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5] 라다크/판공초/암리차르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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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6.28 |
작성자 | 김*희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여행평을 올려봅니다. 이번 라다크 여행은 출발 한달전까지도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간의 정치적 분쟁으로 은근걱정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일행분들 대부분은 웬만한 곳은 거의 다니신 분들이라 개의치말자고 힘차게 즐겁게.. 인도와 파키스탄 국기하강식을 보러간 순간 꼭 야구장의 응원? 축제분위기? 쇼행사장? 다같이 즐기는 사람들 보고 우리도 들썩들썩. TV에서 보고간 태어난김에 세계일주편 시크교의 본산 황금사원의 웅장함과 화려함, 그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타종교의 경건함도 같이 느끼고. 많은 곰파들을 순례할땐 우리 여행이 무탈하고 즐겁게 마무리 되길 티벳 부처님께 빌었습니다. ㅎㅎ. 레 왕궁ㆍ판공초. 이동중 보는 산과 계곡등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다~ 좋았습니다 리조트식 숙소는 와! 하고 좋아라 들어갔다가 샤워 도중 물이 끊기는 일도 경험했고 시중에 판매하는 다리 패치가 더운곳이라 접촉부분 화농으로 곪기도하고 그보다 더 조심해얄것은 더운 델리에서 부터 3일간 찬물과 찬커피를 마셨더니결국 배탈로 이어져 긴장속에서 이동할때마다 온갖 약을 먹으며 버티다가 인솔자님의 현지약 공수로 서서히 가라앉았네요. 아까워라 겁내서 못먹었던 음식들 .. 인솔자님 큰가방속에서 나온 그 와중에 먹은 누룽지.깻잎.김치는 정말 맛났습니다 한주영대리님 신경쓰게해서 미안코 고맙습니다. 잘 마치고 델리에서 한국행 뱅기 탈 일만 남아 아쉬워 하던중 우리 짐은 그대로 레에 있다는? 고도가 높은곳에선 36도가 넘으면 뱅기 무게를 줄여야 해서 짐을 내렸다는데 그중 우리 일행 전부의 짐이 ㅋ 짐없이 몸만 홀가분 하게 와서 내 캐리어를 집에서 기다립니다. 황당한 일을 겪고 열심히 해결하려던 가이드님. 한주영대리님을 보고 처음에 났던 성질들은 어디로 갔는지 일행분들 대부분이 오히려 괜찮타고 위로해주는 의리~~ㅎㅎ 걱정속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 건강한 심신을주신 부모님, 남들이 힘들어 못간다는 여행길을 육칠십대에 혼자 참여한 씩씩한 동행분들 그런분들이 불편할까봐 세심히 배려해주신 우리 일행분들 감사드리고 (감사할일이 참 많은 인생길임을 나이들면서 더 느낍니다) 건강하셔서 다른 여행길 어디서든 반가이 만나길 기원합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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