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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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1.22 |
작성자 | 심*보 |
상품/지역 | 트레킹중국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했던가? 제 두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파노라마였습니다. 후기를 작성하는 지금도 문득 생각나는게 1일차 혜초 이동 버스에서 내린 다음 차마고도 현지 봉고차를 타고 첫 트래킹 지점까지 이동하는 약 10분 정도 터프하게 운전하는 여성분의 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Kneey G의 songbird, 3일차 옥룡설산 현지인은 우리 일행보다 더 자주 쉬면서 담배 피우는데 멋쩍게 웃는 아름다운 얼굴에서 그들의 삶을 아주 잠깐씩이나마 엿볼 수 있어 저와 제 아내는 우리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속으로 들어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그대들과 언제부터인지는 모를 척박한 환경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그냥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 삶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껴봅니다. 2024년 여름 중국 태항산 트래킹에 이어 두 번째인데 향후에도 계속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믿음이 가는 혜초입니다. 특히 이번 트래킹을 기획하신 김 윤 선생님과 일정전부를 함께 해주신 박소설 선생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소설 선생님의 경우 이번 트래킹에 처음 지원 나오셨다고 들었는데 아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도 힘든 내색도 없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참여자들을 챙기는걸 보니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쪼매 아쉬운건 3일차 옥룡설산은 눈이 많고 굉장히 추울 줄 알고 옷을 무진장 준비했었는데 봄 날씨 정도로 따뜻해서 놀랐습니다.^^;; 끝으로 개선 사항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1. 혜초 어플 개발 좀 부탁 드립니다. 2. 현지 식사 시간 때 혜초 트래킹 담당자 및 현지 가이드 분들도 같은 시간에 같이 식사 했으면 좋겠습니다. 'Life is not a spectator sport'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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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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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1.23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 사원입니다. 호도협 트레킹을 직접 경험하시고, 감동적인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순간들은 책이나 화면으로만 보던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여행의 세세한 순간까지 기억해 주시고, 함께한 동료들과의 소중한 인연까지 나눠주셔서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또한 박소설 인솔자의 노고를 따뜻하게 알아봐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지원 나온 일정임에도 최선을 다한 인솔자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해 주신 개선 사항도 감사히 접수하겠습니다.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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