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닛코 4일/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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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6.16 |
작성자 | 차*주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혜초를 통해 다녀오신 분의 글을 보고 바로 예약부터 했습니다. 항상 자유여행만 다녀봐서 여행사를 통한 여행은 처음인지라 벌써부터 어색하고 긴장도 되고 하필 여행가기 2주전에 발목을 제대로 다쳐서 전날까지 절뚝거리다보니 트래킹 잘 할 수 있을까도 걱정이 됐습니다..^^; 근데 여행가는 날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님 얼굴을 보자마자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마음이 놓였고, 같이 가게 된 분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진짜 재밌게 트래킹하고 왔어요. 좋은 풍경을 보니까 도파민이 터진건지 힘든지도 모르고 열심히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근데 둘째날 내리막길에 아직 눈이 있어서 운동화가 잘 미끄러지다 보니 선뜻 발을 못 디디고 있었는데 뒤에서 잡아주시고, 앞에서는 발꿈치로 길 만들어주시고, 등산스틱 빌려주시고.. 다들 잘 챙겨주셔서 안 다치고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내려오고 나니 펼쳐지는 진짜 그림같은 풍경들... 새벽의 물안개와 모두 소등 된 뒤 밤하늘에 보이던 북두칠성, 그리고 해질녘 노을까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 오제습지 트래킹 고민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꼭 예약하셔서 직접 보고 오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트래킹화는 필수..입니다^^;;; 양현준 가이드님과 6월 7일부터 함께 하셨던 열여섯분 모두 다 감사했고 정말 재밌었어요. 저는 이 트래킹을 계기로 한국와서도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그 때 뵀던 분들 기회가 된 다면 다른 여행 때 꼭 뵀으면 좋겠어요. 다들 건강하세요!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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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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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6.17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일본 담당자 고민지 대리입니다.
다녀오신 [니가타 직항]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 4일 일정을 만끽하신 것 같아 같은 지역 담당자로써 저도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물파초가 만발한 오제의 아름다운 사진과 한자한자 소중한 선생님의 후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5,000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의 말씀도 선생님의 마음 잘 담아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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