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백두산 서파+북파 4일/5일
출발일 2025.08.08
작성일 2025.08.21
작성자 권*순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관광 패키지 여행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내 발로 땀흘리며 걷는 트래킹으로 갈아타며 첫 코스로 트래킹 전문인 혜초여행사의 백두산 서파, 북파 일정을 선택하게 되었다. 각 분야별로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항공
대한항공으로 출국 조식, 귀국 중식으로 기내식이 제공되었고 2시간여 비행시간은 짧게 느껴졌다.

일정
인천출국-심양공항-고궁박물관-송강하-백두산 서파-(금강대협곡, 고산화원, 왕지 취소)-마계풍경구-백두산 북파-장백폭포-녹연담-지하삼림-통화-집안-광개토대왕비/비-장수왕릉-국내성 성벽-환도산성-심양-서탑가거리-귀국
중국당국의 사정으로 기대했던 금강대협곡, 고산화원. 왕지 입장이 취소되어 많이 아쉬웠지만 마계풍경구를 본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480km, 350km 등 버스로 장거리 이동이 있었지만, 중국의 자연환경을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었고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 풍경은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 수없이 갈아타는 셔틀버스 지옥에서도 가이드 현반장(현동휘)과 버스기사의 노련함으로 잘 진행되었다. 간간이 내리는 빗 속에서도 더 신비로운 서파 천지도 보고, 맑은 날씨의 북파 천지도 볼 수 있어서 더욱 행운이었다. 다만 아침 조식 시간과 출발시간 간격이 45분 정도라서 급하게 조식을 해야하는아쉬움이 있었다. 조식시간을 조금 당겨서 1시간 정도 주는 일정이라면 좋겠다.

호텔
혜초여행사의 명성답게 숙소도 넓고 깨끗하였고, 온천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조식도 깔끔하였고매일 숙소에 도착하면 각 객실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을 해주는 현반장의 수고로움이 고마웠다.

버스
13명에 큰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게 되어 넉넉한 좌석이라 편안하게 이동하였고 청결유지가 잘 되어 쾌적하였고, 버스 냉장고의 생수 무제한 제공도 좋았다.

식사
식사 양은 너무 많아서 남기는 것이 아까웠고, 삼겹살(송이구이), 샤브샤브 외에는 현지식으로 준비되었고, 약간의 향신료가 가미 되었지만 먹는 것에는 거부감은 없었다.

기타(준비물)
환전 : 서탑가거리에서 간식거리 구매할 경우 조금 필요했고 그 외 지역에서는 원화도 사용할 수 있어서 환전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우의 :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니 배낭 속에 꼭 넣어두면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스틱 : 무릎이 건강하지 않은 분들은 서파 천지 하산, 장백 폭포 하산 할 때 필요하고 그 외에는 없어도 되었다.
보온의류
8월에는 패딩까지는 필요없었고 얇은 점퍼 정도만 준비해도 되었다.
로밍
호텔에서도 와이파이 연결이 잘 안되었다. 새벽에는 원활하게 연결, 데이터를 쓸 일이 있다면 로밍을 해서 가야한다.

마무리
처음 선택한 혜초와의 트래킹은 타 여행사보다 조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만큼의 가치를 만족시켜 준 일정이었다. 당분간은 혜초의 트래킹 코스를 이용할 생각이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지*훈
작성일 2025.08.21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여행 백두산 담당자입니다.

 

우선 귀한시간 내시어 상품평 작성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또한 만족스러운 여정이 되셨다니 담당자로써 매우 뿌듯하기도 합니다.

 

상품평 작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