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2 안나푸르나 트레킹 실황보고 # 3 (2012.11.09~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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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진 |
작성일 | 2012.11.23 |
안녕하십니까! 혜초트레킹 강세진 사원입니다.
2012년 11월9일~19일까지 11日일정으로 ABC 인솔 다녀왔습니다. 신이 살아 숨 쉬는 땅! 네팔에 다녀온 지도 벌써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도 안나프루나의 영롱한 봉우리들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 산을 사랑하는 트레커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 첫 인상을 느끼게 되는 네팔의 국제공항인 트리뷰번 공항에 도착해 입국절차를 밟으며 주변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인천공항과는 사뭇 다른 복잡한 풍경에 ‘아!! 여기가 네팔이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타멜시장은 한국의 이태원과 같은 거리입니다. 마켓, 여행사 레스토랑 등 외국인들이 보고 느낄 수 흥밋거리가 풍부한 곳이기에 카트만두 방문 시 필수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허나 차량통행량으로 인한 공해가 있으니 멀티스카프 및 마스크를 챙겨주시어 시내 관광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자~ 이제 카트만두를 떠나 포카라를 거쳐 나야풀에 도착하게 되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 됩니다. ![]() 하루하루 트레킹을 진행하다보면 한없이 오르는 오르막 코스를 만나기도 하고, 한없이 내려가는 내리막 코스도 만나게 됩니다. 장시간 걷게 되면 당연히 다리와 무릎에 무리가 오기 마련입니다. 이때 힘을 분산 시킬 수 있는 트레킹용 스틱 한 쌍과 무릎 보호대를 챙겨 주시면 수월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황홀한 안나프루나의 경치를 감상하면 어느덧 목적지 ABC에 도착 하게 됩니다. 4130M에 위치해 있는 ABC에서는 주무실 때 추우실 수도 있습니다. 주무시기 전 저희 혜초 스텝에게 미리 요청하셔서 수통에 뜨거운 물을 받아 품고 주무시면 보다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 이상으로 실황 보고를 마치며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면서 지나쳤던 인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방문하실 모든 트레커들에게 안전한 산행과 행복을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