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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의 알프스 - 스위스/프랑스 VS 이탈리아
작성자 임*현
작성일 2019.09.19

cheeky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팀 임태현사원입니다laugh

올 해도 그 어느 곳 보다도 눈부신 유럽의 알프스지역을 다녀왔는데요

특히나 8월에 더욱 아름다웠던 알프스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해 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프스'라는 단어는 Alp라는 백색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옛날 사람들이 바라보았을 때 언제나 하얀 그 곳을 지칭하여 부르기 시작한 것
이 지금은 유럽의 산, 혹은 푸르른 초원에 소가 풀을 뜻고있는 고원지대의 이미지를 떠올리게하는 단어로 사용되곤 합니다.

 

알프스는 스위스~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에 걸쳐진 1,000km 이상의 웅장한 산맥이며 가장 장 알려진 융프라우,몽블랑,마테호른과 함께 새롭게 떠오르는 돌로미테 지역이 있는 곳입니다.


이번 여름 8월2일 돌로미테, 8월22일 3대미봉 상품을 손님들과 함께 다녀오면서 8월의 알프스를 깊고 다양하게 만났고 그 생생한 현장을 공유합니다.  

 

1.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마테호른이 있는 스위스 알프스는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아름답고 조용한 곳입니다.

푸르른 초원과 형형색색의 야생화들 그리고 뾰족한 봉우리들이 눈과함께 어우러진 모습들은 그 풍광을 더운 눈부시게 만듭니다.

 

스위스 알프스는 대부분 화강암과 석회암 성분으로 이루어져 짙은 검회색의 투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프스의 동쪽에 자리한 백운암 성질보다 좀 더 단단한 화강암과 석회암은

시간에따라 나타나는 풍화작용이 부드럽게 다듬어 지는 것보다도 조각을 한 듯 날카롭게 깎여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날카롭게 날이 선 융프라우(Jungfrau/4,158m)의 모습입니다.

 

▲바흐알프제에서 바라본 산군의 모습입니다. 스위스 알프스 답게 날카옵게 날이 선 봉우리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알프스의 2번째 아름다움, 마테호른(Matterhorn/4,478m)의 모습입니다.

 

▲알프스의 2번째 미봉, 마테호른 옆으로 펼쳐진 파노라마 뷰에서도 첨예한 봉우리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이탈리아 알프스

알프스의 동쪽을 떠올리면 가장 많이 생각되는 오스트리아의 풍광 아래로 새롭게 알려지기 시작한 이탈리아 알프스가 있습니다.

백운암이라는 뜻을 가진 '돌로미테'입니다.

돌로미테는 알프스의 서쪽, 스위스&프랑스의 알프스와 다르게 날카로운 봉우리 보다도 뭉툭하고 웅장한 바위 산군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돌로미테는 이름의 유래처럼 대부분 회백색의 백운암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백운암은 물기가 없고 푸석푸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풍화작용에 취약하여 봉우리는 울퉁불퉁 혹은 부드럽게 깎여 있고 아래쪽은 모레인 지형이 발달되어있습니다.

 

▲이곳은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구간 중 사스포르도이라는 곳으로 백운암의 깊순한 곳까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여기서도 볼 수 있듯이 백운암은 조각보다도 부드럽게 다듬어져있는 듯 한 모습입니다.

 

▲투박하지만 단순하지 않아 더욱 색다르게 다가오는 돌로미테의 친퀘토리(Cinque Torri)입니다.

 

▲2,000m 높이에서 곧게 펼쳐진 알페 디 시우시의 대평원 위로 또 한번 뭉툭하게 깎여있는 쉴라 산군의 모습입니다.

 

 

스위스 알프스  VS 이탈리아 알프스

지금까지 알프스의 가장 뚜렷하고 매혹적인 풍광을 가진 2곳을 간단하게 비교해드렸는데요.

이 두 곳은 알프스의 서쪽과 동쪽을 대표하는 2곳이기도 합니다.

 

2020년 유럽의 알프스를 계획하실 때 클래식한 알프스의 이미지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스위스(융프라우,마테호른),프랑스(몽블랑)알프스를

vs

지금까지 만나지 못 한 독특하고 새로운 알프스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돌로미테 지역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년 2020년 1월 조기예약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