하고 모던한 호텔들을 이용합니다. 

 

 

3. 버스

 

20명의 손님들이 이용하면서 46인승 대형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튀르키예 동부지역은 특히나 관광인프라가 잘 형성되어있는곳은 아닌곳에 비해서 비교적 

승차감이 괜찮았고 깔끔했습니다.

 

 

 

 

 

4. 음식

 

튀르키예 동부는 특히나 맛으로도 유명한 곳들인데요.

그래도 식자재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한국에 비하면 비교적 고기 케밥 식단이 주가 되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가 매번 맛있었다는 평을 해주셨답니다. 

다양한 디저트들과 맛있는 차와 커피 그리고 식사까지 

튀르키예의 매력에 흠뻑 빠지실 수 있답니다. 

 

 

 

 

 

 

이번에 처음 진행하게 되면서 다음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더 동선과 일정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랍니다.

애정어린 관심으로 지켜봐주세요~!

 

실크로드의 마지막 여정을 혜초와 함께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상품 보기 : https://www.hyecho.com/goods/goodsdetail.asp?sch_goodcd=MCA20228#detail_ta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