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베트남] 사파/판시판/닌빈 트레킹+관광 6일
출발일 2025.10.14
작성일 2025.10.20
작성자 김*호
상품/지역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여행은 늘 설레임이다. 더구나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에 흥분된다. 집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한 시간은 새벽 02시20분,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05시 40분이다. 잠시 쉬면서 기다리다 혜초미탕장소에서 미팅하고 수속에 들어갔다. 어느새 하노이 국제공항 현지가이드와 인사하고 버스로 사파로 이동한다. 사파로 가는 길은 구불구불 내가 사는 곳과 닮아 있었다. 사파는 자기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지 안개로 덮혀 있어 신비감을 들게 했다. 아침 편안한 5성급호텔에서 보는 뷰는 구름은 산허리로 내려오고 베란다에 피어있는 부겐베리아와 묘하게 어울린다. 사파 따반마을 트레킹은 소수민족들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다. 급한 경사면들을 따라 조성된 다랭이논을 따라 걷다보면 "평화 스럽다"" 자연스럽다" 라 할까 추수한 논에는 어미닭들이 병아리를 데리고 벼 이삭들을 헤집고 있고, 오리들도 먹이찾는지 물고인 논을 이리저리 몰려 다닌다. 여유를 느끼고 싶을때,
삶의 의미들을 찾는다면 이 길들을 걸어도 좋다. 비록 지금은 추수한 논둑을 걷지만 .... 동남아시아 최고봉인 판시판은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안개비로 멋진 전망을 볼 수 없었지만 구름위를 걷는 느낌을 갖게 했다. 못본 풍경은 케이블카로 대신하면 되었다. 늘 산을 찾는 나로서는 꾹프엉국립공원은 감탄하게 한다. 열대우림과 카스트르 지형이 어우러진 고유한 생태계, 걷다보면 고목들이 하늘을 찌릇듯이 우뚝솟아 있어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수 있다. 한마디로 "부럽다" 였다. 자연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숲길이다. 다만 일부에 고목과 돌출된 뿌리들 조심해야 한다. 함롱산 트레킹 코스는 비롯 짧지만 다양한 기암괴석의 모습들과 꽃을 볼 수 있어 매력적이고 전만대에 오르면 사파 시내와 주변산들을 감상할 수 있다. 라오까이 야간 열차, 항무어 486계단을 오르면 볼 수 있는 육지의 하롱베이라는 풍경은 잊을 수 없다. 끝으로 수고해주신 한국, 베트남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꾹프엉 국립공원을 트레킹하면서 설치한 안내판이 있는데 포수와 호랑이가 대치하고 있고 2-1= 0 이라는 글씨가 위에 있었다. 내생각에는 포수가 호랑이를 쏴 죽이던가, 호랑이가 포수를 물어 죽이던가, 둘 중에 하나라도 사라지면 모든 것이 의미가 없다고 해서 "0"을 표시 한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인간도 자연도 동물도 함께 살아가야 제 맛인 것처럼 ....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문*현
작성일 2025.10.20

고객님 안녕하세요.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베트남 여행에서 만든 즐거운 추석 오래토록 간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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