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하이킹] 몽골 흡수골 테를지 자연기행 6일
출발일 2025.07.22
작성일 2025.08.07
작성자 허*욱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몽골/러시아/북극
남편과 함께 2번째 혜초여행에 참가하여 몽골 흡수골 테를지 자연기행6일을 다녀왔다. 자유여행도 다녀보고 여러 유형의 여행을 해 보았지만 인솔자 없이 떠나는 패키지여행이라 좀 걱정이 되긴했지만 현지 가이드가 경력도 길고 한국어가 유창해서 한시름 놓였다. 우리 나라의 폭염속에서 징키스칸의 이야기가 있는 몽골의 날씨는 서늘한 가을 날씨 정도로 매우 좋았다. 흡수골에서 약간의 가랑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아름다운 자연에 도취되어 마지막한 산을 오르는데 오히려 덥지도 않고 시원해서 좋았다. 말과 소, 양, 염소,야크 등 많은 동물들이 바로 앞에서 사람을 피하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과 동화되어 풀을 뜯으며 노니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나지 막한 산에 올랐을때 눈 아래 펼쳐진 넓디 넓은 평원과 게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면서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모습을 좋아하고 즐기는 내게는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는 쇠고기가 비싸서 매일 먹기는 어려운데, 몽골에서는 삼시세끼 쇠고기등 다양한 고기 요리가 나왔지만 육식 러버가 아닌 나에게도 입맛에 잘 맞고 냄새도 안나고 훌륭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몽골이 물과 전기 상태가 열악해서 세면과 샤워, 보온 등에 취약해서 고생을 했고 우리 나라에서 인솔자가 가지 않아서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아무리 한국어에 능통한 현지 가이드가 성실히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외국인 가이드가 재량권도 많지 않고 우리 나라 사람들의 정서를 완전히 이해하고 소통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런 때는 본국 여행사에서 수시로 여행지 상황을 체크하고 가이드나 현지 여행객과도 긴급 연락하고 해결할 수 적극적인 대책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5 숙박3 식사5
정보
작성자 성*진
작성일 2025.08.0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몽골 담당자 성유진 과장입니다.

우선 멋진 사진들과 함께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몽골은 열악한 여행지로 자연친화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더욱 만족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말씀하신 부분 잘 반영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