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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네시아 린자니 트레킹 여행소식
작성자 문*현
작성일 2022.11.2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동남아 트레킹팀입니다.

지난 11월 17일 출발하였던 린자니 트레킹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패키지 모집으로 출발한 이번 여행은 총 16분께서 참가하셨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인도네시아 린자니 트레킹 첫 출발팀이었습니다.

 

린자니산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비행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롬복'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리와 더불어 롬복은 배낭여행부터 신혼여행까지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데요.

 

이 롬복섬 북쪽에 이번에 방문한 린자니산이 있습니다.

 

린자니산은 화산이 분출하여 만들어진 산으로 정상부에 이중분화구와 칼데라호가 독특한 풍광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걷는 도중 다양한 식생의 분포를 직접 두 눈으로 느껴보고, 화산 분화구를 따라 정상까지 다다르는 탐험심까지 충족할 수 있는 린자니 트레킹.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과 함께 설명드립니다.

 

 

인천에서 자카르타까지 약 7시간 비행 후 자카르타 도착. 

공항 내 호텔에서 잠시 1박을 머물고 롬복까지 이동합니다.

롬복 중심지 '마타람'에 위치한 끄분빌라 리조트에서 1박합니다.

잘 정돈된 가든, 그리고 투숙객을 위한 풀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있을 린자니 트레킹에 앞서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몸풀기겸 적응겸해서 호텔 근처에 '끄란당안' 해변에 방문했습니다.

부드러운 모레와 울룩불룩 솟은 화산쇄설암이 멋진 곳입니다.

빨갛게 빛나는 일몰을 기다렸으나 구름이 많아 아쉽게 일몰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끄란당안 투어 후 씨푸드 석식입니다.

 

트레킹 1일차 아침.

호텔을 떠나면서 도시락을 준비해드렸습니다.

산행 출발지점까지 2.5~3시간 이동합니다.

 

입산 전 건강상태를 확인합니다. 

간단한 문진표 작성과 함께 체온과 혈압 등을 체크합니다.

 

산행을 시작하고 첫 식사입니다.

현지식과 한식을 조합해서 식사를 준비해드렸습니다.

 

점심식사 후 본격적으로 가파른 오르막길입니다.

오늘의 캠프지는 크레이터 림, 분화구 테두리에 위치합니다.

 

팔라완가 2캠프에서 바라본 세가라 아낙 호수

세가라 아낙은 롬복 현지어로 작은 바다, 바다의 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분화구 테두리를 따라 캠프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1박을 보내고 다음 날 새벽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세가라 아낙 호수의 아름다운 일몰.

 

트레킹 2일차.

새벽에 기상하여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정상을 오를 채비를 마칩니다.

팔라완가2 캠프에서 정상까지는 약 4시간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잘게 부숴진 화산재를 딛고 올라야 하기 때문에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와 화산재가 등산화에 들어가지 않도록 스패츠 착용이 아주 중요합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분화구 테두리를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어둠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세가라 아낙 호수와 이중분화구 '바루자리'가 동이트면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루자리에서는 아직도 흰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그대로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

 

드디어 린자니 정상입니다.

정상에서는 360도가 내려다보이고, 발리 방향으로 길리섬 3총사와 아궁산을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킹 1일차에 비가 내린 탓에 화산재가 젖어서 정상에서 하산시 흙먼지가 날리지 않았습니다.

상행 트레킹에서는 화산재에 발이 미끄러져서 힘들었지만 하산시에는 오히려 푹신푹신한 흙을 밟고 내려오는 느낌이라 체력부담이 덜어지는 느낌 마저 들었습니다.

 

구름 사이를 걷는 하산길

정상에 다녀오는 길이라 발걸음이 아주 가볍습니다.

 

다시 팔라완가 2캠프입니다. 

이 모습이 화산 테두리의 극히 일부이니 분화구가 얼마나 큰지는 직접 보지 않고는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캠프에서 정상까지 표고차는 1,000m를 상회합니다.

정상에 다녀오면서 체력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텐트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 점심식사 후 세가라 아낙 호수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세가라 아낙 호수 방향으로 하행 트레킹.

 

구름에 휩싸인 세가라 아낙

 

분화구 사면을 따라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무릎보호대를 착용하시면 좋습니다. 

 

아낙호수에 도착합니다.

린자니 정상도 의미가 깊지만 린자니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아낙호수 1박까지 더한 일정입니다.

캠프지에서는 바루자리가 정면으로 보이기 때문에 린자니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루자리와 세가라 아낙 호수의 모습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숫가 캠프에 세팅된 텐트들

 

텐트에서 간식도 먹고 담소도 나누다가 노천온천 구경에 나서봅니다.

캠프지에서 10분을 내려가면 온천이 나옵니다.

 

린자니 화산의 열기로 데워진 온천입니다.

엄청 높은 온도는 아니지만 가볍게 족욕을 즐길 수 있고, 갈아입을 옷이 있다면 몸을 담글 수 있습니다.

 

트레킹 3일차

아낙 호수 가장자리를 돌아서 맞은편 분화구 림 꼭대기를 향해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사가 상당하고 난코스이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걸어야 합니다.

 

분화구 림을 향해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진으로봐도 경사도가 상당해보입니다.

 

분화구 림 정상(팔라완가1캠프)에서 바라보는 린자니는 또 색다른 느김입니다.

린자니 정상을 다녀오는 2일차보다 바루자리 분화구가 훨씬 더 가깝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오가고 먹을 것이 많은 캠프지 주변에는 이렇게 원숭이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먼저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온순한 편입니다. 

 

팔라완가1캠프를 뒤로하고 하산합니다.

분화구 림에서 마지막 하산 지점 '스나루'까지 대략 6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산 전 POS3 지점에서 마지막 식사를 준비해드렸습니다.

2박 3일 트레킹 중 식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식/간단한 한식/스파게티/과일 등을 준비해드립니다.

 

경사도가 줄어들고 평탄한 길에 접어들면서 하산지점 '스나루'까지 가까워집니다. 

마지막 쉼터 POS1에서 스나루까지 1KM!

 

드디어 하산 완료입니다.

2박 3일 짧고 굵은 린자니는 결코 쉬운 트레킹은 아닙니다.

같은 화산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본다면 작은 킬리만자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걷는 것을 제외한 짐 수송, 식사, 텐트 세팅 일체를 스태프들이 대신해주는 혜초 프로그램을 이용하신다면 충분히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하산 후 롬복의 또다른 섬 길리 트라왕안으로 입도합니다.

롬복 방살 뜰룩나르에서 스피드보트를 이용해 길리T 해변 앞 빌라옴박 호텔 앞에 정확하게 안착합니다.

스피드보트 탑승은 선착장이 따로 없어서 신발을 벗고 승선/하선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해변에서 해변으로 바로 이동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이번 린자니 트레킹팀이 머문 빌라옴박 리조트는 2층짜리 1개동 건물에 객실이 4개씩있어서 로비부터 객실까지 거리가 먼 곳이 많습니다.

체크인/체크아웃시 호텔 직원의 도움을 받아 객실까지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드시고 간단하게 반바지나 수영복을 준비해서 스노클링에 나섭니다.

길리T 해변에서 보트를 타고 얕은 앞바다로 나가서 스노클링을 즐깁니다.

이 날은 구름이 끼어서 햇빛이 강하지 않았지만 날이 아주 맑으면 래쉬가드같은 긴팔 수영복을 착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오전에 스노클링 및 휴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롬복으로 나와서 점심식사 후 자카르타행 체크인합니다.

국내선 수하물 규정은 20kg/1인입니다. 

 

자카르타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내선은 T1, T2를 사용합니다.

국제선 청사는 T3입니다.

환승을 위해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여 터미널간 이동합니다.

 

자카르타공항 T1~T3 터미널간 운행하는 스카이트레인 노선도입니다.

 

T3 도착 후 인천행 탑승, 인천 도착 후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16명의 고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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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트레킹 담당자: 02-6263-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