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출발일 2025.11.06
작성일 2025.11.12
작성자 이*우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화룡점정(畵龍點頂)은 ‘용을 그리고 눈동자를 점찍는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하는 고사성어이다.

이번 트래킹에서 점(點)은 화창한 날씨로 '날씨가 가장 큰 부조'라는 말을 절실히 느꼈다.

리장(?江)에서 보낸 4일 내내 청명한 가을날씨였다.

혜초여행사가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호도협(虎渡峽)과 옥룡설산(玉龍雪山), 람월곡(藍月谷), 인상여강가무쇼(印象麗江歌舞)의 진목면을 다 보았다고 할 만큼 최고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함께 트레킹을 한 14명 중에 3명 이상 단체로 참여한 분들이 없었고 혼자 온 분이 6명(남3, 여3)이고 나이는 40 ~ 60대로 다양했다. 그래서 더 쉽게 어울렸고 많은 경험담을 나눌 수 있었다.

청두(成都)에서 리장(麗江)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오른쪽 창가(F)에 앉았는데 멋진 눈덮인 산이 보여서 Google Gemini에게 확인해보니 쓰촨성(四川省)에 있는 중국 대륙 내에서 가장 높은 산인 공가산(Mount Gongga, ??山, 7,556m)으로 미냐콩카(Minya Konka)라고 불린다고 한다.

차마객잔(茶馬客棧)에서 저녁식사를 하다가 뛰쳐나와서 본 황금빛으로 물든 옥룡설산의 눈덮인 봉우리는 올해 2월에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폭설과 안개로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 주었다.

공항검색에서 보조밧데리는 CCC마크는 없지만 제조사, 용량 등이 확실하게 표시된 것은 통관에 문제가 없었지만 가방에서 꺼내놓지 않으면 재검색을 당하는 경우가 있었다.

여강고성(麗江古城)은 아주 중요한 유적지인데 자유여행으로 되어 있었다. 몇몇이 밤늦게 이곳저곳을 다니거나 아침식사 후 2시간 남짓 돌아볼 수 있으니 미리 공부하고 가면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혜초여행사가 미리 '여강고성' 안내 설명서를 준비해 주셨으면 더욱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옥룡설산 트레킹과 람월곡(藍月谷) 유람을 하루에 마치고 다음날 오전에 여강고성(麗江古城)도 둘러볼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절해 주면 더욱 완벽한 상품이 되리라 생각한다.
평점 4.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
작성일 2025.11.1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팀 김윤 대리입니다.

후기에서 느껴지는 세심한 시선과 따뜻한 문장 덕분에 현장의 맑은 공기와 청명한 하늘이 그대로 그려지는 듯합니다.
말씀처럼 ‘화룡점정’의 마지막 점은 날씨였던 것 같습니다. 화창한 가을빛 속에 호도협, 옥룡설산, 람월곡, 인상여강가무쇼의 진면목을 모두 즐기셨다니 저희도 정말 뿌듯합니다.

혼자 여행하신 분들이 많았음에도 서로 교감하며 즐겁게 어울리셨다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습니다. 이런 따뜻한 분위기가 혜초 트레킹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멋진 여행의 기록과 함께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