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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마고도] 봄,사랑,행복의 운남성 핵심일주 8일 여행소식입니다^^
작성자 진*미
작성일 2023.09.19

 

 

안녕하십니까~!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1사업부 진상미 사원입니다.

코로나 이후 정통 차마고도를 걷는 첫 한국인 팀으로써

11분들의 선생님과 함께 자부심을 가지고 운남성을 200%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2023. 9. 6 ~ 9 . 13일까지 총 8일간의 여행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첫째날은 곤명에 도착해 환갑이신 선생님이 계셔서 간단하게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며 저녁을 먹고 호텔에 투숙했습니다.

 

 

< 2일차 >

 

 

 

 

창산 대협곡

 

 

아침 식사 후 곧장 대리로 출발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대리 시내와 귀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이해호수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창산에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창산, 이해호수, 그리고 대리의 하얀 집들이 눈에 보입니다.

 

 

 

 

창산에 올라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위쪽에 고여있는 에메랄드빛 물도 꼭 구경하시고 내려오세요!

 

 

 

 

다음으로는 대리삼탑&숭성사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가운데 천심탑은 16층의 주탑이고 양 옆으로 10층 높이의 탑이 배치 되어있습니다.

 

 

 

 

숭성사 내가 꽤 넓어서 전동카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대리고성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일주일만 빨리 왔어도 중국의 방학이 아직 끝나지 않아

이렇게 조용한 대리고성은 구경하지 못했을 거라고 하셨어요.

 

 

 

 

대리라고 써져있는 문 앞에서 모두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 3일차 >

 

 

 

 

3일차 아침, 약 5분간 배를 타고 들어가 남조풍정도를 구경했습니다.

 

 

 

 

둘레길을 약 한시간정도 걸어보며 섬 구석구석을 다녔는데요.

 

 

 

 

중간중간 숨어있는 포토스팟도 놓치지 않고 예쁜 사진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이곳은 호텔인데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겼다고해요.

요즘은 오히려 젊은 친구들이 담력체험하러, 귀신을 보고싶어서 찾고 있다고 합니다.

 

 

 

 

사시마을

 

약 1시간 30분 이동해, 사시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의 명칭은 바뀌었지만 약 2400년동안 계속 이 자리에 있었던 역사가 깊은 마을이에요.

관광객도 많지 않아 순수함이 남아 있는 모습이 보여 모두 조금만 더 있다가

가면 안되냐고 하실 정도로 맘에 들어 하셨습니다.

 

 

 

 

여강고성

 

저희가 묵는 호텔이 여강고성 남문에 위치해 있어 여강고성에서 자유시간을 가지기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길을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해야해요.

사방가까지 함께 도착해 거기서부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 4일차 >

 

 

 

 

둬푸호텔의 모습입니다.

예뻐서 아침에 조식먹고 올라가다가 한컷 찍었습니다~^^

 

 

 

 

조식을 먹고 옥룡설산을 보러 떠났습니다.

운삼평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왕복 약 1시간~1시간 30분정도 걸었는데요.

구름에 가려 옥룡설산의 만년설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비가 내리고 운삼평도 3400m로 고도가 높았지만,

모두 거뜬하게 산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삼나무숲 데크길도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옥룡설산의 만년설 빙하수로 만들어진 람월곡에서 1시간이상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물이 에메랄드빛으로 색이 정말 예뻐서 손도 담구어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인상여강가무쇼 vip석

 

람월곡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한 후 옥룡설산 풍경구 내에서

장예모감독의 인상여강가무쇼를 봤습니다.

VIP석이 텅텅비어 저희가 맨뒤에서 넓은 공간을 쓰며 볼 수 있어서 한층 쾌적했습니다.

쇼가 시작하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쇼가 끝나니 딱 그치는 신기한 일을 경험헀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모두 쇼의 스케일에 놀라시며 장관이라 하셨습니다.

저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준비한 공연은 처음 봐서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흑룡담 공원 & 동파 문화 박물관

 

명나라의 누각과 고목, 맑은 호수가 어우러진 흑룡담 공원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좋아져서 더 예뻤던 기억이 납니다.

 

 

 

 

나시족 문화를 볼 수 있는 동파 문화 박물관입니다.

나시족이 쓰던 상형 문자를 구경하고 모두 신기해하셨습니다.

 

 

 

 

여강에서의 피로를 풀어줄 마사지까지-!

1시간 30분동안 받았는데 선생님들 모두 정말 시원하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이미 여강고성을 둘러보셨지만 또 물레방아까지는 와보지 않은 선생님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가이드님께서 해가지면 이곳이 백만불짜리 야경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짠~ 해가지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여강고성의 밤거리는 정말 예뻤습니다.

 

 

 

 

혼자 또는 일행이랑 곳곳을 누비며 구경하고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 5일차 >

 

 

 

 

여강에서 호도협으로 이동했습니다.

웅장한 진사강을 따라 차마고도 옛길 및 주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상호도협에 도착했습니다.

 

 

 

 

남산에 자물쇠 채우면서 소원 비는것처럼

이곳에도 상호도협에도 쪽지를 적어 걸어놓는 것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후 점심을 먹고 대형리무진버스에서 이런 속칭 빵차로 갈아타게 됩니다.

저희가 묵을 숙소를 중도객잔으로 험난한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버스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빵차로 갈아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20분정도 달리다보면 중도객잔이 나옵니다.

 

 

 

 

중도객잔

 

중도객잔에 들어서자마자 일행 모두가 우와~! 하며 탄성을 터뜨리셨습니다.

그만큼 내부가 예뻤고 멋이 있었습니다.

 

 

 

 

중도객잔에는 TIGERBUCKS라고, 경치로는 스타벅스를 가뿐히 뛰어넘는 카페가 있는데요.

꼭 카페에 들리지 않더라도 이렇게 HALFWAY라고 써져있는 곳에 앉아

옥룡설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호도협 하이킹

옆이 낭떠러지길이라 조심조심 걸어야 하지만 평지코스라서 체력적으로 부담은 없었습니다.

 

 

 

 

가다보면 좁은 길에서 흑염소랑 마주치는데요.

당황하지 마시고 스윽 지나쳐가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갑자기 염소가 푸르릉거리면 놀랄 수 있어요. 조심하세요~

 

 

 

 

저 멀리서부터 보이던 제일 큰 폭포가 관음폭포입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하이킹의 끝 코스인데요.

조금 더 가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안내 도와드렸습니다.

(10분더 가면 파는 커피도 그렇게 신선하다고 해요'__'b)

 

 

 

 

열심히 걸었으니 저녁에는 몸 보신을 해야겠죠.

아직 상이 꽉차지 않은 상태에서 찍었지만,,, 저녁은 특식 오골계를 먹었습니다.

백주, 맥주도 같이 마시고 아까 말씀드린 테라스에도 올라가 옥룡설산을 늦은 시간까지 감상하시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6일차 >

 

 

6일차에는 중도객잔에서 출발해 약 2시간을 달려 샹그릴라에 도착했습니다.

 

 

 

 

장족마을민가방문 & 특식체험

 

장족민가에 방문해서 현지식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허름한 집이었다고 하는데 그 사이에 별장같이 크게 지어놓고

저희를 맞이해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더 쾌적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장족마을 현지식이 정말 맛있어서 고산에서는 과식하면 안되는 것도 잊고

다들 과식하셨다고 했어요. 저 또한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국/밥, 야크치즈볼, 야크고기, 송이와각종버섯들, 양배추, 감자요리, 수유차, 땅콩요리 등으로 구성된

알찬 식사였습니다.

 

 

 

 

송찬림사에 올라가기 위해 108개의 계단을 오르고 나면 보이는 전경입니다.

 

 

 

 

송찬림사

 

작은 포탈라궁 송찬림사입니다.

내부에 수많은 불상들이 있고 하나하나 지나가며

인사를 드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장족의 복장을 하고 놀러온 중국 젊은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마니차

 

제일 큰 마니차답게 혼자서는 돌릴 수가 없어요.

주변 일행, 현지인들과 함께 줄을 잡고 힘을 합쳐야 돌아갔습니다.

 

 

 

 

샹그릴라 고성

 

샹그릴라 고성에서도 약 1시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운남성 커피도 한 사발하고 여유를 즐겼습니다.

 

 

 

 

야크샤브특식

 

 

< 7일차 >

 

 

샹그릴라에서 국내선을 타고 1시간 이동해 다시 곤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일정은 대/소석림 감상, 구향동굴 감상이 있습니다.

 

 

 

 

석림

 

예로부터 천하제일의 기괴한 경관이라 칭해졌던 곳입니다.

빽뺵하게 들어선 회색 돌기둥 바위 숲인데요.

큰 기대가 없었던 것과 달리 정말 좋았다는 반응이 많으셨습니다.

사회적으로 비상할 수 있는 돌, 재물운을 주는 돌 등등

여러가지 돌들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며 지나다녔습니다.

비가와서 돌길이 정말 미끄러웠어요.

선생님들께서 넘어지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만 넘어졌답니다~

 

 

 

 

대,소석림 관람을 마치고 약 40분정도 이동해 구향동굴을 관광하러 갔습니다.

 

 

 

 

구향동굴에 입장하면 곧바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54M를 내려갑니다.

그리고 5분정도 간단하게 보트를 타고 구경하는 구향동굴 맛보기가 있습니다.

 

 

 

 

이건 거의 마지막쯤에 볼 수 있는 "억년의키스"입니다.

오른쪽 기둥을 자세히 보시면 위와 아래가 맞닿아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계단을 올라와

리프트가 보이면 구향동굴 관람 끝입니다-!

 

 

< 8일차 >

 

 

아침 일찍 비행기라 호텔에서 도시락을 수령해서 곤명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곤명 공항이 넓으니 보딩타임 촉박하게 맞추지 말고 미리미리 오셔야 해요~!

 

 

 

이상으로 운남성 여행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월 18일 팀도 모객중에 있으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운남성 보러가기 : https://me2.do/5c25A6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