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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탈리아 중북부(토스카나+피에몬테+돌로미테) 12일(KE)
작성일 2024.07.08
작성자 김*숙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해외여행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었던 나라였던 이탈리아를 어쩌다 보니 다른 몇
나라들을 여행한 후에야 비로소 혜초의 “이탈리아 중북부 12일" 프로그램(2024년 6월 25일∼
7월 6일)에 참가하여 드디어 가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는 역시 기대했던 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볼거리가 무궁무진하였다. 잘 기획된 일정은
하루하루 알찬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탈리아 도착 둘째 날
방문한 '치비타 디 바뇨레조' 마을은 공중에 작은 섬처럼 떠있어 보여 신기했다. '피엔차'에서는
아름답게 펼쳐진 토스카나 평원을 바라보며 평화롭고 이색적인 경치에 눈이 매우 즐거웠다.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 그래서 기대가 컸던 '피렌체'에서는 그 유명한 두오모 성당을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우피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학창시절 명화 그림책에서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언젠가 꼭 원작 그림으로 볼 수 있기를 꿈꾸어 왔던―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봄"을 비롯한 많은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었던 기회는 참으로 뜻 깊었다. 이 프로그램의 일정에 따라
2026년 동계올림픽 공동개최지인 '코르티나 담페초'라는 예쁜 스키 휴양도시에서 이틀 밤을 묵게 되어
앞으로 열릴 동계올림픽 장소에 미리 와 봤다는 사실에 뿌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수 있는 돌로미티 하이킹은 푸른 하늘 캔버스에 그려진 시시각각
다른 모양으로 변하는 멋진 구름 그림 아래 환상적으로 웅장한 돌로미티 산군의 풍광을 둘러보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걷는 내내 행복해했다. 혜초가 특별하게 기획한 마지막 일정으로 찾아간
'토리노'는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의 전설이며 자랑인 김연아 선수와 인연이 깊은 도시라서 그런지
정겹게 느껴졌다.

이런 풍부하고 멋진 볼거리를 더욱 의미있게 해준 장휘돈 가이드님에게 무척 감사한 마음이다.
그의 여러 분야(미술, 음악, 역사, 문화, 와인, 심지어 올리브 오일 등)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테너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열과 성의를 다한 자세한 설명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여행하는 동안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살피느라 수고해준 김성희 인솔자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가 중세마을인 '산지미냐노'에서 "젤라또 세계 챔피언"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가게를 찾아 일행들에게 맛보게 해준 젤라또는 여태껏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에서 최고로 맛있었다.

※사진-왼쪽부터:
1.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에 있는 넵튠(바다의 신) 분수
2. '코르티나 담페초' 시내 어느 건물에 걸린 2026년 동계올림픽 공동 개최지 홍보 포스터
3. 정찬코스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했던 레스토랑에서 내다본 '알바' 근교의 노을진 포도밭 마을 풍경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희
작성일 2024.07.0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 담당 김성희 대리입니다.

귀국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여독도 채 풀리지 않으셨을텐데 상품평까지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얘기해주신대로 이탈리아 중북부는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곳인데요.

하나하나 도시별로 나열해주신 평을 보고 있으니 저도 선생님께서 매일 여행을 즐겁게 즐기시던 모습과, 함께 했던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이번 여행의 행복했던 기억만 오래도록 행복하게 추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여행의 추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감사의 의미로 15,000점 적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