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구채구/황룡/비평구 트레킹 6일
출발일 2025.11.06
작성일 2025.11.13
작성자 김*숙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계림, 쓰구냥산, 옥룡설산에 이어 4번째로 다녀온 중국 여행이었다. 왕복 2일을 빼면 4일 간의 꽉 찬 트레킹이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이른 이동을 시작하고 숙소에서는 잠자리에 들기 바쁜 내실있는 일정이었다. 중국 내국인 및 외지에서 온 여행객 다른 팀보다 한발 앞선 시간을 택한 것은 혀초 또는 박청림 가이드님의아주 현명한 계획이었다.

트래킹 첫날 송평구는 고산 적응이라는 의미 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한적함과 알록달록 늦가을의 정취에 우리 일행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빠져들었다. 트래킹 둘째날 구채구 역시 그 명성에 어울리는 오색의 빛깔, 석회 호수만이 지니는 영롱한 빛을 보여주고 있었다. 토요일이고 현지에서 워낙에 유명한 곳이어선지 인파에 시달린 느낌은 아쉬웠으나, 쌍교구와 비슷한 느낌을 주어 반가웠다. 트래킹 셋째날 황룡은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에서 모두 환상적인 물빛을 보여주고 있었고 길도 걷기에 편하고 폭포들의 규모가 놀랍고 물살마저 몹시 아름다웠다. 트래킹 마지막 날, 드디어 비평구.... 때마침 눈이 왔던지 알프스의 설산이 떠올랐다. 맑은 햇빛, 그리고 노랗고 빨간 단풍들, 그 넓은 스케일과 세상 끝까지 계속될 것만 같은 풍광에 일행 모두가 감탄을 표현했다.

예전에 알프스 트래킹을 다녀왔지만,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며 서로 자리를 내어주는 광경은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박청림 가이드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 모습으로 여러 번 반복하여 설명을 해 주시고, 숙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점검해 주시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다. 패키지 여행을 꽤나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직업정신이 투철하신 분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걱정보다 음식이 좋았다. 고추장을 거의 안 먹어도 될 만큼. 그래서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 중국의 넓이로 인해 차 타는 시간은 좀 많았지만..그리고, 구채구 방문 일자를 평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최*울
작성일 2025.11.14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중국팀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레킹을 하시면서 멋진 추억을 남기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기쁩니다.

 

박청림 가이드에게도 칭찬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