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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1]문화역사지리학회 운남성 핵심일주 9일
작성일 2025.03.25
작성자 강*련
상품/지역
단체맞춤여행중국

2025년 2월 16일부터 7박 9일동안 중국 운남성 차마고도와 샹그릴라 탐방을 다녀왔다.

운남성은 위쪽으로는 사천성과 청해성, 서쪽으로는 티벳과 연결되어 있으며, 아래로는 베트남, 라오스 및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삼국지에 나오는 칠종칠금의 주인공인 남만국 맹획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다양한 소수민족이 그들만의 전통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고, 특히 백족, 나시족, 이족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었던 좋은 답사였다.

쿤밍은 장수공항의 공룡표본부터 심상치 않더니 꽃의 도시답게 공항에서 혜초의 김문 가이드가 건네준 꽃한송이가 여독으로 생긴 피로를 덜어주기에 충분했고, 한국은 겨울인데 유채꽃 만발한 쿤밍외곽은 봄기운을 불러들이기에 충분했다.

대리시, 얼하이호수를 지나 여강에서의 일정은 옥룡설산과 여강고성 그리고 나시족의 동파박물관을 관람하면서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옥룡설산 관람을 위한 운삼평 로프웨이가 눈이 와서 입산금지가 되었을 때 재빨리 일정을 바꿔 다른 곳을 먼저 탐방하고, 날씨가 좋아져서 다시 운삼평까지 가보게 해준 김문 가이드의 민첩한 상황판단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호도협에서의 객잔숙박은 하이라이트였다.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객잔에서 맥주잔을 기울이고, 밤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오랫동안 그리움으로 남을 것 같다.

고도가 높은 샹그릴라에서 숙박하지 않고 바로 국내선으로 쿤밍으로 돌아온 것은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고산적응까지 고려해서 일정을 만들어준 혜초여행사에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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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아
작성일 2025.03.2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팀 박현아 과장입니다. 

여행다녀오시고 멋진 사진과 함께 아낌 없는 칭찬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