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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두산 서파+북파+남파 5일[남*우 PTY]
작성일 2024.07.19
작성자 남*우
상품/지역
단체맞춤여행중국

혜초를 통해 백두산 트레킹을 한지 세번째. 이번에는 운수대통했네요..
남파와 서파, 북파에서 천지를 다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들 얘기로는 요새 날씨가 변덕이 심해 백두산 올라가더라도 천지를 볼 확률이 40%밖에 안된다는데.
첫번째 백두산 트레킹을 했을 때는 북파만, 지난해 두번째 백두산행에서는 서파에서 잠깐 열린 틈새로 천지를 봤는데~

동생 회갑을 맞아 형제여행을 기획하면서 남파 서파 북파를 다 넣었던 이유도 그 중 한두개라도 보면 된다는 마음이었죠. 애초 왜 천지를 세번이나 올라가냐고 투덜댔던 친구들도 대만족이었습니다.

특히 7월 중순 백두산은 꽃들의 천국이었습니다. 서파는 천지도 천지지만 야생화 보는 맛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 천지를 볼 확률이 높은 9월 중순 이후로 해서 단풍을 볼까 했는데 7월 중순으로 잡은 게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혹시 야생화 때문에 알프스나 다른 고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7월 중순의 백두산은 강추입니다.

이제 더는 백두산 찾을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내려올 때 얘기들 했었는데~, 북한이 열리면 동파로 올라가보자고 했는데~ 돌아온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다시 백두산이 그리워집니다.

혜초의 배려로 이도백하 호텔도 좋았구요, 김광춘 가이드도 센스 짱이었습니다.

백두산에게도, 함께 여행한 우리 형제들에게도, 혜초여행사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혹시 백두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백두산 입구까지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있었는데~ 그 철도가 개설되면 그렇지 않아도 인파가 줄을 잇는데~ 아마 사람에 치여 백두산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은 차례로 남파 서파 북파입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지*훈
작성일 2024.07.22

안녕하세요 남*우 선생님 혜초여행 중국담당자 입니다.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지급해드렸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